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잘 믿는 것이 나의 꿈 입니다 (빌 3:12-14) - 훈련

첨부 1


잘 믿는 것이 나의 꿈 입니다 (빌 3:12-14)


얼마 전에 인기탤런트 현빈씨가 해병대에 입대했습니다. 온 나라가 야단입니다. 포항까지 모두 가서 축하해 주고 입대한 장면을 울며 바라보는 수많은 여성들, 젊은이들 수천명이 포항에 있는 여관이 다 동이 날 정도로 몰려갔습니다. 또 해병대에 갔다 라는 데에 대해서 모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된 입니다. 

해병대는 어떤 군대보다도 훈련이 어려운데 어떻게 그런 훈련을 받을 수 있을까? 누구나 갈 수 습니다. 정말 해병대는 군인 가운데 군인입니다. 군인이라고 다 군인이 아닙니다. 해병대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귀신도 잡는다고 하는, 그런 군인이 해병대입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고 합니다. 

해병대는 훈련을 마치면 여기에 빨간 명찰이 붙습니다. 그리고 그 명찰 위에 노란 글씨로 이름을 새겨 넣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그것을 받아 가슴에 다는 순간 놀라운 감격에 들뜨게 되는 것입니다.  붉은 것은 바로 피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노란 것은 수많은 고난과 눈물과 땀과 인간이 말할 수 없는 극한 훈련의 과정을 거친 군에게 주어지는 그 의미를 담고 명찰을 다는 것입니다. 

해병대는 훈련이 어렵습니다. 군인은 훈련을 통하여 군대가 되고, 훌륭한 군인으로 만드는 과정은 훈련에서 오는 것입니다. 어떤 훈련을 받느냐. 해병대가 특별하다라고 하는 것은 훈련 때문에 특별한 것입니다. 요새는 인터넷을 통하여 해병대 훈련이 많이 공개되었습니다. 저도 48년 전에 군에 입대했지만 그때 어려웠습니다. 훈련, 우리도 셌지만, 그러나 해병대에 비하면 비교가 안 됩니다. 해병대는 똥을 먹습니다. 지금은 수세식이어서 못 먹으니까 똥 가지고 세수를 하고, 그렇게 합니다. 어렵습니다. 그리고 하수구에서 3일 동안 잠을 자고 거기에서 버티는 훈련을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전쟁이 일어났을 때 하수구에서 싸울 일이 얼마나 많은데, 적군이 그런 데 숨어있을 수도 있고, 그 싸움이 많기 때문에 그런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어려운 훈련을 받습니다. 그리고 뱀, 전갈, 개구리를 먹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런 것만 먹고 지내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 산에서 싸워야 되는데 양식이 떨어지면 다 먹어야 되는데. 그리고 강릉으로 옮겨서 눈이 1미터 있는 곳에서 30일 동안 극한 훈련을, 눈에서 뒹굴고 눈으로 샤워하고, 눈을 몸에 비비고, 눈에서 자고, 그런 훈련을 시킵니다. 바다에 가서 빠트려 놓고 옷 입은 채로 육지로 계속 헤엄쳐 나오게 합니다. 군인이 파도와 싸우게 하는, 그런 훈련을 합니다. 강릉에서 포항까지 천리를 그 추운 날씨에 걸어서 그곳까지 가도록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수많은 훈련이 있습니다. 땅을 파고 2, 3일씩 그 추운 곳에서 맨몸으로 버티는 훈련도 하는 것입니다. 왜? 전쟁이 일어났는데 무슨 아파트에서 싸웁니까? 땅속에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 외에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어려운 훈련의 코스가 습니다. 이런 훈련을 거치고 나면 담대해 지는 겁니다. 

연예인 현빈씨가 지난 번 연기하는 것 가운데 보면 약한 모습, 폐쇄공포증에 걸려서 엘리베이터도 겁나서 못타는 그런 연기를 했습니다. 그런 연약한 사람도 해병대에 가면 천하가 두려움이 없고, 훈련을 마치고 나면 걷는 것도 군화에 스프링을 넣어서 걷고,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걷는 것, 보는 것이 다 다릅니다. 누구하고 붙기를 심히 원하는,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그런 사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자연환경에 대해서도 두렵지 않습니다. 훈련이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군인도 훈련, 좋은 과학자도 훈련, 좋은 정치인도 훈련, 훌륭한 스포츠맨도 훈련, 훌륭한 성악가도 훈련, 100%가 훈련입니다. 

