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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바라봄의 법칙 (창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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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봄의 법칙 (창 12:1-5)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야훼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창세기 12장 1∼5절

자녀들이 집에서 자랄 동안에는 부모님과 같이 살며 부모님의 언어심사 행동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자연적으로 아버지 어머니가 롤 모델이 됩니다.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될 것인가는 아버지, 어머니를 보고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몇 년이고 계속 바라보게 되면 자녀들은 어머니, 아버지의 행동, 모습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경제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은 네 자매의 성공스토리를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 사회는 관리직의 절반만 여성이고, 고위직에선 남성의 6분의 1만이 여성일 뿐, 이러한 기업 환경 속에서 네 자매가 각 회사에서 중직으로 성공한 예가 별로 없습니다. 첫째는 컴벨수프 미국 법인 사장이 되었고, 둘째는 통신회사 시티즌스 커뮤니케이션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가 되고, 셋째는 여행업체의 판매 담당 부사장이 되고, 막내는 통신회사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네 자매는 자신들의 성공 비결에 대해서 ‘부모님의 가정교육’을 비결로 꼽았습니다. 아버지는 딸들에게 “목표를 높이 가져라. 여자라고 해서 목표를 낮게 가져서는 안된다. 더 높은 목표를 가져라!”고 늘 강조했으며 어머니는 딸들에게 끊임없이 야망을 가질 것을 교육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끊임없이 딸들에게 롤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목표를 분명히 가지고 눈을 높이 들어 큰 꿈을 갖도록 격려해 주었는데 그대로 자녀들이 이 세상에서 출세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1.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을때 아브라함의 나이가 75세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바라봄의 법칙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끊임없이 바라보고 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75세 된 아브라함을 통해서 새로운 선민을 만들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브라함이 과거에 묶여 있으면 안됩니다. 부모, 전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1절에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아온 세상, 습관 그리고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세상 자랑을 떠나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온 인본주의적인 삶을 버리고 하나님이 보여주실 땅으로 나가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2절로 3절에 보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보여 주신 땅으로 가면 그 다음 일은 하나님께서 책임지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의 삶은 갈보리 십자가를 통해서 용서와 의의 은혜를, 거룩함과 성령충만을, 치료와 건강의 은혜를 예비해 놓고 아브라함의 축복과 형통을 은혜로 예비해 놓고 부활, 영생, 천국을 은혜로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부흥의 비법은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갈보리 십자가 중심으로 나갔습니다. 죽었다가 부활하시고 난 다음 우리에게 지시한 땅은 갈보리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중심으로 증거하니까 하나님이 우리로 큰 교회를 이루신 것입니다. 복받는 길이 여기 있습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내 친척 아비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할 곳으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복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우리교회 굿피플을 통해 아이티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복을 받았습니까? 갈보리 십자가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백성들을 통해서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악의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갈보리 십자가를 가슴에 품고 나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전적으로 순종을 하고 갔으면 좋았는데 바라보기는 바라보았는데 욕심을 가슴에 품고 갔습니다. 친척, 아비집을 버리라고 했는데 안버리고 끌어 안았습니다. 안고서 그것을 가지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한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5절에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소유물과 사람들을 가지고 조카 롯을 데리고 가나안 땅에 갔습니다. 결국 큰 기근을 만나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아내를 데리고 애굽에 내려가면서 여동생이라고 부르고 오빠라고 부르게 한 결과로 얼마나 인물이 좋았던지 애굽의 바로왕에게 아내를 빼앗겨 버리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기뜻대로 살았다가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으니까 이런 큰 수치와 곤욕을 당한 것입니다. 그런 고난을 당하고 난 다음에 어느정도 하나님께서 이만하면 훈련을 받았다고 생각하니까 또 애굽에서 해방을 얻게 해준 것입니다. 바로 왕이 소와 양과 짐승들도 주고 금과 은으로 보상금을 많이 주고 내보냈습니다.

