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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환란 보다 더 큰 믿음을 준비하라 (시 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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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보다 더 큰 믿음을 준비하라 (시 10:1-18)


어떤 병원 게시판에 누가 글을 써서 붙였답니다. 
“전갈에 물렸던 분이 하루 만에 나아서 퇴원하였습니다.” 누가 또 붙였습니다. 
“뱀에 물렸던 환자가 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3일 만에 완쾌되어 퇴원했습니다.” 
세 번째 글이 붙여졌습니다.“개에게 물린 사람이 조만간 퇴원할 것 같습니다.” 

그랬더니 다음에 이런 글이 붙었답니다. 
“사람에게 물린 사람인데 아무리 치료해도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의 말이 전갈 보다 뱀보다 개보다 무섭습니다. 정말 말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시편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권력자들의 무시무시한 폭언이 나옵니다. 
4절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하나님이 안계신다!” 

이 말이 가장 무서운 폭언이고 가장 두려운 거짓말입니다. 이런 말이 함부로 내밷어질 때가 두려운 것입니다. 

7절 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이런 사람은 어떤 죄도 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8-11절까지 그가 행하는 무서운 죄악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렇게 악해지는 것입니까? 4절에 보면 이런 자의 마음에 대하여 깜짝 놀랄 말씀을 하십니다. 

4절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그의 모든 생각 속에 하나님이 계실 자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실제 안 계신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계십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의 마음에는 그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악한 자요 망하는 자입니다. 
시편 10편은 이런 악한 자의 마음이 어떠한 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6절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11절 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마음과 생각 속에 하나님이 계십니까?
권세자가 하나님을 모욕하고 주위 모든 상황이 하나님을 부정하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하나님을 부정하고 자신의 이성 마저 하나님을 부정할 때도 여러분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계십니까?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진 다윗도 휘청거릴 만큼 힘들었습니다. 

시 10:1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분명히 하나님이 살아계시다고 믿지만 가슴이 무너지고 눈 앞이 캄캄하고 눈물이 나는 때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믿음을 지킬 것입니까?
다윗을 주목해 봅시다. 그의 믿음이 순간 흔들렸지만 그는 곧 하나님의 승리를 고백하고 노래합니다.

16-18절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다윗은 어떻게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다윗에게 환란 보다 더 큰 믿음이 준비되어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다윗은 믿음의 훈련이 된 사람입니다.
다윗이 소년이었을 때 거인 골리앗과 싸워 이긴 것은 세상 사람도 다 아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소년 다윗이 어떻게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을까요? 소년이지만 그의 믿음은 골리앗 보다 더 컸기 때문입니다. 곧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믿어졌던 것입니다. 

삼상 17:45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이런 믿음이 소년 다윗에게 어떻게 생긴 것일까요? 도무지 다윗을 미더워하지 못하는 사울 왕에게 다윗 자신이 설명한 내용이 사무엘상 17장 34-36절에 나옵니다.

삼상 17:34-36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다윗은 양을 칠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곰과 사자와 싸워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하였기에 골리앗을 만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믿어지니 전혀 두렵지 않았던 것입니다. 믿음의 훈련을 받은 자는 이렇게 강합니다. 
우리는 교회에 다닌 연수를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랑하려면 정말 예수님을 믿고 산 연수를 자랑해야 합니다. 

리차드 범브란트 1948년 루마니아 비밀 경찰에 의하여 투옥되어 20년 가까이를 옥에서 살면서 신앙을 버리게 하려는 공산당국에 의하여 엄청난 고문과 핍박을 받았습니다. 루마니아 비밀 경찰은 범브란트 목사님을 배교시키려고 교묘한 심리전을 사용했습니다. 수년 동안 일절 면회를 허락하지 않다가 가족 면회를 허락하니 집에다가 엽서를 보내라는 것입니다. 