훈련을 적당하게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박사는 뭐냐? 박사를 하도록 훈련받는 게 박사입니다. 어렵습니다. 1, 2년 아닙니다. 잠을 안 자고 정말 사람의 한계까지 가면서 고생해서 그래서 박사가 어려운 것입니다. 해외에서 박사 받는 것, 엄청나게 어렵고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오니까 그 지식을 가지고 먹고 사는 것입니다. 자기가 연구한 것 가지고 평생을 먹고 살도록 그런 경지까지 이르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무리 좋고 천하에 예수님을 믿는 것 같이 좋은 것이 없지만 훈련을 안 받은 교인은 별게 아닙니다. 그냥 예비군입니다. 적당하게 모자 쓰고 총 거꾸로 메고 술에 취해서 완전히 엉터리입니다. 훈련을 적당히 받으면 적당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기독교는 훈련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믿음으로 되지만 능력이 있는 자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사역을 온 세계위에서 떨치는 하나님의 종이 되려면 훈련을 잘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광야, 그런 해병대 훈련과 비교할 수 없는 광야의 훈련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다음에 바로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바로에게 가서 “내 백성을 이끌어내라.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느니라.” 

얼마나 담대합니까? 세계를 움직이는 바로 앞에 가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훈련, 영적 훈련, 기도의 훈련, 하나님의 자녀의 훈련을 잘 받은 사람은 이 세상에 만군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신데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오. 주님의 나의 힘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고 방패가 되시고 나와 동행하시는데 우리가 두려워 할 것은 이 세상에 없는 줄로 믿습니다. 

제 아무리 좋은 직장, 사업, 학문일지라도 훈련받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잘 되고 잘 살지 못하면 안 한 것만 못하는 것입니다. 결혼, 최고입니다. 그러나 훈련을 잘 받아서 결혼에 성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온갖 아픔과 불행과 가시를 결혼해서 경험하는 것입니다. 복을 받아야 됩니다. 공부, 최고입니다. 공부만 잘 하면 최고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공부하면 안 됩니다. 내 머리가 총명한 것을 본인이 느껴야 됩니다. 공부가 참 좋아야 됩니다. 나는 이 분야에 세계적인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해야 됩니다. 자기를 보면 압니다. 남이 간다고 따라가면 안 됩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 다녀왔던 스위스는 세계에서 제일 잘사는 사람들이지만 대학 진학률은 38% 밖에 안 됩니다. 안 보냅니다. 본인이 안 갑니다. 나라가 다 해 주지만 안 갑니다. 독일, 영국 안 갑니다. OECD 최고의 선진국들의 평균이 51%입니다. 대학에 안 갑니다. 그리고 일찍 자기 분야에 들어가서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고 세계적인 기술자가 되고 세계적인 전문가가 되고, 거기는 대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연구가 필요합니다.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82%가 대학에 다닙니다. 세상에 이런 나라가 없습니다. 이제 멀지 않으면 정말 100% 다 
대학에 다니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대학을 나와서 할 일이 없어서 용달을 몹니다. 대학을 나와서 청소합니다. 대학을 나와서 포장마차를 합니다. 대학을 나와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비일비재한 것입니다. 왜 그렇게 돈들이고 왜 그렇게 배워서 그렇게 됩니까? 외국에 유학을 갔다와서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돈들이고 노력해서. 남이 간다고 그냥 보내는 겁니다. “너도 가라. 너도 가라.” 가기 싫은 것 공항에 가서 무조건 비행기를 태워서 억지로 보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잘해야 하는 것입니다. 공부, 잘해야 됩니다. 안 하려고 그러면 자기가 하고 싶은 길로 보내야 됩니다. 나는 꼭 이 분야에 능력 있고 실력이 있으니까 이쪽으로 가야 되겠다. 그쪽으로 보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를 믿으면 잘 믿어야 합니다. 천하의 축복이 이 안에 있다면 잘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최고의 축복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우리 주님께 있는 것입니다. 최고의 은혜와 영광이 믿음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관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 모든 것이 있다 라는 것입니다. 

