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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살리시는 하나님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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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7 주일 오전 설교 

 

성경 : 고후1:8-10

제목 : 살리시는 하나님

 

고후1:8-10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아멘.

 

바울은 아시아에서 죽을 만큼 심한 고난을(?) 받을 때 사형 선고를 받는 것처럼 힘들었으나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여 건짐을 받았습니다. 세상에서 진리대로 살기란 구조적으로 어렵고 동시에 마귀가 세속을 사망으로 미혹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 합니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결국 영적으로 처신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승리하기 위해 <살리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나란 존재의 기원이 하나님께 있음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은 종교 문화적 생활 방식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 존재가 무엇인지를 깨달은 자들이 사는 처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139: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롬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골1:16)

 

만물과 나란 존재의 기원을 아는 자는 창조주께 모든 문제를 해결 받고자 하는 원칙을 깨달아서 기도하게 됩니다.

본문 고후1: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살 소망까지 끊어진다는 말대로 우리의 지구촌에 삶은 죽을 만큼 힘듭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어, 본문 9절에서, ‘..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건짐 받기를 바라는 신앙심으로 살기를 권고 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가 죽을 만큼 힘들 때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은 바울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 인간인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고 또한 그리스도의 부활 사상이 그의 인생관이요 소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리스도를 영적으로 만나서 부활 영생을 약속받았기 때문에 한시적인 세상일로 좌절할 존재가 아닙니다. 고전8:6 ‘..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고전3:23)

 

금식기도나 산 기도를 하면서 깊은 묵상에 들어가면 무엇을 구하기보다 하나님 앞에 나는 누구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얼마나 죄가 많고 초라하고 연약한 존재인가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겸손해집니다. 그리고 염려할 것들이 사라지면서 아쉬운 것은 하나님이 채워주시리라 믿어집니다. 결국 기도는 자아를 제대로 아는 단계에 나아가는 일입니다.

 

2. 죽을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지심을 믿어야

 

사람이 마음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사물과 문제가 달리 보입니다. 대부분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상황에 대한 과분한 욕심이나 감사가 없을 때 생기는 갈등입니다.

 

약1:13-15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그리스도인이 되면 불신자로 살던 때와 달리 고난과 무서운 시험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해결책을 주십니다.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 없다고 한 것은 사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믿고 의지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고후1:10 ‘그가 ..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우리가 하나님께 답을 얻으려 할 때, 하나님은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창17: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기도는 어떤 힘 있는 사람에게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맡기는 것과 같은 격입니다.

시37:5-6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첫 번째 마음가짐은 염려를 주님께 기도하고 내일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신념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마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빌4:6,벧전5:7,시55:22,잠16:3).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한다는 말은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의 장중에 역사가 움직여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주님께 맡겨라’는 뜻입니다.

 

세상에는 원수 같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법에 의존하여 싸울 수도 있겠지만 성경은 먼저, 롬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갚아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려면 말씀에 순종하고 경험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성경구절의 언약이 제대로 믿어질 것입니다.

오늘날 청년의 일자리가 없고 실직자가 생겨 가정이 불안하고 젊은이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가정을 이루지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것은 말세에 나타난 현상기도 하지만 역사에는 이런 경제적 어려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보편적으로 잘 되는데 나는 잘 안된다고 하는 것은 약간의 문제의식을 해야 하고 바른 진단과 해결책을 하나님께 물어봐야 할 것입니다.

 

이런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 주님께 더욱 열심히 기도 하며 미래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대상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우리는 회개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가장 유력한 처세인줄 알고 회개하는 생활을 가져야 합니다. 죄를 회개하는 것은 복을 받기 위한 영혼이 되는 길입니다.

2)또한 전능하신 하나님께 문제의 해결책이 있는 줄 믿고 아브라함 같은 믿음을 가지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죽을 만큼 위험한 곳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의지했던 바울 사도를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힘든 삶의 과정이 있습니다. 죽을 만큼 힘든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다만 나란 존재가 하나님이 구원해주신 은혜 받은 성도임을 재확인하고 또한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전능성을 오직 믿음으로 인생을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는 저와 여러분 되셔서 승리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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