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좋은 인간관계 (엡 2:1-10)

첨부 1


좋은 인간관계 (엡 2:1-10)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에베소서 2장 1∼10절

부모와 자식, 부부, 형제자매, 친구, 이웃 등 모든 삶은 인간관계에 의해서 시작되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가 있을까요?

하버드대학교의 위간 박사는 직장, 가정, 사회생활 등 각 분야에서 실패한 사람들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전문지식이 모자라 실패한 사람들은 불과 15%밖에 안 되었습니다. 나머지 85%의 사람들은 모두다 인간관계를 잘못했기 때문에 인생에 실패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미국의 카네기 재단에서는 5년 간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 1만 명을 대상으로 ‘성공비결’이 무엇이었는지를 물었는데, 위간 박사와 동일한 응답을 받았습니다. 즉 85%의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잘했기 때문에 인생을 성공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경영자 수업(MBA) 과정에서 유수 기업 CEO들 대상으로 ‘성공의 주요 요건’을 조사했는데 여기서도 85%의 사람들이 “원만한 인간관계 및 다른 사람과의 공감 능력에 의해서 성공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이런 여러 연구를 통해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라는 것입니다. 

1. 이해하라

우리가 서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면서 이해를 해야 되는데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노력을 해서 이해를 해야 됩니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비평하면 안됩니다. 상대가 갖고 있는 생각을 이해해야 되고 상대가 느끼는 감정을 느껴야 됩니다. 로마서 12장 15절로 16절에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미국 유타대학에서 실행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좋지 않은 부부관계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부부의 건강도 눈에 보이는 ‘밥을 얼마나 먹느냐. 영향을 어떻게 섭취하느냐’는 것보다 그 배후에 안보이는 파워가 있어서 그것이 건강을 이끌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15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아내들이 화가 났을 때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고 안으로 삭혔을 경우, 화를 낸 사람보다 심장병으로 쓰러질 확률이 매우 높았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실행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혼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2년 동안 연구한 결과 적대적인 인간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일수록 건강에 문제가 더 크다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서로 미워하고 이해하고 동정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관계를 가진 공무원들이 병이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결혼한 공무원들 중 가슴에 통증을 느끼거나, 심장 마비를 느끼고 심장 질환에 걸리는 공무원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34%가 더 많다고 합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우리는 먼저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그럴 때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방송인인 이숙영 씨는 ‘맛있는 대화법’이라는 책에서 “잘 듣는 것이 최고의 대화”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말을 잘하는 비결에 대해 ‘1장 2장 3의 법칙’을 강조하는데, ‘하나를 이야기 했으면 둘을 듣고 셋은 맞장구를 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좋은 인간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내 주장만 하지 말고 상대의 말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나는 요즘 설교집을 하나 읽고 굉장히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 설교집 제목이 ‘사랑의 배달부’입니다. 우리 어릴때는 컴퓨터도 없고 인터넷이 되는 휴대폰도 없고 전부 다 배달부가 갖다 날랐습니다. 책 내용 중에 ‘찬송이 설교다’는 말이 있는데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도 찬송을 많이 하려합니다.

누가복음 6장 36절로 37절에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고 말씀합니다. 상대방의 자리에 서보려고 노력하라는 그 의미를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5절로 8절에 보면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삶은 우리 인간의 삶을 다 이해하고 동정하고 품어서 우리를 대변해서 십자가에 못박혀서 죽으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샘소나이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방입니다. 삼손처럼 튼튼한 가방입니다. 이 가방을 만든 사람은 슈와이더 씨로서, 그의 아버지는 동유럽에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온 후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채소 장사를 했지만 장사가 되지 않아서 아들인 슈와이더에게 인계했습니다. 슈와이더 씨가 가게를 맡아서 운영하는데, 하루는 손님이 가방을 가지고 채소를 사러 왔는데 가방이 터져가지고서 가방안의 물건이 바닥에 다 쏟아졌습니다. 그 장면을 본 슈와이더는 그날 밤부터 찢어지지 않는 가방을 만들기 위해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가 샘소나이트입니다. 슈와이더는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해서 그 형편과 처지를 공감했고 평범한 채소 장사에서 거부가 된 것입니다.