유명한 과학자 톰슨은 노벨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나의 생애에 가장 위대한 발견은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발견한 것보다도 더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유명한 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은 페니실린을 발명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 때문에 2차 대전에 수십만의 당장 죽을 사람들이 모두 살아났습니다. 플레밍 같이 우리인류역사에 기여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 사람은 노벨상을 받았을 때 바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신이 발명한 그 많은 것 가운데 가장 위대한 발명이 무엇입니까?” 플레밍이 말했습니다. “내가 발견한 최고의 것은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나의 죄를 사해 주신 나의 구주라고 하는 것, 이것을 발견한 것이 가장 위대한 발견이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발견하는 것이 제일 어렵습니다. 배웠다고 발견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이 있다고, 돈이 있다고 발견할 수 없습니다. 누구나 발견할 수 없습니다. 예수를 발견하는 것, 예수 그리스도가 정말 나의 구주이시며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그와 함께 하시면 승리할 수 있다는 이 믿음, 정말 최고의 발견인 줄로 믿습니다. 

록펠러는 50대 중반에서야 알았습니다. 교회는 다녀도 자기 능력이 있고 자기가 워낙 잘나가니까 모르다가 우울증에 빠져서 이래도 저래도 안 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새로운 새시대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베토벤도 처음에 잘 나갈 때 몰랐습니다. 그의 인생이 무너지고 길이 없을 때 그리스도를 발견한 것입니다. 내가 예수를 발견할 때 내가 잃어버릴 수도 있지만 내가 잃어버린 것은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리스도 한분 발견한 것이 너무 귀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중년이든 노년이든 언제라도 그리스도를 발견한 사람은 세계의 인류에게 가장 귀한 진리를, 생명을 발견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다 있어도 예수가 없으면 없는 것이고 다 없어도 예수가 있으면 다 가진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10절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예수를 가진 사람, 예수를 만난 사람, 예수와 함께 하는 사람은 기쁠 일이 하나도 없는 데도 항상 기뻐합니다. 이상합니다.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데도 항상 안전하게 살아갑니다.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그를 막을 자가 없습니다. 항상 길이 열립니다. 항상 잘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의 배후에 주님이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에 부유합니다.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로마서 11장 33절에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로마서 10장 12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유하시도다” 주님은 부유하십니다. 만명을 채우고도 그의 부유함은 축나지 않습니다. 백만년을 우리 인간에게 공급하고도 그의 부유함은 축나지 않습니다. 그의 에너지는 끝이 없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2장 10절에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그리스도가 함께 하면 좋은 포도주 인생이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서 좋은 포도주가 만들어지고, 예수님이 함께 하면서, 주님을 모시면서 좋은 포도주의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나오신 여러분 모두 좋은 포도주, 새 포도주, 주님으로 말미암아 만들어진 포도주의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 15장17절에 “아버지께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에서 주려 죽는구나.”
오늘 우리는 연약합니다. 우리는 빈궁합니다. 그리스도에게만이 모든 부유함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만나고 난 자만이 여유가 있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있습니다. 삶의 여유가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이기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여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백미터를 다 달려가도 주저앉지 않습니다. 

