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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순절] 예수님처럼 삽시다(3) (마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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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삽시다(3) (마 4:17)
   

가장 행복하고 품격 있는 인생을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은 간단합니다. 인생의 모델로 사시다가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사는 것입니다(마태복음11:28~30). 예수님처럼 사는 것은 쉽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마태복음11:30).

그 열쇠는 종의 기원이 달라지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탄생부터가 우리들과 다르셨습니다. 우리들은 타락한 아담의 후손으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에베소서2:3)이 된 부모님의 씨를 받아 태어났습니다. 아무리 선하게 살려고 해도 역시 죄악에 익숙한 종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성령으로 태어났습니다(누가복음1:35). 그래서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요한일서3:5). 우리와 예수님은 그 본질이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이 사건을 성경은 '거듭난다'(요한복음3:3), '구원받는다'(로마서10:9~10)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듭나기 위해서는 요한복음5:39의 말씀대로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알고 성경을 읽고 듣고 공부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그분의 사랑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요한복음1:12). 성경을 읽고 듣고 공부할 때 성령께서 그 사람의 인격의 문을 두드립니다(요한계시록3:20). 이 때 받아들이면(문을 열면) 거듭납니다. 구원받습니다. 

이 일은 성령님이 임해야만 가능합니다(고린도전서12:3). 이렇게 본질(종자)이 바꿔지면 그는 예수님의 씨가 그 속에 있기에 예수님처럼 살 수 있고 그 삶은 쉽습니다.

예수님은 고난의 삶을 사셨습니다(마태복음2:13~23, 27:32~56). 그러나 고난의 삶을 즐기셨습니다(마태복음5:10~12). 그 키와 지혜가 자라가시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셨습니다(누가복음2:52). 그 이유는 하나님께 언제나 복종하셨습니다(고린도후서1:19, 마태복음26:39). 사람에게는 언제나 겸손하셨고(마11:29) 섬기는 삶을 사셨습니다(마태복음20:28). 예수님은 성전을 사랑하셨습니다(누가복음2:49, 요한복음2:13~22). 예수님은 성경을 사랑하셨습니다(누가복음2:46~47, 요한복음 15:10, 요한일서5:3).

오늘은 예수님의 삶 네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섯 번째, 예수님은 성령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에 이끌려 사셨습니다. 나이 삼십이 되던 해, 예수님은 요한이 주는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이때 하늘 문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오셨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마태복음3:13~17). 그리고 예수님은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가셔서 40일 금식 기도 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마태복음4:1). 예수님은 성령으로 태어나시고 성령의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에 이끌려 사셨습니다. 

거듭난 사람은 성령이 내주(內住)하십니다. 그러나 이 사람 속에는 육체의 소욕이 세력을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소욕과 충돌이 있어서 신앙생활이 괴롭습니다(로마서7:21~25).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성령의 세례를 받고 성령에 이끌려 살아야 합니다(로마서8:1~2, 갈라디아서5:16~17). 그래서 범죄하지 않고 품격 있고 행복한 삶을 사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도 제자들에게 거듭나게 하시고(마태복음16:15~19) 성령세례를 받으라고 하셨습니다(사도행전1:4~5). 

성령세례는 성령충만의 첫 번째 사건입니다. 성령세례 후 계속해서 성령에 이끌려 살아야 합니다. 이 모습이 바로 성령의 재충만을 받아 사는 모습입니다. 성령세례와 재충만을 받기 위해서는 ①사모해야 합니다(시편42:1~2, 마5:6). ②기도해야 합니다(누가복음11:13, 마가복음11:24, 사도행전1:14). ③회개해야 합니다(사도행전2:38, 요한일서1:9). ④믿어야 합니다(갈라디아서3:14, 히브리서11:6).


일곱 번째, 예수님은 기도의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받으시는 대상자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의 삶을 사신 것은 우리 삶의 모델로 사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33년의 생애 중 목숨을 건 두 번의 기도생활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①마태복음4:1~2에 40일 금식기도입니다.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의 기도입니다. 
②마태복음26:36~46에 십자가 대속의 죽음을 앞두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같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누가복음22:39~46). 그리고 그분의 삶은 기도의 삶이셨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셨습니다(마가복음1:35). 밤을 새워 철야 기도하셨습니다(누가복음6:12~16). 

이같은 기도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삶을 얻기 위함이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한 기도입니다. 기도는 아무리 기도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기도를 강조하시고 또 강조하셔서 마태복음7:7~8에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 아침 한 끼 금식기도에 참여합시다. 

   
여덟 번째,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에서 승리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마귀의 시험에서 실패했습니다. 그 결과 그 후손까지 저주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에서 승리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마귀의 시험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세 가지로 시험했습니다. ①음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이 40일 금식하신 후 육체의 약점을 알고 돌로 떡을 만들어 먹 예수님했습니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육체의 문제를 해결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대적했습니다. ②명예였습니다. 정신적 시험입니다.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대적하였습니다. ③신앙이었습니다. 경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신데 마귀에게 경배를 요구했습니다. 사탄아 물러가라고 명령했습니다. 시험은 계속해서 옵니다. 그러나 능력 있는 자는 이깁니다. 우리는 이미 승리하신 예수님 안에 있으면 언제나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 예수님은 전도자의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전도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 같이 마가복음1:38을 읽어보겠습니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예수님의 공생애 출발이 메시야의 선언과 목숨을 건 기도와 마귀의 시험에서 승리하시고 난 후 사역의 첫걸음이 전도이셨습니다. 

다 같이 마태복음 4:17을 읽어보겠습니다. "이때부터 예수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의 전도방법은 마태복음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네 가지를 말씀하였습니다.
   
예수님처럼 나는 전도자라고 선언해야 합니다. 전도목표도 선언해야 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기도로 매달려야 합니다. 마귀의 시험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두려워 마십시오. 기도하는 자, 주 안에 있는 자는 꼭 승리합니다. 이제 두루 다니십시오. 가르치십시오. 전파하십시오. 고치십시오. 수많은 사람이 구원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삽시다. 행복한 삶입니다. 품격 높은 삶입니다. 복 받을 삶입니다. 천국의 상급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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