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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소중한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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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열매 이사야 5장
 오늘 본 장 1-7절까지는 포도원으로 비유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그들의 배신, 그리고 그들의 범죄에 대해 이에 상응하는 심판이 기록된 8-25절까지와 또 심판의 방법이 서술된 26-30절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신약에서 마태(21:33-41), 마가(12:1-9), 누가(20:9-10)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포도나무 비유에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은혜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 실망을 안겨드리고 급기에 진로의 자리에 섰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달리, 오직 유일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기대에 부흥하는 삶을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함께 하신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날마다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알아  좋은 열매 맺는 삶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사람이 하나님을 실망 시키는 사람일까요? 

  1. 하나님의 백성다운 정결함을 잃은 자입니다. 

빌립보서 4:8절“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하시며, 범죄하지 않고 정결한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그 보혈의 은혜로 아무 공로 없이 지금까지 지은 죄를 사함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담 이후 뿌리 받혀 온 그 죄성으로 죄를 짓습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당신의 손에 난 못 자국 바라보며 옆구리를 바라보며 ‘내가 왜? 재를 위해서 못 박히고 창을 받았던가? 저들은 지금도 마귀의 종 노릇하고 있는데...과연 내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와 수모는 헛된 것인가?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하면 안 되잖아요. 
우리 자식들이 우리처럼 그렇게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참 어렵죠. 
그러므로 내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내 모든 아집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 겸손히 나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 길 소원합니다.

  2. 그릇된 열매는 맺는 자입니다. 

여러분! 농부들이 포도나무를 심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맞있는 포도를 얻으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포도원 주인은 심히 기름진 땅에다 포도 열매도 크고 병충해에도 강하고 색깔도 아름다우며 맛도 최고인 극상품 종자로 포도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울타리를 치고 망대를 세워 혹 짐승들이나 사람들이 들어와 그들을 해하게 할까봐 밤을 새워가며 지켰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힘이 들었겠습니까? 

그렇지만 주인은 맛있는 포도를 따서 포도주를 담을 생각에 오히려 기뻐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에 맞는 술틀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알알이 맺어가는 포도가 ‘들포도’였습니다. 들포도는 크기가 작고 신맛이 날 뿐만 아니라 잘못 먹으며 복통까지 일으키는 독성까지 가지고 있는 정말 못된 악한 열매인 것입니다. 

그리니 주인이 얼마나 화가 났겠습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그렇게 애중중지 하며 보호하던 보호막을 치워 버렸습니다. 그러자 지금까지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던 짐승들이 온 밭은 휘 젖었습니다. 
그 후 그 밭은 잡초와 가시나무가 무성해 그나마 있던 포도나무도 영양분을 빼앗겨 열매조차 맺을 수 없는 쓸모없는 땅 쓸모없는 나무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포도나무는 꽃이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 재목으로도 사용할 수 없을 만큼 하잖은 존재라고 합니다. 

그러나 맛있는 열매만 열리게 된다면 세상에서 어느 누구 하나 부럽지 않는 명품 귀족이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몇 십년 몇 백년을 고히 극진히 보호합니다. 그때 그는 더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하나님 옆에 늘 붙어 있는 우리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께서 여러분과 저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귀한 것을 귀한 곳에 사용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한 곳에 사용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의 축복을, 물질의 축복을, 건강의 축복을, 비방하고 욕하고 헐뜯고, 시기하고 다투고 남을 업신 여기는 데 사용 하지 말고,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갈5:12)와 빛의 열매(엡5:9), 평강의 열매(히12:11)를 맺어서 가족을 위해, 이웃을 위해 나라를 위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귀하게 사용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남은 12월 ... 이러한 귀한 열매가 맺히고 역전의 삶을 사시 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 우리 삶 가운데 잡초가 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시나무가 자라지 않기를 바랍니다. 비가 올 때 비가 오고 눈이 올 때 눈이 오며 꽃이 필 때 꽃이 피며 열매 맺을 때 아름답고 탐스러우며 귀하고 맛나며 풍성하며 신실하며 빛나며 온유하며 화평하며 자비하며 양선하며 희락과 평강이 넘치는 열매 맺길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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