면회 날, 새 내복을 주며 마음이 들뜨게 한 후 아무도 면회를 안오게 했습니다. 자신의 엽서가 아내의 손에 들어가지도 못 했음을 알 수 없는 범브란트 목사님에게 말합니다 "아무도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이제는 아무도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범브란트 목사님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데 나중에는 흐느끼며 울었습니다. 감옥의 동료들이 비웃습니다. 더러운 말을 합니다. "하나님은 죽었다. 하나님은 안 계신다." 그런데 이 말이 믿어지기 시작함을 느꼈습니다. '내가 지난 몇 년 동안 어떻게 믿을 지켰는데, 하나님 이게 뭡니까?' 그런데 그 순간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셨던 때 여인들을 생각했습니다. 그 여인들도 나처럼 이렇게 절망스러웠겠지! 그러나 그들은 울면서도 예수님의 무덤을 떠나지 않았다! 그 시간 범브란트 목사님은 이유를 알 수 없는 환란과 혼돈 속에서 자신의 모든 판단까지 하나님께 다 드렸습니다. “하나님 나는 그냥 울 것입니다. 무덤 곁에서 울던 여인들처럼!”그는 결국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루마니아에 다시 기독교 부흥의 때가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막연하게나마 앞에는 좋은 날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설 명절에 모두 다 그렇게 복을 빌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막연한 희망에 의지하여 힘들고 반복되는 나날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경은 전혀 다른 진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 다니엘서 큐티를 하셨으니 보셨겠지만 다니엘 7-9장 말씀을 보면 짐승이라고 상징되는 세상을 뒤흔들 엄청난 영적 세력들이 계속하여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주님의 재림이 있겠지만 그 동안에는 무서운 영적 세력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또 지배하면서 세상 마지막까지 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란의 때를 준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만 가지고 살다가는 큰 일 나는 것입니다. 환란도 이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엡 6:13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마귀가 하려는 일은 우리가 넘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앞에 서 있는 훈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눅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계 6: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지금 겪는 고난을 피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원망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훈련 중에 있습니다. 훈련받는 자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습니다. 훈련소에서 실전처럼 훈련을 받지만 훈련소장은 훈련병이 다치는 것 하나도 신경을 씁니다. 하나님은 물론입니다. 

요즘 다니엘서를 큐티하는데, 큐티하다가 울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니엘서 6장에서 다리오 왕이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지기 전 한 말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다음 날 아침 사자굴을 찾아가서 한 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이 말씀을 읽는데 ‘내가 항상 섬기는 하나님’ 이 말씀이 가슴을 치는데 눈물이 나는 것입니다.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 

다니엘은 항상 하나님을 섬기는 자였습니다! 24 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이 이래서 중요하구나!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과 항상 교제하는 이들만이 시험과 환란 때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며칠 전 김상운 장로님께서 메일을 보내 주셨습니다.  
“항상 주님을 생각하며 생활을 할 때 주님께서는 결코 외면하지 않으심을 깨닫습니다. 요즈음 “우리 담임목사님 24시간 주님과 동행하자”라는 말씀이 크게 마음에 와닿고 전 성도들에게 강하게 권하고 싶습니다.” 

장로님께서 사업을 하시는데 어느 순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대로 사업을 해보자.’고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일체의 세상식 접대없이 기도로 무장하고 사업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서울에서 경남 진주까지 일곱 번을 갔었지만 만나주지 않아서 눈물로 돌아섰던 일도 있었고, 겉으로는 반갑게 맞아주지만 아무리 좋은 기술을 설명하고 시험 결과를 밝혀도 정작 일의 성사는 장로님 회사가 소유한 기술보다 못한 회사로 결정이나 돌아섰던 일도 많았습니다. 

결국 회사의 재정 상태는 너무도 어려워져서 사업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태까지 이르렀습니다. 그 때 눈물을 흘리며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나리라’는 찬송을 수백 번도 더 했다고 했습니다. 그 어려운 중에도 이상하게도 속장의 사명은 다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어려운 형편 내색하지 않고 허리가 아픈 상황에서도 열심히 심방 다니며 속회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는데, 그 때마다 큰 은혜가 장로님에게 임하더랍니다. 돌이켜 보면 주님께서 그렇게 하셨구나 깨달아진답니다. 

그 후 몇달 만에 전혀 생각지 못한 길이 열리며 전에 수주 금액의 열 배가 넘는 현장이 열리고 이런 곳이 전국에 열 곳도 넘게 수주가 되었습니다. 회사는 2년치 공사할 것을 이미 수주한 상태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세상적인 접대를 안하니 거래처라도 자주 다니며 담당자와 친하게 지내려 애썼답니다. 

그런데 작년 2010년 1월 경찰청 특수 수사대 수사관들이 들이닥쳐서 컴퓨터와 모든 서류를 가져가고 몇 번에 걸쳐 경찰본부에 가서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부에서 토착비리 근절이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장로님의 거래처인 국토해양부 모든 부서에 수사가 진행되게 되었는데, 관공서에서 자주 출입하는 차 번호를 조회하여 제일 많이 출입한 장로님이 수사대상 1순위가 된 것입니다. 