2.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우리가 여기에서 배울 것은 조카 롯과 재산 싸움이 일어났는데 하나님께서는 바라봄의 법칙을 사용했습니다. 아브라함만 은금이 풍부하고 짐승이 풍부한 것이 아니라 조카 롯도 은금이 풍부하고 짐승이 풍부했습니다. 가난해야 좋은 신자라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신학인 것입니다. 금이나 은이나 풍부해야 과부나 고아를 그 환난에서 도와줄 수 있습니다. 청빈한 것이 좋은 신앙이 아닌 것입니다. 6.25 전쟁 이후로 홀트고아원을 설립한 사람은 미국의 유명한 부자인 홀트였습니다. 

농사를 지어서 부자가 된 홀트 씨는 재산을 다 정리해서 한국에 와 홀트고아원을 차렸습니다. 홀트 고아원을 통해서 수없이 버림받은 어린 아이들, 아버지 어머니께 버림받고 혹은 전신 마비가 된 병든 애들 이런 애들을 돌보아주고 양자로 보내고 지금은 양자로 간 애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성인이 되어가지고 다시 사회에 나와서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도와주고 있는 것입니다. 홀트 한 사람 때문에 얼마나 많은 절망적인 어린 아이들이 도움을 받습니까? 홀트고아원에서 한평생을 여의사로 어린 아이들을 돌봐온 할머니의 자서전을 지금 읽고 있는데 눈물없이 읽을수가 없습니다. 

그 버림받은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할머니, 그것 읽을 때마다 내가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홀트 한 사람이 피도 눈물도 땀도 섞이지 않은 한국 사람들을 위해서 자기 재산을 다 정리해 가지고서 돌보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돈은 진짜 가치가 있는 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가난해지려고 자원하지 말고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서 축복을 받아 부자가 된다고 확신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됩니다.

창세기 13장 1절로 4절에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야훼의 이름을 불렀더라”고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이 애굽에 내려갔다가 올라올 때 하나님이 빈 손 들고 올라오게 안했습니다. 하나님이 매를 때릴 때는 때리시더라도 올라올 때는 은과 금이 풍부하게 주십니다. 

하나님은 예수 믿는 사람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남에게 도와줄지라도 도움을 받지 않는 사람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따라 온 조카 롯조차도 물질이 풍부했습니다.

창세기 13장 5절로 6절에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삼촌의 목자들하고 조카의 목자들하고 좁은 땅에서 서로 초지를 많이 얻으려고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조카보고 먼저 좋은땅을 고르라고 했습니다. 조카 롯은 소돔과 고모라성이 있는 곳으로 선택하고 아브라함은 산지에 홀로 남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라봄의 법칙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바라봅니까? 마음에 성공한 우리 자신을 바라보십시오. 창세기 13장 14절로 16절에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고 말씀합니다.

장사가 잘되는 것을 바라보십시오. 건강한 것을 바라보십시오. 취직이 잘된 것을 바라보십시오. 축복받은 것을 바라보십시오. 성공한 것을 바라보십시오. 저주에서 해방되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자신을 바라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라보고 믿으면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17절에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하나님은 생각하시고 꿈꾸시고 믿으시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고 분명하게 바라보고 확실하게 믿고 입술로 고백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창조해가는 위대한 힘이 되는 것입니다.

믿는 자는 불신자보다 더 많은 복을 받아야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부자는 록펠러였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에 돈벌이한다고 너무 과로해서 불치의 병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원망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회개하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쫓아서 자기 재산을 통틀어 자선사업을 한 것입니다. 그는 재산을 통틀어서 대학을 12개를 세우고 예배당을 4000개를 지었습니다. 엄청난 사업을 하고 죽으려고 작정했는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웃을 돕기 위한 일에 자기 재산을 쓰니까 하나님이 그 생명을 연장시켜 주셔서 거의 100살이 다 될때까지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선한 일을 풍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경제부 기자가 이 록펠러에게 부자의 비법을 물었을 때 “나는 어머니로부터 세계 제일의 큰 부자가 되는 비결을 배웠다. 첫째,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겨라. 둘째, 목사님을 아버지로 섬겨라. 셋째, 십일조를 철저히 하라”였다고 대답했습니다. 믿는 자들은 그 누구보다 더 큰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신 은혜와 복을 나누고 베풀며 어렵고 힘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증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은 더 큰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는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면 축복으로 가는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계명에 불순종하면 죄악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의 모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민족이 유대 민족인 것입니다. 미국의 역사학자 찰스 비어드는 유대인의 성공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기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목사인 잭 헤이포드도 “하나님은 그분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백성과 그의 후손에게 장수와 번영을 주신다”고 말한 것입니다. 토머스 스탠리는 “하나님이 나를 잘 살게 해 주신다. 나는 반드시 부자가 된다는 믿음으로 바라볼 때 우리 모두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3.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아브라함은 가나안에 들어와서 85세가 되었는데도 후손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별들을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바라봄의 법칙입니다. 별들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별들바라보기를 100세까지 행합니다.