여유가 있습니다. 42킬로미터를 다 달려가고도 여유가 있습니다. 아직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우
리에게 아무리 괴롭힐지라도 아직도 용서할 만한 여유가 있고 사랑할 만한 여유가 있고 참을 만한 여유
가 있는 것입니다. 늘 우리에게는 여유가 있습니다. 남습니다. 감당하고도 남음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어떤 두 자매가 바닷가에 조개를 주우러 갔습니다. 조개를 캐다가 큰 조개가 나왔습니다. 둘이 일순간에 
자매가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가지려고 했습니다. 서로가 내 것이라고 싸웠습니다. 둘이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자매간이지만 이해관계가 있을 때 사람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원주수양관에 개를 수십마리를 먹입니다. 제가 있는 곳에 개가 많습니다. 저는 개를 유심히 수십
년 동안 보면서 그렇게 형제간이고 부부간이고 이웃 간에 평소에는 너무 잘 지내다가도 먹을 것만 있으
면 싸우는 것입니다. 인정사정  없이 양보하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열 마리가 한 몸에 태어나 랑스럽지
만 먹을 것이 있을 때는 양보하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이 사라지고 강해지는 것입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정말 개판같이 삽니다. 형제간에도 싸우고 부부간에도 싸우고 양보하지 않습니다. 도무지 양보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언니가 결국 이것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고 다시 조개를 캤는데 놀라운 것은 그다음에 조개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그런데 그 조개 속에는 진주가 들어 있었습니다. 조개마다 진주가 있었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가득가득 채웠습니다. 바구니가 차고 넘쳤습니다. 점심 때 언니가 또 왔습니다. 조개를 보더니 “저것 내 거야” 그러고 처음처럼 달려들었습니다. 둘이 잡아당기고 처음과 같이 뺏어가려고 했는데 동생이 힘을 주지 않습니다. 씩 웃으면서 언니를 보더니 “이거는 언니 거야” 양보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내 바구니가 넘쳤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고 믿지 않고 예수를 만나고 만나지 않은 것, 무엇이 다릅니
까? 절대로 부부간에 안 싸웁니다. 왜? 이길 필요가 없으니까요. 내게 주신 은혜, 주님이 함께 하신 은
혜. 부모 간에 싸우지 않습니다. 형제간에 싸우지 않습니다. “너 가져” 목사와 장로도 안 싸웁니다. 예수
를 안 만난 분이 싸웁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저도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집사람하고 싸웠습니
다. 그러나 그다음부터는 “가져. 다 가져.” 나는 하나 안 가져도 예수님 한분으로 영원히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오늘 싸울 일이 하나도 없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싸우는 것입니다. 이것을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생명을 걸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교회가 전쟁터로 바뀌는 것은 바로 주님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한분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힘이요, 능력이요, 나의 구원이 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이 다 있기 때문인 줄로 믿습니다. 

윌리엄 글래드스턴은 영국의 총리를 네 번하신 분입니다. 청년이 글래드스턴에게 물었습니다. “인간의 가슴 속 깊이 박혀있는 슬픔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습니까?” 그때 글래드스턴이 말했습니다. “이길 수 있는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복음입니다. 오직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마음의 우울증을 이길 수 없습니다. 미움을 이길 수 없습니다. 답답한 것을 이길 수 없습니다. 무서운 것을 이길 수 없습니다. 

저도 우리 마을과 윗마을이, 아랫마을이 18가정, 윗마을이 18가정입니다. 이 마을 사이에 산등성이가 있는데 200미터밖에 있습니다. 그런데 200미터 안에 쏙 들어간 길을 항상 다녀야 되는데, 일하러 가든 농사를 짓든 늘 그 길을 다녀야 되는데, 그 중간에 사람이 죽은 다음의 상여라는 게 있습니다. 그것을 메고 그 다음 장사를 지내고 난 다음에는 그 상여를 보관하는 자리가 거기에 있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 이것처럼 무서운 게 없습니다. 낮에도 이 마을에 가려고 하면 이미 그 생각부터 먼저 나는 겁니다. 다른 걱정은 없습니다. 그러고 거기를 갈 때는 너무 무서워서 안 보려고 해도 보게 되고 지난 다음에는 그 귀신이 따라 올 것 같아서 분명히 뒤를 보면서 지나가게 됩니다. 밤에 지나갈 때는 내 머리가 내 머리가 아닙니다. 

