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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공동체-4] 함께 성장하라 (엡 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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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라 (엡 4:13-16)


♣ 동영상 - 『하모니』, 

올 초에 개봉된 참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을 보면, 여자교도소 안에서 홍정혜라는 죄수가 아이를 출산을 합니다. 이 여자는 자신을 오해한 남편의 폭력에 대항하여 밀쳤는데, 유리가 등쪽과 머리쪽에 박혀서 죽습니다. 그래서 임신한 채, 살인죄로 감옥에 들어왔어요. 법적으로 죄수의 아이는 18개월 이내에 입양시켜야 했습니다. 감옥 안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는 음대 교수였는데, 제자가 자신의 남편이랑 바람피우는 것을 알게 되어 눈이 뒤집혀져서 차로 남편과 제자를 치어 죽여서 사형수가 된 김문옥이라는 나이든 여자가 있고, 프로 레슬러였는데 코치와 감독이 자신을 이용만 하는 것에 화가 나서 헤드락 걸어서 목이 돌아가도록 한 여자, 또 강유미라는 젊은 여자는 의붓 아버지가 성폭행하려고 해서 그것에 대항하기 위해 쇠로 된 장식품을 휘둘러서 의붓 아버지가 맞아서 사망하게 되어 수감되었습니다. ... 

다양한 이력들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는 감옥 안에서 주인공 홍정혜는 헤어질 아이와 하룻 동안의 특박을 얻어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합창단 조직을 허락을 받습니다. 6개월 동안 노력해서 합창단을 성공시켜서 특박을 나가지만 특박 나간 날 아이를 입양시켜야 되었습니다. 

몇 년 후에 합창단이 서울로 공연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공연에 합창단원들의 가족을 부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곳에서 분실 사고의 헤프닝도 있었지만 어렵게 성사된 합창 공연에서 노란리본 합창단이라는 어린이 합창단이 나왔습니다. 그 합창단에 홍정혜의 아들이 있었고, 그래서 그 아들이 엄마 손을 잡고 노래를 부릅니다. 엄마는 아이의 손에 난 점을 보고 아들인 것을 알아 차립니다. 그곳에서 홍정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앨범을 받습니다. ... 

마지막에는 사형집행으로 합창단 지휘자이자 음대 교수였던 김문옥이 사형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 이 영화가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 곧 그 주제는 우리의 인생, 사랑, 공동체, 이런 것들입니다. 서로 환경이 다르고, 삶의 스토리가 다른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게 되고, 서로 사랑하게 되고, 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개개인과 그 공동체가 성숙해져가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공동체를 세우는 40일’을 진행하면서 함께 보았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교회에서 함께 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지금 참여하고 있는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캠페인’의 핵심은 ‘서로, 함께’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함께 전도하고, 함께 교제하고, 함께 성장하면 신앙생활이 풍성해지고 윤택해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와 한국의 교회들을 볼까요? 우리 교회는 주일이면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배드리는 교회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큰 교회입니다. 여기서 큰 교회라는 것은 모이는 인원이 많고, 건물이 크다는 것으로 큰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교회는 훌륭한 교회일까요? 오늘날 한국교회는 어떻습니까? 세계가 놀랄만큼 성장한 한국교회입니다. 세계적으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가 이렇게 빨리 성장한 예가 없습니다. 그러면 한국교회는 건강한 교회일까요? 