너무나 기가 막히고 억울했지만 5개월 동안 회사의 모든 영업 활동, 수주 업무가 정지되고 모든 거래를 끊기고 장로님은 기도 밖에 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5월 말 또 출두하라는 연락을 받고 가니 담당수사관이 하는 말이 ‘여기는 말 그대로 특수 수사대인데 그냥은 안 끝내고 협의가 없으면 무엇이든지 털어서 죄를 만드는 곳인데, 지난 몇 개월 조사를 철저히 해보니 김상운 사장님이 부도덕한 사람이 아니고 정말 모범적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었다.’며 수사를 무협의로 종결한다고 그동안 수고했다고 우리 사회에 이런 회사만 있다면 참 좋을텐데 하며 모든 서류를 돌려주더라는 것입니다. 같이 수사받은 다른 세 개 업체는 모두 대표가 구속되고 상당한 어려움을 지금도 겪고 있는데 말입니다.

회사는 5개월 동안 아무 일도 못하고 정지되어 있었지만 ‘김상운 사장은 아무 이상이 없고 그 때문에 공무원이 다친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 전국 거래처에 소문이 나면서 가는 곳마다 ‘수고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지난 5개월 일 못한 것에 몇 곱에 더욱 많은 공사를 수주하며 상상치 못한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메일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언제나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몸에 밴 습관으로 익숙해지기만 하면 자연스러운 것이고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일입니다. 생활이 모든 일들이 다 영적일기꺼리입니다. 모든 성도님들, 정말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보십시오. 머지않아 익숙해지고 모든 생활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립니다 -아멘-”

지금 말할 수 없이 어려운 처지에 빠진 사람이 있습니까? 
답은 도망가거나 우는 것이 아닙니다.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앞으로 환란이 오겠지만 겁낼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환란보다 더 큰 믿음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롬 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믿음이 무엇입니까? 마음에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 같아도 아닙니다. 영적일기를 써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바쁘면 급하면 어려우면 하나님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명절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몸이 아파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영적일기를 써 보십시오. 깜짝 놀랍니다. 

마음에 하나님이 생각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14절을 보십시오. 다윗은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하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사방에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을 증거가 도무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마음에 하나님 생각이 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고 계신다” 이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가장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큰 근심거리가 생긴 가정이 있었습니다. 
집 안에 먹구름이 드리워졌습니다. 가족들의 말이 없어지고, 자녀들도 눈치를 보게 됩니다. 중학교 다니던 아들이 무거운 발걸음으로 학교에 갔다 집에 들어오는데, 부엌에서 설거지하는 어머니가 찬송을 부르고 있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 아들이 현관에서 멈칫 섰습니다. 그 순간 아들의 마음에 번개처럼 떠오른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그 날이 이 아들이 자기 방에 들어가서 생전 처음 자기 스스로 아버지를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를 했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 망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버지 좀 도와주세요!” 눈물이 쏟아지더랍니다, 생전 처음 기도하면서 울었답니다. 

그런데 기도를 마치고나니 마음에 걱정이 사라지더랍니다. 방에서 나오니 집에 드리워진 무거운 먹구름을 걷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엄마의 입에서 찬송이 나오고, 아들 표정이 달라지니, 망했으나 망한 집 같지 않는 기쁨이 넘쳤습니다, 가장이 힘을 얻고 나니 사업이 다시 일어났습니다. 무엇보다 그 아들이 믿음 안에서 훌륭히 성장하였습니다. 한 장로님께서 자신이 언제 하나님을 만났는가에 대한 간증이었습니다.  

24 시간 주를 바라보는 것은 단순히 하루종일이라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빌 4:11-12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나는 온전한 믿음이 준비되었나? 깊이 묵상하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 가난하고 어려울 때를 바로 사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부하고 높아질 때 바로 사는 것은 더욱 어려움을 깨닫는다. 

이것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편안할 때도 환란의 때에도 부할 때도 가난할 때도 높아질 때도 낮아질 때도 어떤 형편에서도 한결같이 예수님이 마음의 주님이신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항상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생각하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을 깨달으면 어떤 상황도 이해가 되고 하나님의 섭리가 깨달아집니다. 

영성일기를 쓰시는 분 중에 명절을 예전처럼 보내지 않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항상 설 명절에 영적으로 흐트러져 속상했는데 말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기만 한 것인데도 예수님은 우리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24 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라! 주님은 우리를 이렇게 준비시키시는 것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훈련되지 못하면 환란이 와도 유혹이 와도 무너지고 맙니다. 
6개월만 영성일기를 도전해 보십시오! 그 기간 중에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유기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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