얼마나 무서운지 항상 나는 거기에 눌려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이 나의 구주가 되면서 무서움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태백산맥도 나는 혼자 한밤중에 넘어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 깊은 산, 한사람도 없는 곳도 나는 갈 수 있습니다.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누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모든 두려움은 주님이 다 제거하는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 평안이 있습니다. 마약을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복음 밖에 없습니다. 복음입니다. 글래드스턴이 말한 대로입니다.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날 길, 범죄에서 벗어나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불행에서 벗어날 자신이 있습니까? 벗어날 길은 하나입니다. 음란의 늪에 빠진 인생이 빠져 나올 길이 있습니까? 그리스도입니다. 주님을 잡고 나오면 더러움에서 나와 거룩한 길로 나갈 수 있습니다. 악에서 나와 의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 자녀를 잘 기르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자녀를 잘 기를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한분입니다. 다 이길 수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언니 가져. 오빠 가져. 아빠 가져.” 불안도, 외로움도 없습니다. 잠을 잘 자는 길이 무엇이냐고 물으시면 오직 예수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잠이 너무 와 탈입니다. 설교를 듣다가도 잡니다. 얼마나 잠이 많이 오는지, 잠이 푹푹 오는 줄로 믿습니다. 오직 예수입니다.

일본은 지금 지진 때문에 허탈해 빠진 게 아닙니다. 일본이 다 이겨냅니다. 일본은 강한 민족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큰 위기에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안전이나 건강을 챙기지 않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음식도 특별하게 먹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어디에 쓰겠습니까? 안전과 건강입니다. 일본은 세계 최고의 부자입니다. 우리도 조금 살면서 어지간한 것 안 먹고 얼마나 골라 먹고 안전 우선으로 갑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가지고 있는 돈이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얼마나 과학을 믿고 의학을 믿고, 전부 믿는 게 그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모든 집은 내진설계를 다 해서 어떤 지진에서도 끄떡없도록 했습니다. 지진 7도도 견딜 수 있다, 8도도 넉넉하게 이길 것이다 라고 했는데 이번에 지진이 9.0까지 가지 않았습니까?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 했는데. 바닷가는 모든 해일이 일어날지라도 3미터 파도까지는 다 이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일본연구소가 측정한 것만 해도 15미터라고 합니다. 내가 믿었던 과학, 내가 믿었던 안전, 내가 믿었던 지식, 내가 그것을 전적으로 믿고 살았는데 이게 아무 것도 소용이 없구나.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을 믿다가 아무 소용이 없구나. 믿는 사람이 떠나갈 때 사람이 얼마나 절망하겠습니까? 일본은 다른 위기가 아닙니다. 백번 위기가 와도 이겨내는데, 그러면 우리는 뭘 믿고 사냐 말입니다. 

사람은 과학이 필요하지만 과학을 믿을 수 없습니다. 자녀가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자녀를 믿고 살 수는 
없습니다. 성경에는 믿어야 할 이는 하나님 이외에는 없다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삽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삽니다. 우리나라도 GNP 4만불, 2만불도 이 야단인데 4만불이 되면 엄청나게 안전과 건강에 신경을 쓰겠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님을 잘 믿어야 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야 여러분이 안전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할렐루야! 주님이 만세반석이 되십니다. 그가 함께 하면 살 수 있습니다. 그가 계신 곳에 평안이 있습니다. 

바둑을 두면 아마추어 바둑, 못 두는 바둑은 모릅니다. 그러나 이세돌씨나 이창호씨나 최철한이나 이런 
사람은 이번에도 국내 대회가 많은데 바둑은 두고 난 다음에는 복기라는 것을 합니다. 이긴 사람이나 진 사람이나 똑같이 배우는 겁니다. 왜 내가 졌느냐. 서로를 보면서 서로가 배우는 것입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한수한수 둬온 것을 다시 시작해서 하나하나 검토하는 것을 복기라고 합니다. 이것은 아주 전문가만 아는 것입니다. 오목 두는 사람은 복기할 줄 모릅니다. 잘 두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역사에 우리인간이 걸어온 모든 삶을 복기를 해 보면 딱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하나님이 없는 능력으로 살아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수천개의 나라, 수많은 족속, 수많은 방언, 수많은 기업, 수많은 권력, 하나님을 떠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나폴레옹도 마지막 남긴 말은 “나는 실패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조세핀, 프랑스” 그 말 하고 죽었습니다. 세계를 다 가져도 그리스도가 없으면 승리자가 아닙니다. 

