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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추수할 일꾼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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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할 일꾼이 되자


마가복음 4:26∼29
가을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추수절이 우리 신자들에게 주는 영적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추수절은 농부가 수고한 대로 수확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따뜻한 햇빛을 주시고 적기에 단비를 내려주셨다 해도 농부가 게으르고 나태해서 일하기를 싫어한다면 수확은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농부는 적기에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며 거름을 주고 거둬들여야 좋은 열매를 얻고 많은 수확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잠언 6:10∼11)고 했고,“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잠언 10:4)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은 농사일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학생이 공부하는 것이나 사원이 회사일을 하는 것이나 사장이 사업하는 것도 마찬가지요, 신앙생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은 심심풀이로 하고 여가 선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로마서 12장11절에 보면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으며, 고린도전서 15장58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 이 땅에서 축복의 열매를 얻을 수 있거니와 천국에 가면 영광스러운 상급도 받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추수절에는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 알곡은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불에 던져 태워 버린다는 것입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을 때 보면 논과 밭에는 알맹이가 꽉찬 알곡도 있고, 알맹이가 없는 쭉정이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추수 때가 되면 다 거두어 탈곡기로 곡식을 떨군 뒤 마당에 모아 놓고 넓은 나무 가래로 높이 들어 뿌리면 일꾼들이 키를 가지고 노래를 하고 깝니다. 그러면 알곡은 중앙에 모아져 창고에 보관되지만 쭉정이는 마당 갓에 모여져 땔감으로 사용됩니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심판 때도 이런 일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3:12).지금은 교회 다니는 신자들 중 알곡신자와 쭉정이 신자가 잘 분별되지 않고 또 분별된다 해도 그대로 두지만 공의의 심판장 되신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때는 알곡과 쭉정이를 정확히 분류해 알곡은 천국으로 인도하시고, 쭉정이는 지옥으로 던져버리게 될 것입니다.
셋째로 주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을 향해 추수하는 일꾼이 되라고 부탁하셨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9장37절에 보면 주님께서는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 하시며 추수할 일꾼이 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여기 추수할 것은 아직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을 말합니다. 추수해야 될 곡식을 그냥 버려 두면 어떻게 될까요. 결국엔 버리게 됩니다. 이렇듯 믿지 않는 불신자들을 그대로 두면 지옥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추수할 일꾼, 곧 전도자가 되라고 부탁하시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3절에 보면 “마지막 때가 이르면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둔다”고 했고 베드로전서 5장8절에 보면 “마지막 때는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불신자들에게 전도하는 추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가을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따뜻한 햇빛과 단비를 주셔서 오곡백과들이 잘 자라게 하시고, 좋은 열매를 추수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충심으로 감사하시기 바라며 추수절이 주는 이 세 가지 교훈도 깊이 명심하며 신앙생활도 하시기 바랍니다.<이정복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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