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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담 안에 있는 사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 (롬 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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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안에 있는 사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 (롬 5:12-21)


오늘 말씀에 두 부류의 사람이 나온다. 아담 안에 있는 사람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다. 아담 한 사람을 통하여 임한 죄와 저주 아래 있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통하여 임한 은혜와 축복아래 있는 사람이 있다. 

1. 아담의 범죄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 

처음 사람 아담에게 하나님이 명령하셨다. 창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으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그러나 아담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는 선악과를 먹어 버렸다. 창3:6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범죄의 원인으로서의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고 말았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사망에 이르렀다.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죽음의 맛을 보면서 살다가 결국은 죽고 만다. 

아담과 모세 사이의 사람들은 율법이 없던 시절에 살았다. 그들은 율법을 어긴 죄가 없었다. 그러나 그들도 죄로 말미암아 죽음에 이르렀다. 무슨 죄로? 아담의 죄 때문이다. 
신학적으로 인간의 죄를 설명할 때 원죄와 자범죄로 설명한다. 원죄는 모든 죄의 원인이 되는 죄이다. 나무로 하자면 뿌리에 해당하는 죄이다. 자범죄는 자기가 지은 죄이다. 나무로 하자면 열매에 해당되는 죄이다. 

죄의 전염성이 아주 강하다. 구제역처럼 전염성이 강하다. 겨울동안 350여 만 마리의 가축이 살처분 되었다. 방사능 물질처럼 퍼져나간다. 일본이 공포 속에 빠져 있다. 
죄는 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사람에게 죄는 왕 노릇을 한다. 
처음에는 죄의식으로 괴로워한다. 반복하다 보면 양심의 가책이 없어진다. 그러면 오히려 큰소리치며 죄를 짓는다. 죄가 그 사람을 다스리고 있는 것이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보면,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는다. 마시다 보면 술이 술을 먹고, 막판에는 술이 사람을 먹어버린다. 술이 왕노릇을 하는 것이다. 
죄는 유전적이다. 본능적이다. 욕심 부리는 걸 배워서 하나? 저절로 한다. 이기적인 걸 배워서 하나? 저절로 한다. 좋은 말은 배워도 쉽게 잊어버린다. 욕은 저절로 배운다. 
특별한 사람만 죄를 짓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사람이 죄를 지으며 살아간다. 


2.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 관계- 모형과 원형 

오늘 말씀에는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설명한다. 아담과 예수님이 무슨 관계가 있나? 14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예수님은 아담의 원형이시다. 
무슨 의미인가? 모형(typos)은 원형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아파트 모델 하우스가 있다. 모형이다. 모형을 보면서 앞으로 입주할 미리 아는 것이다. 
무슨 모형인가? 머리로서의 모형이다. 대표자로서의 모형이다.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는 대표자이다. 하나님이 세우신 대표자이다. 

아담은 누구의 대표자인가? 모든 사람의 머리이다. 모든 사람의 대표자이다. 
그러므로 아담의 범죄는 개인만의 죄가 아니라 대표자로서의 죄이기도 하다. 
창세기를 보면 선악과를 따먹은 주범은 하와이다. 그런데 왜 하와가 등장하지 않는가? 
아담이 머리이기 때문이다. 아담이 대표자이기 때문이다. 
머리가 죄를 지으니 몸이 함께 죄를 지은 것이다. 머리가 사망에 이르니 몸도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다. 

대통령끼리 조약체결을 체결하면 국민이 다 도장 찍지 않았어도 효력이 발생한다. 대표자로서 서명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를 대표하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의 머리이다. 대표자이시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머리이시다. 교회의 머리이시다. 그래서 머리이신 예수님이 행하신 일이 몸인 교회에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롬6장에서 세례의 의미 속에 자세하게 나온다. 

한 사람이 중요하다. 대표자인 한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셀의 리더 역할이 중요하다. 교회 지도자가 중요하다. 
나라의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아담처럼 연약하다. 그러니 기도하자! 그러니 기도해주자! 


3. 아담 안에 있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 

다섯 가지 대조가 나온다. 대표자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아주 대조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아담 안에 있는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15절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15절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무슨 차이인가? 아담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죽음이 넘친다.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은혜의 선물이 넘쳐 나온다. 더욱 넘친다. 

아담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16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16절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무슨 차이인가? 아담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정죄와 심판이 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선물(은사)이 있다. 어떤 선물인가? 
정죄와 심판을 덮어주시는 의롭다 하시는 선물이다. 칭의의 선물이다. 

아담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17절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왕 노릇하였은즉.”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17절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무슨 차이인가? 아담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사망이 왕 노릇 한다.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생명이 왕 노릇한다. 

아담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18절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18절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차이는? 정죄와 칭의이다. 정죄는 사망을 선고한다. 칭의는 영생을 선물로 준다. 

아담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19절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무슨 차이가 있는가? 대표자의 행동의 차이로 말미암은 결과이다. 
아담은 불순종하였다. 욕심 때문에 유혹을 받았다. 어떤 욕심인가? 교만의 욕심이다. 교만의 욕심에 빠지면 영낙없이 죄에 낚이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고 말았다. 
예수님은 순종하셨다.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게 하셨다. 

고린도 전서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고전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전15:45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나는 지금 누구 안에 있는가? 우리 부모 형제는 지금 누구 안에 있는가? 
우리의 이웃, 직장 동료 VIP는 누구 안에 있는가? 
무엇이 시급한 일인가? 무엇이 가장 중요한 일인가? 아담 안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어찌하든 이사시키자. 예수님 안으로 모셔오자! 


4. 은혜의 근원이 되시는 그리스도 

율법의 역할을 다시 설명한다. 20절 “율법이 들어온 이유는 범죄를 더하게 하려는 것이다.” 
율법의 역할은 죄를 더하게 한다. 죄를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햇빛이 비추면 먼지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선명하게 드러나듯이. 
그러나 예수님의 은혜는 훨씬 풍성하다. 20절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 죄를 깊이 깨달을수록 사죄의 은총을 크게 경험한다. 

죄인 중의 괴수- 은혜의 감격이 더 크다. 
찬송 23장 <만 입이 내게 있으면 그 입 다 가지고 내 구주 주신 은총을 늘 찬송하겠네.> 

마침내는 예수님의 은혜가 왕 노릇한다(21). 
죄의 능력은 죽이는 능력이다. 예수님의 은혜의 능력은 살리는 능력이다. 죄의 능력보다 은의 능력이 더 크다. 
자식의 불효도 강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사랑의 힘이 훨씬 더 크다. 어둠의 힘보다 빛의 힘이 훨씬 더 크다. 빛은 어둠을 몰아낸다. 


맺는 말 

탤런트 김성민이 마약투약으로 재판을 받았다. 죄로 무엇을 상실했는가? 인기를 상실했다. 명예를 상실했다. 자리를 상실했다. 미래를 상실했다. 부모님 두 분이 쓰러지셔서 위중한 상황이란다. 은혜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회복을 주지는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회복을 주신다. 유예 정도가 아니다. 사면 복권 그 이상이다. 
아담의 죄 안에서 상실한 것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회복해 주신다. 
에덴에서 상실한 것보다 더 완전한 회복을 주신다. 

나는 누구 안에 있는가? 아담 안에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 
나는 누구의 지배를 받고 있는가? 아담인가? 그리스도신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를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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