아브라함은 삶의 중대한 고비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꿈을 보여주시므로 해답을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우리 믿음의 조상입니다. 우리도 꿈을 품고 믿음으로 기도해야 됩니다. 마음에 바라봄의 법칙으로 꿈을 품고 그것을 믿고 기도해야 됩니다. 그냥 막연하게 기도하지 마세요.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바라보십시오. 건강을 바라보십시오. 직장을 바라보십시오. 물질적인 축복을 바라보십시오. 바라보고 믿고 기도하고 입으로 시인하면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1960년에서 1980년까지 20년 간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1500명을 추적한 연구 보고서가 있습니다. 연구 보고서는 졸업생들을 처음부터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조사를 했는데 첫 번째 그룹에 속한 졸업생들은 ‘먼저 돈을 벌고 그 다음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 돈부터 먼저 벌겠다’고 한 그룹이고, 두 번째 그룹은 ‘내가 관심있는 먼저 하겠다. 돈은 따라 올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열심을 내가 다하면 돈은 자연적으로 따라온다’고 한 그룹입니다. 

그래서 1500명 되는 사람이 나가서 사업을 했는데 첫 번째 그룹에 속한 사람은 83%나 되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겠고 돈은 그냥 따라올 것이라는 사람은 17%에 불과했습니다. 20년이 지난 후에 졸업생 중에 101명의 백만장자가 나왔는데 그중에 첫 번째 그룹에서는 단 한명이 나왔습니다. 100명은 두 번째 그룹에서 나왔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현실지향적인 그룹이지만 두 번째 그룹은 목표지향적인 것이다. 내가 바라보는 것을 향해서 먼저 가면 환경은 따라옵니다.

조엘 오스틴 목사님은 ‘최고의 삶’이란 책에서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아무런 변화가 보이지 않으나 상관하지 마라. 성경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다. 반드시 봐야 믿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다. 믿어야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는 믿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 있으면 믿고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보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대문호인 빅토르 위고는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를 가리켜 “콜럼버스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목적지에 이르렀다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를 향해 닻을 올렸다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믿음의 눈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 막힌 담을 헐어 버립니다. 믿음은 현재의 절망과 고통 가운데서 내일의 희망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은 40일간 안먹어도 살 수 있습니다. 사흘 정도 물을 안마셔도 살 수 있습니다. 8분 동안 숨을 안쉬어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없으면 1초도 못삽니다. 복음전도자 오리슨 스웨트 마덴은 “세상에 희망만한 명약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좌절하고 절망적인 사람에게도 희망의 주사를 놔주면 살아 일어나는 것입니다. 희망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불광동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희망을 전도했습니다. 희망의 말씀을 듣고 사람들이 다 살아 일어나더라는 것입니다.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내가 다 이루었다고 말할 때 영원히 죄인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영원히 새로워질 길을 열어 놓은 것입니다. 어떠한 병자도 고침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은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희망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믿음의 선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바라봄의 법칙을 통해서 항상 희망을 준 것입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항상 희망을 주시는 것입니다. 내 개인의 전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서 주님이 주시는 갈보리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주님이 그를 통해서 우리를 창대케 하시고 평안하게 하시고 복되게 하시고 행복되게 하시고 기쁘고 즐겁게 하시고 풍족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입으로 시인하고 생각하고 그런 자신을 바라보고 믿고 고백하고 그 은혜 가운데 살게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바라보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성령과 동행하는 믿음생활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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