2. 동정하라

냉정한 마음을 가지고는 좋은 인간관계가 안되는 것입니다. 동정을 해야 됩니다. 오늘같이 바쁜 세계에 이기주의적인 세계에서는 사람들이 남의 말을 안들을려고 합니다. 자기말만 일방적으로 자꾸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를 두 개 주신 것은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더 하라는 뜻입니다. 가정에서도 남편에게 말하는 것보다도 두 배나 이야기를 들어 주십시오. 그러면 남편이 아내를 좋아할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19절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고 말씀합니다. 말도 더디 하고 성도 더디 내고 듣는 것은 속히 들어 귀를 기울여 주라는 것입니다. 약 17%의 사람들이 자기 선입관을 정해 놓고 판단하며 듣습니다. 자꾸 질문을 해서 설명을 할 수 없게 하는 사람도 26%나 됩니다. 또 자꾸 조언한답시고 껴드는 사람이 35%나 됩니다.

전도서 5장 2절로 3절에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잠언 10장 19절에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동정은 마음 뿐 아니라 행동이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제일 좋은 대화를 할 때 우리가 마음에 동정함과 동시에 내가 실제로 도와줄 수 있으면 행동까지 따라서 도와줘야 되는 것입니다. 짐을 함께 걸머져 주면 참된 동정이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8절로 9절에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생텍쥐베리가 쓴 ‘어린 왕자’에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세계적인 CEO 중 유명한 제약업체인 화이자(Pfizer)의 사장 제프 킨들러 씨가 있습니다. 그의 비법은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습관’이었습니다. 그는 틈만 나면 듣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인 것입니다. 이것이 화이자를 세계 최대의 제약회사로 성장시킨 원동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박노환 씨는 ‘경청으로 시작하라’는 책에서 “듣기는 의사소통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영 컨설턴트이자 리더십, 라이프 코치인 허병민 씨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인데, 이것은 “귀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듣는 데서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귀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들으라는 것입니다. 한 가정에서도 부부간에 가장 잘 들어줘야 되는데 참 미안하게도 우리가 잘 안들어 주기 때문에 그게 부부간에 언제나 담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들음’에서 나옵니다. 하나님 말씀도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좋은 인간관계를 갖고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열 번, 백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것은 바로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집의 남편이 담배를 많이 피웠습니다. 아무리 부탁을 해도 남편이 들은체 만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대문밖에 신문을 가지러 갔다가 신문에 대문짝 만하게 ‘담배를 많이 피우면 암에 걸린다’고 실린 것을 보고 남편에게 가져왔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사인펜을 가져오라 합니다. 그런데 ‘금연’ 표어를 쓸 줄 알았던 남편이 ‘신문사절’이라고 썼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해석을 다르게 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디언의 기도문 중에는 “우리가 남의 신을 신고 보름 동안 걸어보기 전에는 남을 판단하거나 비난하는 일을 하지 말게 하옵소서”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신을 보름 동안 신고 다녀 보면 발에 맞는지 안맞는지 알게 되고 비난할 것이냐 안할 것이냐 하는 것을 정확히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상대와 대화를 하되 판단하거나 질문, 평가, 조언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과 느낌을 동정하면서 듣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결론을 내려야 하는 것입니다.

3. 사랑하라

우리는 하나님을 막연하게 알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몸찢기고 피흘려 죽기까지 하신 하나님입니다. 갈라디아서 1장 4절에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간음하다가 현장에 잡힌 여자를 돌로써 쳐 죽이려고 할 때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자에게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나는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 집에 돌아가서 다시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3절로 5절에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입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가 살리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값없이 은혜를 받았으니 우리도 이웃에게 이와같은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 구원을 받았으니 우리도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10장 27절로 28절에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고 말씀합니다.

