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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승리 편에 서서

  • 이동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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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편에 서서

미국 사람들과 편지를 교환할 때 종종 크리스천들이 편지의 마지막에 이렇게 쓴 것을 보았다. "승리 편에 서 있는"이라는 표현인데 맨 처음 쓴 사람은 유명한 청교도 장군, 올리버 크롬웰이었다고 한다. 영국에서 내전이 벌어졌을 때, 불확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는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다. 그래서 공문서에도, 모든 개인 편지에도 "승리 편에 서 있는 올리버 크롬웰"이라고 썼다고 한다. 이 공문서를 읽는 참모들은 그들의 상관이 승리를 확신하고 있음을 느꼈고 그 결과 승리에 대한 확신이 확산되었다. 그 후 전세는 바뀌었고 그들은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다. 한순간의 좌절과 사건 앞에 넘어지고 쓰러지고 피 흘리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마침내 궁극적인 최후의 승리를 가지고 주님 앞에 영광스럽게 설 것을 확신하는가? 그렇다면 오늘 피흘리고 쓰러졌음에도, 연약함에도, 눈물 흘림에도 불구하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 당신을 다시 용납하시고 일으켜 세워주시며 "너는 승리할 자야, 일어나야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빛나는 손을 잡고 승리의 저 높은 고지, 최후의 승리를 선포하는 그 날을 향해서 나아가야 한다.

이동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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