러시아는 10세기에 예수를 믿었습니다. 기독교를 국교로 만들었습니다. 그 동토의 땅에도 예수를 잘 믿으니까 이 나라는 번영해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세계1등이 되었습니다. 최고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 힘이 있고 능력 있는 번영과 부유와 영광을 가지고 최고가 된 다음 1917년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공산주의가 들어왔습니다. 그리스도 없이 하나님을 떠나서 우리 인간의 힘으로 지상의 낙원을 건설하자고 했습니다. 1936년에는 모든 교회 예배의 문을 다 닫았습니다. 교회를 다 빼앗아가지고 전국이 다 교회인데, 기독교국인데 교회를 가져다가 스케이트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큰 교회는 동민들이, 아이들이 노는 스케이트장으로 만들고, 공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1992년에 공산당 간부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러시아에 가서 들었습니다. 러시아 부통령이 내게 한 말입니다. 다 빼앗았습니다. 교회 문 다 닫고 지상의 낙원, 더 큰 부유함을 누리려고 하다가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먹을 것도 없는 나라, 거지 나라가 되어 버렸습니다. 복기를 해 보면 압니다. 

개인이든 국가든 민족이든 대한민국도 멀지 않아 그 바람이 불 수 있습니다. 조금 배웠다고, 조금 가졌다고 하나님 없이, 과학으로, 지식으로, 인간의 능력으로 살려고 하면, 우리 인간은 엉뚱한 곳으로 가는 겁니다. 지옥으로 간다라는 것입니다. 안된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에게로 가야 합니다. 주님이 계신 곳으로 가야 합니다. 잘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소원은 잘 믿
는 것인 줄로 믿습니다. 잘 믿는 자에게는 구원이 있습니다. 잘 믿는 자에게 자유함이 있습니다. 잘 믿는 자에게 천국이 있습니다. 잘 믿는 자에게 행복이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잘 믿는 데 목적을 둬야 합니다. 쉽게 믿으려고 하면 쉽습니다. 그러나 좋은 길은 쉽게 살면 안 됩니다. 공부를 쉽게 하려고 하면 학자는 될 수 없습니다. 사업을 쉽게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무슨 일이든지, 내가 골프를 쉽게 치겠다 하면 선수가 못되는 겁니다. 좋은 길은 무엇이든지 어렵게 힘들게 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오히려 죄짓는 길은 쉽습니다. 어려서부터 죄짓는 길은 고민도 없고 방해물도 없습니다. 담배를 피우는데 무슨 장애물이 있고, 술 먹고 타락하는데 무슨 고민이 있습니까? 저절로 형통하게, 어려서부터 누구나 갈 수 있습니다. 아무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잘 믿는 길은 어렵습니다. 더구나 목회자가 된다, 각오해야 됩니다. 죽을 고비를 넘겨야 됩니다. 수많은 영적 훈련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은혜 받는 것 하고 다릅니다. 여러분이 자손만대에 잘 믿으시려면 중간에 믿을지라도 잘 믿는데 목표를 두려면 영적훈련에 적극적으로... 새벽기도 그거 뭐 어렵습니까? 철야기도, 금식기도 밥 먹듯 해야 됩니다. 그런 훈련 받으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여러분은 왕 노릇 할 줄로 믿습니다. 해병대 훈련을 받으면 세상에 두려움이 없듯이, 모든 일에 적응하듯이 새벽기도에 열심히 나오면 기도하다가 다리도 부러지고 사고도 나고 어려움도 옵니다. 그러나 이것은 훈련입니다. 우리는 멋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사람도 부딪히고 자연도 부딪히고 환경도 부딪히고 실패도 하고 아픔도 오지만 이것은 다 나를 다이아몬드로 만들기 위해서 깎아내시는 하나님의 손길인 줄로 믿습니다. 훈련받아야 됩니다. 

