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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회가 된 절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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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된 절


경기 화성에 있는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는 원래 약천사라는 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운영이 잘 되지 않아 경매에 나왔고 이 절을 중국 선교사 출신인 김창룡 목사님이 입찰하여 교회로 개조를 했습니다. 화성에는 무속 신앙이 깊이 자리 잡고 있고, 사람들이 절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땅이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약천사가 교회로 되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 목사님은 40일 금식기도를 하며 교회를 준비했습니다. 낫을 들고 찾아와 위협하는 주민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들을 위해 중보를 하며 각종 신상을 모신 이곳이 주님을 예배하는 교회로 바뀌기를 더욱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또한 연꽃을 띄운 연못을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으로 바꾸고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대신 팔아주며 직접적인 도움을 위한 실천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주민을 위한 도로 건설을 위해 교회 부지의 상당 부분도 무상으로 내놓았습니다. 이런 노력 끝에 이제는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는 완전히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역의 행사와 축제마다 빠지는 일이 없고 상당히 외진 산속임에도 100명이 넘는 성도들이 찾아오고 있고 1년 예산이 6억이나 될 정도로 부흥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사람들을 향한 사랑이 있다면 성령님이 모든 것을 행하십니다. 환경과 제약의 두려움을 벗어버리고 기도와 사랑의 실천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사역을 이루십시오.
주님!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지역을 위해 큰일을 하는 교회와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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