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어둠에서 빛으로

  • 이승윤
  • 313
  • 0

첨부 1


어둠에서 빛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그 차이가 얼마나 먼 것인지를 보여주는 일들은 참 많습니다.
얼마 전에 ‘어둠에서 빛으로’라는 책을 낸 이진선 집사님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축복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느끼게 됩니다.
11년 전까지만 해도 이집사님은 술을 즐기고 노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동생이 목사인데도 “내 앞에서 예수의 ‘예’자도 꺼내지 말라”고 전도를 거부했답니다. 그러다가 2004년 미국으로 이민 가 룸싸롱을 열었고, 자신이 좋은대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가 언제까지나 그렇게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10년이 지난 후, 대학입학을 앞둔 딸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평소에 공부를 잘하고 속 한 번 썩이지 않던 딸이 갑자기 이상해졌습니다. 몸 안에 무언가 딱딱한 것이 돌아다니며 딸을 괴롭힙니다. 딸의 방에 들어가면 눈꼬리를 탁 올리고, ‘나가! 나가!’ 소리를 쳐댑니다. 어머니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넉 달을 계속 그랬답니다. 딸을 위해서 미국까지 건너갔는데 이렇게 되니까 죽고 싶었습니다.
그때 목사 동생이 찾아와서, ‘누나, 회개하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라’고 하더랍니다. 다급해지니, ‘회개라니, 내가 뭘 잘못해서 회개해야 해?’하던 과거와 달리, 무조건 무릎 꿇고 주 앞에 매달렸습니다.
“하나님, 지금 저 아이는 내 딸 모습이 아니에요. 내 딸 모습은 저렇지 않았어요. 내 딸을 살려주세요. 고쳐주세요. 고쳐주세요…” 눈물로 기도하는데 갑자기 그 마음 속에 주님의 음성이 가슴을 탁~ 치듯이 들려왔습니다.
“네가 네 딸 때문에 안타까워하면서 가슴 아파 울고 있느냐? 이제 그만 세상에서 내게 돌아와라. 지금까지 아무리 돌아오라고 해도 듣지 않고 세상 벼랑 끝을 향해 가고 있는 너를 바라보면서 안타까워하는 내 마음이 바로 지금 너와 같은 마음이다.”
그 순간 주 앞에 통곡하며 기도를 드리는데 마음에 말할 수 없는 기쁨,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그녀의 고백이 이어집니다.
“아~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군요!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는 딸이 되겠습니다.”
당장 룸살롱을 그만두고 그 자리를 크리스천 카페로 바꾸었습니다. 그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섬겼습니다. 그 곳이 선교센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물론 딸아이도 기적같이 건강이 회복되어 대학에 진학했지요.
“자식이라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서 울고 있을 때,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주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딸이 되겠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추천인 1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어둠에서 빛으로"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