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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생마사(牛生馬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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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957] 2015년 8월 20일(Tel.010-3234-3038)


우생마사(牛生馬死)


샬롬! 올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을 잘 지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칠월칠석입니다. 그 누구와 만나든지, 기쁘고 좋은 만남이 되시기를 빕니다.

...

큰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집어넣으면, 말이 소보다 헤엄치는 속도가 훨씬 빨라서, 거반 소의 두 배 속도로 땅을 밟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홍수로 강가의 덤프트럭이 물결에 쓸려갈 정도가 되는 상황에서, 소와 말을 동시에 물속에 던져 넣으면, 소는 살아나오는데 말은 익사한답니다. 그러니까, 말은 자신이 헤엄을 잘 친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 물쌀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러나 강한 물쌀을 끝까지 이겨내지 못하고 익사합니다. 하지만, 소는 물쌀을 거슬러 올라가지 않고 그냥 물쌀을 등지고 떠내려갑니다. 그러면서 차츰 강변 쪽으로 가까이 다가서다가, 마침내 모래밭에 발이 닿을 때쯤, 걸어서 나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소보다 헤엄을 두 배 잘 치는 말은 물쌀을 거슬러 올라가다 힘이 빠져서 익사하고, 반면에 헤엄에 능숙치 못한 소는 그냥 물쌀에 편승해서 내려가다가 조끔씩 강가 쪽으로 다가섬으로써 목숨을 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한자숙어 ‘우생마사(牛生馬死)’가 나오게 된 연유랍니다.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는 뜻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능력과 지혜를 과신한 나머지, 순리(順理,하나님의 뜻)를 부정하거나 어긋나게 살 경우, 실패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

님의 음성(진리)에 귀를 기울여서 그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십시오.(학운교회 물맷돌)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방패이십니다. 내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믿으니 주께서 나를 도와주십니다. 내 마음이 기뻐 찬양하며 주께 감사의 노래를 부릅니다(시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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