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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께 맡기라! (잠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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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여호와께 맡기라!
본   문 / 잠언 16:1~9

여러분들은 신앙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신앙은 자신의 작은 일이든지 큰일이든지 하나님께 다 맡기는 사람이 신앙이 있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확실하게 믿고 확실하게 순종하고 확실하게 맡기고 살아가는 것이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확실하게 믿지도 않고 확실하게 순종하지도 않고 확실하게 위탁도 하지 않고 어정쩡하게 살아간다면 우리의 신앙은 부끄럽고 세월만 낭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d오늘 주일 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3절>

<3절~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고 말씀합니다. <맡긴다>는 말에 소극적인 의미는 <자기 자신의 고집을 버리라는 것>입니다.내 판단이나 내 생각과 경험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항상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고 계획하고 주장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버리라고 말씀합니다. 

또 <맡긴다>는 말에 적극적인 의미는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하고 그에게 다 위탁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과 능력을 철저하게 믿고 그 안에서 평강의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맡기기만 하고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됩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할 일이 많습니다. 내가 수고하고 노력하고 땀 흘리고 신앙인으로서 그 문제를 하나님께 기도로 올려드려야 합니다.  그리하면 모든 것들을  선한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부족함이 없는 삶으로 두려움이 없는 삶으로 늘 소망 가운데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고 아름답게 열매 맺게 해 주실 것입니다.  

또 하나 <하나님께 맡긴다>는 심리학적인 표현은 <하나님께 책임을 전가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심하고 순종하며 나갑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맡기는 자에게는 언제나 평안함이 있습니다.

신앙생활하면서 제일로 힘든 사람은 맡기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맡기지 못하면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고 모든 것을 지고가야 하기 때문에 삶이 힘들고 고달프고 피곤한 것입니다. 그런 우리들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내게 맡기라!...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1. 내 자신을 맡겨야 합니다.<1절>

누구에게나 자기 나름대로 마음에 생각하고 계획하고 경영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우리가 일하면서 피곤합니까? 그것은 일을 많이 해서 피곤한 것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결과를 모르기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하고 지치는 것입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네가 염려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마음으로 계획하고 수고하고 노력하며 땀을 흘리고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거룩한 배짱이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 제가 최선을 다하여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하나님께 맡기니 책임져 주십시오>라는 맡김의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줄 믿습니다. 

2. 내 자신의 의를 맡겨야 바랍니다.<2절> 

분명히 내가 볼 때는 이것이 옳고 맞습니다. 그런데  내가 옳다고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옳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거 기도하다보면 분명히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어서 그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하나님께 맡기겠다는 신앙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의를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도 맡기면 하나님께서 옳은지 그른지 때가 되면 아주 분명하게 밝히십니다. 너무 내 판단을 결판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3. 내 기쁨도 맡기라고 말씀합니다.<7절>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런데 이 기쁨의 공식은 상대를 기쁘게 해야 나에게 기쁨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부 생활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원리입니다. 항상 싸우는 이유는 항상 상대가 문제입니다. 그런데 7절을 보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참다운 기쁨이 온다고 말씀합니다.<7절>

더 이상 나를 기쁘게 하겠다는 결심하고 살지 말고 나님을 기쁘시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정한 기쁨을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7절.하~원수와 화목하게 해 주시겠다>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최고의 기쁨은> 원수 관계로 있었던 사람과 화목하게 되는 것일 것입니다. 이거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렇게 해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믿고 나의 기쁨을 맡기면 주님이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건강도 완전히 맡겨야 합니다. 요즘 우리의 가장 큰 관심은 건강입니다. 그 건강도 몸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과 머리의 문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들을 보면 다른 사람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압니다.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구나.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는 사람은 인격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제일로 힘들게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모든 것이 항상 자기중심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남을 판단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내 생각과 마음이 맞지 않으면 견디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은 인생을 힘들게 살려고 작정한 사람입니다. 그래도 몸이 병든 것은 쉽게 고칠 수 있는데 정신이 병든 사람은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건강한 환경속에서 운동을 많이 해도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세상과 주변을 내 틀 안에 넣고 살겠다고 하는 생각 이것을 버리지 앉으면 참다운 건강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늘 하나님을 먼저 기쁘시게 하는 대은인들이 되시기 축원합니다. 

4. 물질도 맡겨야 합니다. <8절>

우리는 많은 돈을 빨리 벌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기억하실 것은복의 근원이 물질의 근원이 하나님이십니다. 더 벌게 하시고 적게 벌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8절> 많이 벌고 적게 버는 것에 메이기 보다는 비록 적은 소득이라도 의를 겸하고 있는지를 늘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일하면서 물질로부터 자유하라는 것입니다. 물질에 노예 되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 정직함으로 일하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주님께서 주신 것 가지고 생활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물질에서 자유하는 삶을 삽니다.

어떤 사람이 나룻배를 빌려 타고 강을 건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날 따라 물살이 너무 세서 나룻배가 바로 가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면서 조금씩 나가는 것입니다. 배를 타고 있던 사람들이 무서워합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나이가 많은 뱃사공에게 질문을 합니다. <사공 아저씨 여기서 얼마나 노를 저었습니까?> 그랬더니 <20년이 조금 넘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한번이라도 사고가 난 적이 있으냐>고 물었습니다. 사공이 대답하기를 <여기는 굉장히 위험한 곳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게 노를 저는데 아직까지 한 번도 사고가 난 적이 없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질문한 사람이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배를 <이리 저어라! 저렇게 하라..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이 많아졌습니다. 한참 듣다가... 사공이 말을 합니다. <손님 노는 내가 젖는 것이니까 모르면 가만히 있으세요.  내가 죽으면 당신도 죽고 당신이 죽으면 나도 죽게 되니까 조용히 계세요. 나는 아직 죽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까....> 그랬더니 이 겁쟁이가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노를 저을 줄도 모르면서 말이 너무 많습니다. 내가 내 인생의 노를 저을 수가 없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의 노를 저어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내 인생의 노를 맡기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감사하면서 찬송하면서 기쁨으로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우리들을 쉴만한 물가로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해 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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