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죽을 준비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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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준비
죽음은 때로 갑자기 닥친다.
교통사고, 비행기 충돌, 화재, 전쟁, 홍수, 기타.
건강하고 기운이 넘칠 때 우리는 죽음에 대하여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죽음은 여전히 뜻밖에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다.
어떻게 우리는 죽음을 준비할 수 있을까?
주어진 과제를 미결상태로 남겨두지 않고서 죽을 수 있을까?
문제는 이것이다, 나를 해친 사람들을 용서하고
내가 해친 이들한테서 용서를 받았는가?
내 인생에 얽힌 모든 이들과 평화를 회복할 때,
나의 죽음이 큰 슬픔은 될 수 있겠지만,
죄의식이나 분노를 자아내지는 않을 것이다.
언제 어느 순간에든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을 때 우리는
또한 어느 순간에도 살 준비가 되어있는 것이다. (8. 27)
번역/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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