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다시 배우는 걸음마

다시 배우는 걸음마

최근 들어 ‘걷기 운동’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발달하고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자동차가 널리 보급되고 사무직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운동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 대부분 노동이었을 때는 여가시간이 곧 휴식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이제는 편하게 앉아서 일을 하던 사람들이 여가시간에 일부러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기 위해 걷습니다. 시대가 흐를수록 사람들의 일상에서의 활동량은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바로건 주립대학의 스트라이드웰 교수는 이런 생활 습관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두 걸음마를 다시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걷는 것의 중요성을 사람들은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았습니다. 걸음은 바른 자세로 한발씩 올바르게 걸어야 하며, 또한 걸음을 통해 감정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걸을 기회를 점점 잃어가고 있는 사람들은 잘못된 걸음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성인이라 하더라도 걸음마를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 합니다.”
문명이 아무리 발달한다 하더라도 건강을 대신 줄 수는 없습니다. 편해진 사회와 기술에 맞춰 경건생활의 기본을 무시한다면 영적인 건강도 점점 허약해진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주님! 영적인 건강의 신경을 위해서도 더욱 신경 쓰게 하소서!
기본적인 경건생활을 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