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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일기 쓰기로 시작된 변화

  •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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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기로 시작된 변화

일기 쓰기는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기분이 나아지는 데 효과적이다.
심리학자 제임스 페니베이커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7일간 메일 15분씩
익명으로 가장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쓰게 했다.
그러자 면역력이 향상되고 점점 낙관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다.
매일 15분씩 6일간 소모한 시간은 다 합쳐도 한시간 30분에 불과한데
그로 인한 효과는 평생 지속됐다.
반대 주제로 실험해도 마찬가지였다.
로라 킹은 참가자들에게 3일 동안 매일 15분씩 가장 즐거웠던
일에 대해 쓰라고 했다.
그러자 참가자들의 면역력이 증가했고 쾌락 지수가 상승했다.
샤하르 교수는 도통과 즐거움이 하나의 신경 통로를 사용하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고통을 느낄 수 없다면 즐거움도 느끼지 못한다.
즐거웠던 당시를 회상하는 것만으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그렇다면 왜 고통스러웠던 기억도 같은 결과를 가져오는 걸까?
감정을 억제한다고 쉽게 해소되는 게 아니며, 자주 발산할수록
고통에서 해방된다.
이것이 바로 심리 요법과 일기 쓰기의 기능이다.
일기 쓰기, 특히 고통스러웠던 일을 기록하면 이해력과 사고력이 강화된다.
그러면 고통스러운 일에 대한인지가 변하면서 심리 상태가 한 단계 승화된다.
일기 쓰기의 또 다른 장점은 기억력 향상이다. 참가자들은 일기를 쓰면서
흩어졌던 기억을 하나로 연결하고 그 안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제임스는 말했다.
"이 세상은 알 수 없는 것과 모호한 것들로 가득하다.
내가 겪은 일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삶을 제어하고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행복이란 무엇인가》 탈 벤 샤하르. 느낌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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