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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계시의 출처와 목적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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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계1:1-3

제목 : 계시의 출처와 목적

 

계1:1-3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아멘

 

1장 분해

1-3절, 계시의 출처(경로)

4-8절, 아시아 7교회에 보내는 편지에 3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성부의 이름으로(4) 2)성령의 이름으로(4) 3)성자의 이름으로(5-7).

9-10절, 17절, 계시를 받은 사도 요한의 환경적 요소

11-20절,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

권능의 말씀의 주(主,10),교회의 주인(11-12),영광스러우신(13-16), 심판의 주(17-20).

 

성경은 각각 특징이 있는데, 창세기는 천지창조 4복음서는 예수님의 일대기. 사도행전은 역사서, 로마서는 기독교 교리서, 계시록은 예언서입니다.

성경전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해서 기록되었습니다(요5:39,46).

요한계시록도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계시록의 각 장마다 주제가 되는 제목을 붙일 수 있겠는데, 1장은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본문을 통해 [계시의 출처와 목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 계시의 출처

 

먼저 아실 것은 예수의 재림 날짜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마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행1: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본문 계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비록 사도 요한이 계시를 받아 기록했으나 요한의 신령성을 발휘해서 예언한 요한의 계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계시입니다.

 

먼저 계시(啓示)라는 아포칼뤂시스(Ἀποκάλυψις)란 감추어진 것을 드러내어 보여준다는 말입니다. 인간 스스로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계시라 합니다.

 

1절에서 본 계시의 근원과 전달 과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는 말뜻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성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계시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의로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아버지께서 주신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12:49-50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 50...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요14:24)

하나님의 은밀한 일을 아들에게 맡기셨습니다.

마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계시의 출처는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계시의 내용은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입니다.

전달과정을 정리하면

‘..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1)하나님이 2)예수께(그에게) 주사 3)특별한 천사(그 천사를, 눅1:19,가브리엘) 4)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셨습니다.

 

사도요한이 본 계시록을 받기 전에 주님이 감람산에서 종말에 관한 총괄적인 예언의 말씀을 주실 때 막1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4복음서 중에 공관복음서에는 기록이 되어 있는데(마24; 막13; 눅21:) 어쩐지 이 귀중한 말세에 관한 계시가 요한복음에는 빠져 있습니다.

 

마침 사도요한이 핍박 받아 밧모섬으로 귀양 가 있을 때 주일에 홀로 바닷가에서 묵상하는 중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셔서 이 계시를 주신 것입니다. 아마도 예민한 요한에게 이 계시를 한권으로 기록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섭리인지 모릅니다.

사도요한은 주께서 주시는 계시의 내용을 빠짐없이 다 기록했다고,

본문 계1: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2. 계시의 내용 목적

 

본 요한계시록의 목적은 말세에 환난을 받을 것이나 결국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게 된다는 것이며 끝내 부활하게 된다는 약속입니다. 불신자는 나중 지옥 갈 형벌의 부활을 입게 될 것입니다.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계시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속히, 일어날 일들, 종들에게 보이시려고’라는 말씀은 계시록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는데,

1)‘반드시’(데이,δεῖ)라는 말은 필수적이며 불가항적이라는 말입니다.

2)‘속이 일어날’ 속히 일어난다는 말뜻은 우리가 느끼는 시간의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작정을 신속하게 역사되고 있음을 말합니다.

롬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마24:48)

벧후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시간은 쓰기 나름인데, 무엇을 바라보고 사느냐에 따라 시간의식이 다릅니다. 어떤 이에게는 하루가 천년 같아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면 천년을 하루같이 충실하고 의미 있게 살려고 합니다.

 

합2:3 ‘이 묵시는 ..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더디게 느껴지는 것은 영적으로 시간의식을 그렇게 가지고 산다는 것이지 결코 시간 자체는 더딘 것이 아니라 신속합니다.

현대인의 성경) 욥9:25 ‘내 날이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니 즐거운 것을 볼 수가 없구나’

 

3)일어날 ‘일들’이란 말세에 나타날 여러 일들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을 복음서 보듯이 예언적 특수성 없이 이해하려는 것은 계시록의 본래 목적이 아닙니다.

 

3. 계시 예언의 효력

 

성경은 기본적으로 죄인을 회개시켜 영생을 주시기 위한 책입니다.

요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데 계시록은 말세에 관한 예언의 특성을 지녔습니다.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이 예언의 말씀(λόγος)’은 곧 요한에 의한 기록된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때에 일어날 미래적 사건들을 말합니다.

 

1)‘읽는 자, 듣는 자,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했습니다.

당시에 성경은 특수한 사람들만 소유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읽을 수 있는 것도 은혜이며 동시에 지금도 이 계시록을 읽는 것은 복이 된다 함이요, 듣는 자란 복음을 듣는 것도 복이며 종말에 관한 계시에 대한 예언을 듣는 것이 복이 된다는 말입니다(롬10:14). 동시에 이 예언의 내용이 주는 말씀을 따라 삶을 살아내는 자는 복이 있다 했습니다.

2) ..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의 때는 역사상(Χρόνος, historical)의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Καιρός, historic)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적 시간입니다.

고후6:2 ‘..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마24:45 ‘..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는 말씀 등에서 때라는 말은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의 때, 카이로스(Καιρός)로 기록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특별히 소망을 충만하게 하며 주 오실 날을 고대하게 하는 간절한 믿음이 생기게 합니다. 그래서 복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재림신앙은 일상의 신앙생활 중에 경각심을 더해줘서 복음적 삶에 더욱 충실하게 해줍니다. 요한계시록을 많이 읽고 깨닫고 실천하는 영감을 받아서 더욱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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