여러분, 우리교회가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 5천명, 만 명이 모여서 예배드리면 더 좋은 교회가 될까요? 물론 더 많은 영혼을 구하는 것이니까 좋은 일이겠죠? 교회 공동체에 구원받은 백성들이 늘어나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그 전에 우리가 올바른 비전을 세워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대한 올바른 비전을 저와 여러분이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 비전은 먼저, 우리가 섬기는 이 교회를 주님의 심장속에 있는 교회,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바로 그 교회, 주님께서 마지막 때 보시고 싶어하는 바로 그 교회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땅에 있는 교회들 중에 본이 되는 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한국 땅에 있는 교회들을 깨우고, 이 민족을 살리고, 세계 열방을 향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는 꿈을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계속 물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이 땅에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모범적인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우리가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우리를 창조하시고, 교회를 만드신 하나님께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매뉴얼인 성경을 새롭게 연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공동체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을 찾아가는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캠페인’입니다. 오늘은 네 번째 주일이고 주제가 ‘함께 성장하라’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올바른 공동체를 세우고 만들어가려면 우리 교회 공동체를 보다 성숙시키고, 성장시켜 나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봅니다. (13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어떤 사람이 행복합니까? 자기가 믿는 대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믿는 것과 다르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믿는 것과 사는 것이 하나가 되는 것,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온전한 사람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온전한 사람이 된다고 하는 것은 성숙한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성숙의 목표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엄청난 목표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의 불행 중 하나는 예수를 오래 믿었어도 그 신앙이 유치하고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아직 수동적입니다. 자기 스스로 일어서지 못합니다. 작은 것에 시험이 들고 신앙 생활을 지탱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14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성숙해 간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린 아이의 신앙에서 자라간다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자기만 위하는 것입니다. 그저 자기만 위해 달라고 합니다. 엄마가 아무리 고생하고 아프고 힘들어도 이해를 못합니다. 자기를 업어 주는 것 외에는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아이들의 신앙이라는 것은 자기 중심적 신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만 아는 것이 어린아이의 신앙입니다. 

어린아이는 제한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가 아는 지식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는 본능적이고 감정적입니다. 어린아이는 절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어린아이의 신앙으로부터 성숙한 신앙으로 만드는 것이 결국 교회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임무입니다. 그 임무는 보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어린 아이를 키울 때 얼마나 힘이 듭니까? 그러나 힘만 드는 것은 아닙니다. 즐거움도 대단합니다. 아기를 키우면서 가장 큰 즐거움은 날마다 아기들이 자라간다는 사실입니다. 누워 있기만 하던 아기가 어느 날부터 몸을 뒤집고 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첫 걸음마를 내 디딜 때 심장이 터질 것같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온 식구들이 박수를 칩니다. 

어느 날부터는 자기 식구들을 알아보고 방긋방긋 웃습니다. ‘엄마, 아빠’하며 입을 열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부터 조금씩 말을 하고, 흥얼흥얼 노래를 합니다. 온 가정이 아이 때문에 웃음바다가 됩니다. 그러더니 마침내 한글을 깨우칩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간판을 척척 읽어냅니다. 그러면 엄마 아빠는 우리 집에 천재가 났다고 너무 신나서 온갖 그림책, 동화책을 사들이기에 바빠집니다. 이 시절 자기 자식은 다 천재 아니면 수재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더합니다. 입을 열었다 하면 손주 자랑에 여념이 없습니다. 자랑하려면 돈 만원씩 내고 자랑하라고 해도 돈 내고라도 자랑하겠다고 합니다. 어떤 할아버지는 자랑하기도 아깝대요. 

목회자의 즐거움도 여기에 있습니다. 처음 예수를 믿어 초신자의 모습, 어린 아이의 신앙이 성장되는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행복해 하실까요? 처음 교회 찾아 나올 때 얼굴을 보면 지옥에서 출장 나온 얼굴 같았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 하는 가운데 그 얼굴에 기쁨이 넘쳐나기 시작합니다. 혼자서 성경을 읽기 시작합니다. 기도할 줄 압니다. 모임에 나와서 봉사를 합니다. 이것이 공동체의 기쁨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영적으로 함께 성장하면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때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영적 성장을 누리게 됩니다. 

(16절)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여기서 ‘자라게 하며’에 주목하세요. 하나님은 우리와 우리의 교회가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도 우리가 함께 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다른 성도들과 함께 하지 않는다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혼자서도 건전한 생각을 갖고, 성경 지식이나 교리 등을 배우고, 바른 말을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성장하지 못합니다. 바로 관계입니다.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만약 공동체 안에 속해 있지 않다면, 여러분은 어떠한 관계도 맺을 수 없습니다. 

