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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눈물

  • 최한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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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눈물에는 신비한 힘이 있다.

특별히 하나님께 향한 눈물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 개인이나 국가의 운명을 바꾸는 위대한 힘이 있다. 어떤 분은 “눈물이 없는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은 도둑에게 돈 가방을 맡기는 것과 같다”고 했다. 눈물이 있는 사람은 부드럽다. 감성적이다. 선한 마음을 갖는다. 반면에 눈물이 없는 사람은 본성이 메마르다. 심령이 사막과 같고, 감성이 없는 나무토막과 같다.

눈물은 미소한 액체이지만 큰 힘이 있다.

시카고의 강패 전도로 유명한 크로넬 클라크(Colonel Clark of Chicago)은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는 깡패, 술주정뱅이, 소매치기 이런 사람들을 5~600명씩 모아 전도를 했는데, 말은 산만하고 어리숙해도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다. 유명한 목사님이 와서 설교해도 감화를 받지 않는 이들이 클라크 씨가 와서 전하면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그의 눈물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다.

한 번은 눈물이 많기 때문에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눈물을 흘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의 결심대로 눈물이 멈추긴 했다. 그런데 다음부터는 은혜로움이 사라졌다. 결국 그는 다시 기도하여 눈물을 되돌려 달라고 해서 다시 회복했다고 한다.

예수님이 웃으셨다는 기록은 없지만 우셨다는 기록은 세 번 이상 기록되어 있다. 특별이 주님은 겟세마네에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히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고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다”라고 말씀한다. 간절한 기도에 뜨거운 눈물이 있었던 분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수많은 사람을 감화 감동시키셨다.

예레미야를 가리켜 눈물의 선지자라고 부른다.

그의 눈에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구약성경 중에서 예레미야서를 시편 다음으로 가장 영적이 scor이라고 한다. 예레미야는 영성이 풍성한 선지였다. 그는 제사장 가문에서 태어나 그도 제사장이었다. 21세의 나이로 일찍부터 선지자적 사명을 받았다. 경험도 없고, 연설도 부족하였다. 그러나 그는 부르심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가 태어나기 전부터 선지자 사역을 위해 기름 부으셨다는 확신을 가졌다. 그의 사역은 눈물로 덮여 있었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힘이었다.


성도의 눈물은 정말 귀하다. 특별히 하나님께로 향하여 흘리는 눈물은 무엇보다 귀하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그 눈물이 기쁨의 열매를 맺게 하는 요소다.

눈물이 있는가?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흘려야 한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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