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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가 사랑하는 하늘나라

  • 김남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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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내가 사랑하는 하늘나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3-4)


I. 본문해설
성경 본문은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 유배되어 있을 때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미래에 관한 일을 기록하고 있다.


Ⅱ. 죽음 이후의 인간
신자와 불신자는 모두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 죽음의 의미는 동일하지 않다. 불신자에게 죽음은 죄에 대한 형벌이지만 신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보다 행복한 상태로 그들을 이끌어가고 성화의 완성을 위한 과정이다.


Ⅲ .완전한 하늘나라

A. 위로가 있는 나라
성경은 예수님이 그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라고 말한다. 이 세상은 불신자에게나 신자에게나 눈물의 골짜기요 서러운 나그네 길이다. 성도들이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흘리는 눈물에는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도 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흘렸던 눈물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받은 상처와 두려움, 고통과 환란 속에서 흘렸던 눈물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저 보내고 흘려야 했던 그 눈물까지도 모두 닦아주시며 우리 인생의 수고와 고통을 위로해 주실 것이다.


B. 영생이 있는 나라
또 성경은 다시는 사망이 없고라고 말하면서 하늘나라는 영생이 있는 나라임을 말한다. 하늘나라에서는 다시는 죽음으로 인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져야 하는 뼈저린 비극을 겪지 않아도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곁에 있고 사랑하는 성도들과 하늘 가족으로 살아가게 되는 곳, 죽음의 권세가 미치지 않는 곳이 하늘나라이다.


C. 기쁨이 있는 나라
그리고 성경은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고라고 말하면서 하늘나라는 애통과 슬픔이 없는 기쁨의 나라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누리는 기쁨은 죄에 방해받지 않고 정욕에 소멸되지 않으며 악한 영들에 의해 방해받지 않는 완전한 기쁨이다. 그리고 그 기쁨은 날이 가면 갈수록 더 깊어가고 풍성해지는 기쁨이다.


D. 해방이 있는 나라
마지막으로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라고 말하면서 하늘나라에는 해방이 있는 곳임을 알린다. 아프고 연약한 것들은 목표를 가지고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속박이고 구속이다. 게으르고 싶지 않고 열심히 살고 싶은데 육신의 연약함과 고통에 매여 있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그러나 하늘나라에는 이러한 속박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이 있다.


Ⅳ. 그리스도께서 계신 나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늘나라가 좋은 이유는 거기에 그리스도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는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장막은 육신의 존재를 가리키니 하나님의 장막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 세상에서는 종종 예수님과의 실제적인 연합이 끊어지기도 하지만 그 나라에서는 그 연합이 완전히 이루어져 우리는 그분의 찬란한 영광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하늘나라는 우리가 가장 사랑해야 할 나라이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성경 최대의 약속, 곧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지상최대의 약속이 이루어진다. 그 영원무궁한 나라에서 우리는 영원토록 좋으신 하나님만을 섬기고 우리를 그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찬송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계셔서 고난 속에서 위로해 주셨던 성령님께 한없는 영광과 찬송을 돌리며 살 것이다. 그 때 우리가 누릴 행복은 얼마나 크고 놀랍겠는가?


V. 결론과 적용
우리는 이 고단한 믿음의 싸움을 다 싸운 후 구름같이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과 어깨를 마주하며 우리 주님을 노래하게 될 그날을 기다리며 살아야 한다. 그래서 이 힘겨운 성화와 섬김의 길을 걷는 동안 소망 속에서 인내하며 이후에 다가올 영광스러운 기쁨이 지금 당하는 고난과 비교될 수 없음을 생각하며 주님을 섬기는 순례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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