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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먼저 사랑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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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먼저 사랑 할 일(눅13:31-35)

한길호에 스티븐 코비의 책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강사가 한번은 청중들 앞에 항아리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는 먼저 사람들을 쳐다보며 이 항아리에 몇 개의 돌을 집어 넣을 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잠시 침묵이 흐른 다음 그는 탁자 밑에 준비해둔 몇 개의 큰 돌을 항아리에 집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청중들에게 묻습니다 이 항아리가 꽉 찼습니까? 사람들은 예하고 대답햇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번에는 다시 준비해간 자갈들을 꺼내 항아리에 넣고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묻습니다 이제 항아리가 다 찼습니까?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강사는 다시 모래를 꺼내어 항아리에 부었습니다 모래들은 자갈 틈으로 스며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그는 청중들에게 묻습니다 항아리가 다 찼습니까? 사람들은 이번에는 힘차게 아니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강사는 이번에는 물을 부은 다음 다시 잔 모래를 가득히 채웠습니다 그리고 강사는 이제야 항아리는 다 채워졌습니다 그러면 제가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제가 이 실험을 통해 여러분에게 전달하려는 교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만일 모래나 자갈부터 이 항아리에 넣었다면 제가 처음에 넣은 큰 돌들을 이 항라리에 넣을 수 있었을까요? 제가 전달하고자 했던 교훈은 중요한 것을 먼저 해야 한다는 우선순위의 교훈이었습니다.

 

우리가 먼저 중요한 것부터 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주님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먼저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진정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배를 열심히 참석하여 모이기에 힘쓰는 일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빌3:18여러분에게 내가 여러 번 말했고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그들은 육체의 욕망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수치를 영광으로 알며 세상적인 일만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일에 빠져 예배를 등한이 하는 자들을 향하여 십자가의 원수가 되어 살고 있다고 말씀하면서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먼저 하신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31곧 그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 일에는 완전 하여지리라

 

주님은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 하실 것을 말씀합니다.

바리새인들이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합니다. 할 때 벌벌 떨고 도망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선지자와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죽인 후 이세벨 왕후로부터 죽이고자 협박할 때 엘리야 선지자는 왕상19:4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그런데 주님은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 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말씀함은 담대하게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헤롯을 잇대어 여우라함은 아무 두려움이 없이 주님은 복음을 전하다가 십자가에 못박혀 사흘만에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들을 고쳐주니까? 이를 시기 하던 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고 낭떠러지로 밀쳐 버릴려고 하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복음의 사명을 가지신 예수님은 33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말씀하십니다.

결국 주님은 복음 전하시는 길을 가시다가 예루살렘 언덕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예언하십니다.

 

34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처럼 주님은 예루살렘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부해 버리고 주님을 십자가에 죽이셨습니다.

 

35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예루살렘은 멸망하여 없어졌고 지금도 그들은 거부하여 주님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여도 듣지를 않고 오히려 죽이려합니다. 세상은 너무 악합니다. 그래도 주님은 사명을 감당하시려고 끝까지 예루살렘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결국 주님은 잡혀서 십자가에 죽으십니다.

눅7:32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반응이 없다)

 

이러한 새대에 주님은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시어 하늘로 승천하십니다.

주님은 이세대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주를 위해 충성하고 있습니까? 적당히 믿는 자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멸망하게 됩니다.

초대 에배소교회는 처음 사랑을 잃어서 책망을 듣습니다.

계2:4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서머나 교회에게는 10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라오디게아 교회에게는 계3:15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우리도 미지근하지 말고 처음 사랑을 회복하여 주를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헤롯이 죽인다하여도 사명을 다 감당하기 까지 흔들리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여 사흘만에 십자가에 죽어 부활하실 것을 말씀합니다.

 

런던의 켄더베리 교회에 니콜라이라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열일곱 살에 교회를 관리하는 사찰집사가 되어 평생을 예배당 청소와 심부름을 했습니다 그는 교회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맡은일에 헌신했습니다 그가 하는 일 중에는 시간에 맞춰 교회종탑의 종을 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교회종을 얼마나 정확하게 쳤든지 런던 시민들은 도리어 자기 시계를 니콜라이 집사의 종소리에 맞추었다고 합니다 그가 그렇게 교회에 열심히 하면서 키운 두아들은 캠브리지와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두 아들이 아버지 니콜라이에게 말하였습니다 아버지 이제 일 그만 하세요 그러나 니콜라이는 아니야 나는 끝까지 이 일을 해야 해 그는 76살까지 종을 치며 교회를 사랑하고 관리하였습니다 그가 노환으로 세상을 더나게 되었을 때 가족들이 그의 임종을 보려고 모였습니다 그런데 종을 칠 시간이 되자 일어나 옷을 챙겨 입더니 비틀거리며 밖으로 나가 종을 쳤습니다 얼마간 종을 치다 종탑 아래에서 그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엘리자베스 여왕은 감동을 받고 영국 황실의 묘지를 그에게 내주었답니다. 수많은 성직자들이 죽었으나 영국황실에 묻힌자가 없는데 종치는 니콜라이집사만이 영국 황실 묘지에 묻혔고 그의 가족들은 귀족으로 대우해 주었답니다.

 

우리도 맡은 일에 충성합시다. 미지근하여 토함을 받지 맙시다.

예수님처럼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집시다.

오늘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이기에 힘써서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예배드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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