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정신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정신

시드니 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용호 선수는 '가난'과 '고독'을 이겨내고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 그의 부모는 혹독한 가난 때문에 모두 가출했다. 장선수는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지독한 외로움을 화살에 실어 날려보냈다. 한 때는 허리를 다쳐 선수생활을 포기할 상황이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 섰다.
여자 조정선수인 미국의 멜리사 라이언은 동생에게 신장 하나를 기증하고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무타포에서 5연패를 달성한 영국의 스티븐 레드그레이브는 당뇨병으로 4년 동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했던 환자였다. 사람들은 "이제 레드그레이브의 선수생명은 끝났다"고 말했으나 그는 보란 듯이 재기했다. 병마도 그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것은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정신력이다.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