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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홀로 있기와 하느님께 매달리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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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있기와 하느님께 매달리기


홀로 있기로 들어가서 하느님과 단둘이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의존적인지를 금방 알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던 번잡함이 사라지면 우리는 불안하고 긴장된다.

아무도 말을 걸지 않고, 전화도 오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으면

자기가 아무것도 아닌(nobody)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때 우리는 내가 과연 쓸모 있는 존재인지,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존재인지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는 겁나는 홀로 있기를 속히 벗어나

자기가 ‘어떤 존재’(somebody)임을 다시 확인하려고 한다.

그러나 바로 이것이 우리가 경계할 유혹이다.

왜냐하면 우리를 ‘어떤 존재’로 만드는 것은

우리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이 되어 자기 자신으로 살기 위해서 우리는,

홀로 있는 가운데, 지금 이대로의 우리를 지으신

한 분 하느님께 매달려있어야 한다.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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