요한일서 3장 17절로 18절에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고 말씀합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갖고 있는 부메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무기인데 휙 던지면 공중의 새를 맞춰서 새를 떨어뜨리고 부메랑은 도로 던진 사람에게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무슨 일을 하고 난 다음 그것이 도로 내게로 돌아오는 것을 부메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 대사를 지낸 제임스 레이니 교수는 미국 에모리대학교의 켄들러 신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에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면 고급 주택지를 지나가게 되는데 벤치에 노인 한 사람이 늘 앉아 있습니다. 아무도 그 노인과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레이니 박사가 이 노인과 같이 이야기를 해주고 그 노인을 모시고 집에 데려다 주고 정원의 잔디도 깎아주고 했는데 얼마 세월이 지나고 난 다음에 아침에 지나가면서 보니까 노인이 없었습니다. 

저녁에도 보니까 벤치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상해서 물어 보니까 노인이 세상을 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례식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그 노인이 코카콜라 회장이었습니다. 보통 부자가 아닌데 아마 고집이 셌던지 부인도 없고 자식들도 같이 안살고 혼자 외롭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그 비서에게 유언장을 써서 레이너 박사에게 유언장을 주라고 했는데 그 유서를 펼쳐 보니 “당신은 2년 동안 내 집앞을 지나면서 나의 말벗이 되어준 친구였소. 나의 친구 레이니 고마웠소. 내가 당신에게 25억 달러의 코카콜라 주식 5%를 유산으로 드립니다”라고 쓰여있습니다. 제임스 레이니 교수는 그 돈을 자기가 쓰지 않고 대학에 기부하여 노인의 유산을 값지게 사용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에모리대학교는 급성장하며 남부의 유명한 대학이 되었고 에모리대학은 16년 간 레이너 박사를 총장으로 모셨습니다. 이게 부메랑입니다. 내가 심은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어떤 자매님 한 분이 암을 수술 받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암을 수술했는데 수술비가 5만 달러나 나왔습니다. 그 부인은 혼자 사는 과부인데 도저히 돈을 갚을 수가 없었습니다. 큰일났습니다. 암은 수술을 잘해야 되는데 갚을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퇴원하게 되었을 때 쪽지 하나가 왔습니다. 쪽지에는 “아주머니의 병원비는 내가 다 갚았습니다”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사연인즉, “옛날 제가 학생시절에 너무 어렵고 가난해서 집집마다 물건을 판매하고 다녔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하루는 음식을 좀 얻어먹고 싶으나 부끄러워서 빵 달라는 말은 못하고 아주머니 집에 가서 물 한 컵 달라고 했는데 아주머니가 제가 배고픈 것을 보고 큰 컵에 우유를 잔뜩 담아서 제게 주었습니다. 

저는 그날 그 우유를 마시고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이 병원의 병원장으로 있습니다. 제가 우유 한 컵의 값을 갚습니다”라는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다고 해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은 눈에 안보이는 과거의 일이 열매를 맺어 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해하고 동정하고 사랑하며 살면 우리 인생에 행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사람은 희로애락을 인간관계에서 만들어 내야 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좋아서 좋고 안좋은 것은 또 그 때문에 기도도 하게 되고 회개도 하게 되고 오산리 기도원에도 가게 되고 좋게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난 늘 내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은 좋은 것은 좋아서 좋고 좋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좋게 만들어 주실 것이니 좋고 종국적으로는 다 좋아진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좋은 것은 좋아서 선을 이루고 나쁜 것은 합동하여 유익을 얻기 때문에 좋고 결국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좋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꿈꾸고 그렇게 믿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에게는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가를 해결하면 할수록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 길이 이해와 동정과 사랑이라고 믿습니다. 인생은 한번밖에 못사는 것인데 하나님이 주신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야 됩니다. 행복하게 살고 행복을 만들어 가면서 살아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를 이해하고 동정하고 사랑하면 행복을 만들수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은혜의 풍성함을 통해 인간관계에 성공하는 날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이해자가 되게 하시고, 나보다 남을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랑의 실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용기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