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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때론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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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256] 2016년 8월 4일 (Tel.010-3234-3038)


때론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샬롬! 사흘 후면 입추입니다. 막바지 더위를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월요일에 폐렴구균예방접종을 한 여파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등허리와 어깨쭉지가 뻐근하고 팔도 맘대로 쓸 수 없습니다. 평생 한 번만 접종하면 된다더니, 백혈구의 사투가 대단한 가 봅니다.

...

브레이크(쉼) 없이 살다보면, 골몰하던 것이나 집착하던 것이 갑자기 피곤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이 지긋지긋하고, 사람이 지긋지긋하고, 관계가 지긋지긋하고, 이해가 지긋지긋하고, 과업이 지긋지긋하고, 신앙마저도 지긋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지겹다고 해서 엉뚱한 데 화풀이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냥 피곤해서 그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럴 때에는 이렇게 해보면 좋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푹 자기, 말하기 싫으면 그냥 잠자코 듣기만 하거나 혹은 혼자 있기, 움직이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있기, 결정하기 힘든 일이면 잠시 보류하기, 걸음이 빨라지면 한눈팔기, 머리가 복잡하면 단순무식하게 하루나 이틀을 그냥 보내기, 기다리기가 힘들면 슬슬 가까이 다가가기, 힘들면 참고 기다리기, 몽땅 꼬였다 싶으면 확 그냥 디폴트 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다 피곤함이 풀리고 나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보면 더 새롭습니다. 더 찬란합니다.(출처: 가이드포스트)


어떤 자동차든지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가 있게 마련입니다. 둘 중 어느 하나가 없다면, 그 자동차는 절대로 운행이 불가능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쉼 없이 달리기만 할 경우, 어느 순간 번아웃이 되고 말 겁니다. 삶에는 반드시 ‘억제’와 ‘멈춤’이 필요합니다.(물맷돌)


[나(바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가서 서로 즐거운 휴식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롬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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