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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죽음의 가시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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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가시
 

죽어가는 것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수도 없이 이 말을 했지만

우리는 좀처럼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지금 있는 여기에 더 머물러 있으려 한다.

우리는 지금 우리한테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가지게 될 것은 모른다.

죽음 이후의 삶에 관한 매력적인 이야기들조차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지 못한다.

인간관계가 힘들고 경제사정이 바닥나고 건강이 극도로 나쁘고,

그래도 우리는 이승에 집착한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죽음의 가시를 뽑고, 우리로 하여금

죽음을 겁낼 이유가 없음을 깨닫게 하려고 오셨다.

우리 중심의 가장 깊은 욕망을 채워줄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는 것이 바로 죽음이기 때문이다.

이를 진실로 믿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조금씩 믿음의 몸짓을 하다 보면

그만큼 이 진실로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이다.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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