공동체에 속하지 않는다면 배우지 못하는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인내와 친절, 배려, 용서, 사랑 등 배울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이 모두는 관계를 통해,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가족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길가에 내려놓고 “자 이제 혼자 커라”고 말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기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반드시 필요랍니다. 여러분이 다시 태어났을 때도, 여러분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가족이 꼭 필요합니다. 만약 가족이 없다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가족의 중요성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함께 성장할 수 있을까요? 

1. 우리는 서로를 수용함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수용이란 사람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가족이 이 세상에서 가장 열려있는 곳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했든, 누구와 했든, 얼마나 오랫동안 했든, 어디서 했든 상관하지 않으십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당신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열려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더 이상 성장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교회를 찾길 바랍니다. 교회는 성장하기 위한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가 누구든지 수용하기를 원하실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셨기 때문입니다. (롬15: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2. 우리는 서로를 세워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서로를 북돋아 주는 것입니다. 서로 헐뜯기를 좋아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필요로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유머는 비웃고 비꼬며 헐뜯는 것입니다. 이 세상 어느 곳이든 여러분을 세워 줄 곳이 필요합니다. 그곳이 바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우리 모두는 웃고 있을지 몰라도 마음에는 아픔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가족간의, 영적인, 정신적인, 그리고 감정적인 문제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자신만의 상처들을 갖고 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살전5: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이 말은 주위의 사람들을 서로 격려하라는 것입니다. 편지를 쓰거나,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보내거나, 등을 두드려 주거나 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격려와 권면 속에서 더욱 더 성장하게 됩니다. 교회는 성숙한 칭찬의 집단이 되어야 합니다. 격려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서로 격려하는 곳입니다. 


3. 우리는 서로를 가르침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가르치면서 우리는 성장하게 됩니다. 아무도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어느 누구도 모든 해답을 알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조언이 필요하고 서로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골3:16절)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 말씀의 뜻이 무엇입니까? 가르치는 것. 서로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가르친다는 것은 훈계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에게 권면을 하고 서로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만큼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기대하실까요? 여러분, 우리가 자녀를 얻었을 때 얼마나 흥분했습니까? 나를 꼭 닮은 생명의 신비에 감격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자녀로 얻었을 때 흥분하며 좋아하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주님을 닮아가며 성장해 나가면 더욱 기뻐하십니다. 지금까지 실패한 신앙생활도 괜찮습니다. 초라한 모습으로 살아왔어도 괜찮아요. 이제부터 더욱 성장하여 점점 멋있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맥스 비어봄’이라는 소설가가 쓴 『행복한 위선자』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림동화책입니다. ‘조지 헬’ 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헬(지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얼굴이 험악하게 생기고 성격도 비뚤어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사람이 예쁘고 순결하며 무대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아가씨를 사랑하게 되어서 청혼을 합니다. 그런데 그 아가씨가 ‘당신같이 험악하게 생긴 사람과 결혼할 수 없다’고 거절을 합니다. 그래서 이 남자는 멋있고 착한 얼굴의 가면을 쓰고 다시 청혼하여 결혼해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5~6년이 지난 어느 날, 한 남자가 찾아와서 이 사실을 폭로하여 가면을 벗겨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가면 속에 드러난 조지 헬의 얼굴은 참으로 거룩하고 아름답고 인자한 얼굴이었습니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 그것도 아름답게 변한다는 것은 우리 신앙공동체 안에서 있는 일입니다. 

앞에서 ‘하모니’라는 영화의 영상을 보았는데, 교도소라고 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그 공동체가 성숙해 가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 영적으로 함께 성장하십시다.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여러분 자신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함께 성장하면 우리의 삶이 풍성해집니다. 함께 성장해 가기를 다짐하시는 여러분에게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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