쉽게 믿는 길 굉장히 많습니다. 예배시간 주일 한번만 나오면 되고, 나올 지라도 빨리 나올 필요도 없습
니다. 천천히 나오고 축도할 시간에 나와도 되고. 집에서 TV를 보면 또 되는데 꼭 나올 필요 없습니다. 
성탄절 한번만 나와도 되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죄에서 해방되고 마귀에서 해방되고 악에서 해방되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을 구원하는 노아의 8식구 가정으로 만들려면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죄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
는, 능력 있는, 훈련받은, 잘 훈련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세계를 보고 믿음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인이 영적 훈련을 잘 받으면 하나님 한분만 의지하면 된다는 것을 압니다. 축구훈련을 받으면 축구장을 기쁘게 누구를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뛰어다니면서 제 역할을 감당하듯이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이 아름다운 세상, 하늘과 땅, 넓고 큰 이 세상을 주님과 동행하면서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는 줄로 믿습니
다. 믿음의 훈련이 돼서 세상을 운동장으로 삼고 뛰어다니는, 종횡무진, 마음껏 뛰어다니면서 뛰는 말같
이, 사슴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바랍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미신을 의지하고... 경남에 있는 어떤 시장실 밑에서 수리를 했는데 카펫 밑에 큰 동판
이 나왔습니다. 보니까 점쟁이가 부적으로 이거를 깔아야 시장을 무사히 잘할 수 있다고. 그런데 그 시장의 그거 깔고 구속됐습니다. 거기에 들어오는 시장마다 구속이 됐습니다. 신문에 크게 났습니다. 여러분, 사람이 자는 밑에 그런 부적이나 깔고 자는 교인, 훈련을 안 받으면 약합니다. 조그만 일 있어도 시험에 들고 조그만 말을 들어도 낙심되고 넘어집니다. 

하나님 의지하면 두려울 것이 없는 줄로 믿습니다. 의지하지 마십시오. 목회의 제일 큰 적이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돈 있는 교인을 의지하고 권력을 의지하면 목회가 안 됩니다. 자기가 약하니까 “목사님 목사님, 사랑해요.” 목회해 보면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목사님 가운데도 “목사님, 나는 평생 목사님을 위해 이 몸을 바치겠습니다. 충성하겠습니다.” 

그것은 세상권력이 하는 겁니다. 나는 하나님 한분이 같이 하면 됩니다. 내게 형님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전혀 그런 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하나의 끼리끼리 몰려다니는 조폭식으로 이렇게, 목사도 조폭을 닮은 게 많답니다. 절대로 그런 식으로 가면 안 됩니다. 하나님 한분으로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천만인의 군대로 승리하는 게 아닙니다. 저는 그전에 그런 분도 많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나의 오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을 그렇게 목사님과 같이 사랑하고 싶어요.” 그런 소리 하지 마. 내 여동생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하나님만 의지하기를 바랍니다. 외로움이 없기를 바랍니다. 왜 외로워하십니까? 나한테 잘해 준다고 해서 넘어지는 목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만 받고 하나님의 도움만 받아서 나누어주는 목회지, 사람 의지해서 하는 목회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큰 교회 다니면서 쉽게 편하게 믿으려고 하는 교인이 우리 교회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몸은 잠깐 편할지 몰라도 인생은 편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삶은 승리와 능력이 없습니다. 

개척교회에 가서 좀 봉사하세요. 적은 교회에 가서 봉사하세요. 고생하면서 잘 믿고 훈련이 된 교인이 빨리 적은 교회로 가서 열심히 섬기세요. 능력 있는 사람이 돼서 이렇게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 생각을 안 하고, 그저 좀 더 편한 집에 가서 편한 사람 만나서 편하게 살아가는 이런 생각만 가지면 여러분은 영적으로 심히 약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올지라도 훈련받은 해병대와 같이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승리하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거룩한 성전에 나왔습니다. 우리에게 갑절의 믿음의 주셔서 모세가 훈련
받은 것처럼 우리도 영적훈련을 받아 바로를 이기고 애굽을 이기고 애굽에 있는 백성을 이끌어내는 능력있는 주의 자녀 만들어 주옵소서.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넉넉히 감당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주의 장중에 붙잡아 주시옵소서. 오늘도 큰 은혜를 내려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김삼환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