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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경이 주는 지혜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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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14 주일 오전 설교

성경 : 딤후3:14-15

제목 : 성경이 주는 지혜

 

딤후3:14-15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아멘.

 

성경을 사모하고 제대로 지키려 했다면 삶을 승리한 간증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을 알아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열정이 없으면 삶의 지혜로운 영적 분별력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주는 지혜>가 어떤 것인지를 알고 성경이 주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고하기를 원합니다.

 

1. 성경(복음)을 모르면 구원도 없다

 

기독교 신앙심은 성경을 아는 만큼 가질 수 있습니다. 성경을 알아도 잘못 배운 자들입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성경을 바로 알고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롬10:14 ‘..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

마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막12:27 ‘..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성경을 성경답게 경건한 마음으로 읽고 체득하면 지혜가 생기고 영안이 열립니다.

시19:7-8 ‘7. 여호와의 율법은 ..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 마음을 기쁘게 하고 .. 눈을 밝게 하시도다

 

1)예수를 잘 믿으려면 성경을 읽고 듣고 깨달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벧전1:10-11)

 

한국교회 성도들 중에 매일 성경 읽는 사람이 3% 밖에 안 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성경을 잘 모르는데 무슨 하나님의 뜻을 알아서 살려고 하겠습니까?

성경은 더구나 진리라서 불의한 인간의 두뇌는 한 번 읽고 다 기억 못하기 때문에 자주 같은 말씀이라도 반복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본문 딤후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 디모데가 알고 있는 성경은 구약성경입니다. 디모데가 읽었던 구약성경도 역시 구원을 얻게 하는 지혜를 준다는 사실입니다.

 

2)성경을 인간적으로 이해하면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모세가 전한 바른 율법의 정신을 버리고 사람들이 만든(장로의) 유전을 따라 사니까 종교가 외식되고 5계명도 성전에 바치는 작은 예물로 부모 공경 다했다는 고르반주의로 섬겼던 것입니다(마15:2,마23:13,막12:40,막7:11).

그렇게 사니까 바른 분별력이 떨어져 시대를 파악하지 못하고 영적으로 맹인이 되어버린 것입니다(요9:39-41).

눅12: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그래도 유대인들은 세계적으로 정치, 교육, 금융계에 석학들과 위치를 확보하고 세계적으로 큰 인물들은 거의 유대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전수받은 자들로서 그래도 성경에서 삶의 지혜를 얻으려 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을 가지고 성경을 들어야

 

성경을 알아도 예수를 안 믿는 자도 있습니다.

가령 도올 김용옥교수라든가 불트만 신학자 같은 이들은 성경을 보고도 예수님의 몸의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일반 서적처럼 읽으니까 믿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본문 딤후3:15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그리스도는 예수님의 신성한 직분입니다

그리스도는 히브리어 메시아의 번역입니다. 그리스도는 크리오(crivw)에서 온 말로 ‘기름 부음’이고 그 직분자를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고 합니다.

민3:3 ‘.. 기름 부음을 받고 .. 직분을 위임 받은 제사장들이라’

삼하5:3 ‘..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왕상19:16 ‘..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그리스도는 신성하신 직분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신령성을 말해줍니다. 왕이시며 선지자요 큰 대제사장의(히4:14) 3가지 직분을 다 행하신 분입니다.

 

2)예수는 인성을 표시하는 사회적 이름입니다

성경에 예수라는 이름은 5명 정도 나옵니다.

눅3:29 ‘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골4: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행13:6 ‘..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

대하31:15 ‘그의 수하의 에덴과 미냐민과 예수아와..’

여호수아도 발음상 예수라고도 읽혀집니다.

 

예수님은 인성적 면에서 선량하신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을 잡으려던 자들도

요10: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십자가의 한 강도가 눅23: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3)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성경을 읽고 따라야 합니다

성경에서 믿음이란 단어 피스티스(pivsti")는 충성이란 단어이기도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충성스럽게 섬긴다는 뜻입니다.

 

호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백성이 지식이 없어졌다는 말은 하나님을 기억할 뿐 경외하는 생활준칙을 잃어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알고도 잊어버리고 살면 매를 더 맞을 수 있습니다(약4:17).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에 율법 교사들이 많았으나 그들이 멸망 받은 것은 하나님을 제대로 경외하는 생활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행동은 그들의 말과 달랐습니다.

마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가령 야곱과 요셉을 비교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야곱은 세속적으로 살아가는 전형적인 인물입니다. 부모도 형도 삼촌도 속이면서 동시에 눈 붙일 시간 없이 열심히 일하는 인생이었으나 그가 인생을 돌아볼 때,

창47: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그러나 요셉은 형들로부터 버림 받아 죽을 운명에 애굽에 팔려 거기서도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고 갖은 맘고생 다하고 살다가 하나님이 도우셔서 총리까지 되고 나중에 아비와 모든 형제를 불러 함께 거주하며 잘 살게 했습니다. 아비의 잔꾀를 닮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맡겼던 자입니다.

창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잔머리 쓴 야곱과 요셉의 인생 간증은 너무 다릅니다. 누가 지혜롭게 살았습니까? 요셉같이 사는 것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의 삶의 모습이어야 승리합니다.

오늘날 온갖 개혁주의 성경학회가 많아 듣고 배운 것은 많은데 입으로만 믿고 삶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다 안 되면 사회법에 의존하고 예수의 교훈을 헌신짝처럼 버립니다. 그러니 결말이 야곱처럼 한탄스럽습니다.

영원히 변치 않으신 주님과 그 뜻을 따라 사는 것이 과학주의를 이기는 지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이 지혜인 줄 알고 무엇에나 하나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따라 살아서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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