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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순종의 축복 (신 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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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축복 (신 28:1-7)


성경이 말하는 순종이란 하나님 말씀을 경청한다. 말씀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어린이에게 가장 먼저 순종을 가르쳐야 합니다. 순종이란 배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배우기도 가르치기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순종을 배워 순종하는 자가 되면 큰복을 받습니다. 가장 힘든 순종이 가장 풍성한 축복을 받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먹을 것이 얼마든지 있는 에덴 동산에서 먹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먹어라 다만 선악과는 먹지 말라 그 말씀에 순중하기란 너무 쉬운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쉬운 순종도 못해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얻은 아들을 바치라는 말씀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순종했습니다. 그의 순종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고향을 떠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 순종하면 뛰어 나게 하신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내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1절)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은 셋째아들 이건희를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경영수업을 시켰습니다. 부회장으로 임명되고 첫 출근하던 날 아버지는 아들을 회장실로 불렀습니다. 붓에 먹을 찍어 ‘傾聽’ 경청이라는 휘호를 써 주었습니다. 경청이란 귀담아 듣는 것입니다. 귀를 기울여 듣는 자가 되라, 아버지의 말씀을 먹으로 써준 것입니다. 이병철 회장은 좋은 경청자였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경청을 가르쳤습니다.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은 대기업을 이끄는 총수에게 중요합니다. 

이병철씨는 최고 경영자의 조건이 최고 경청자라고 믿었습니다. 소설가 박경리씨와 만나 식사를 한 일이 있는데 자기 말은 거의 없고 듣는 일에 열중하더랍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신6:4)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왜 듣고 순종 할 것을 요구하실까? 당신의 그의 자녀된 우리가 뛰어나기를 바라셔서입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13절)

머리는 지배자를 의미합니다. 인간 전체의 대표가 머리입니다. 머리가 몸을 조종하고 지휘합니다. 머리는 몸의 상층부에 있고 하늘을 향해 있습니다. 머리는 으뜸을 상징합니다.
어디에 머리를 숙이느냐에 따라 뛰어나기도 하고, 꼬리가 되기도 합니다. 머리를 숙이는 것은 굴복이나 복종을 의미합니다. 머리 중의 머리는 하나님이십니다.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고전11:3). 

나의 머리를 최고의 머리이신 하나님께 숙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순종이 안되면 복종하고 복종도 안되면 복종하는 체라도 해야 합니다.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잠25:26) 허무한데 굴복하지 맙시다. 하나님께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순종하며 받들어 섬기셨습니다(눅2:51). 마지막에는 고난과 죽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히5:8). 어려서는 부모님께 순종, 장성하여서는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그 순종이 예수님을 위대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순종은 막대한 댓가요, 그에 합당한 보상은 뛰어남입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꼬리가 아니라 머리가 되게 하시고, 바닥이 아니라 꼭대기에 있게 하실 것입니다. 


󰊲 청종하면 풍성하게 하신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2-3절)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복이 임한다고 하셨습니다. 聽從, 청종은 ‘들을 청’ ‘따를 종’입니다. 잘 듣고 잘 따르는 자에게 풍부함의 축복이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는 자가 부요 의식을 갖게 됩니다. 말씀이 풍부하게 하는 생각을 만들고 말씀이 믿음을 만듭니다. 하나님 말씀은 영혼의 에너지의원천입니다. 

존 마이어는 보험 왕이라 불리우는 기업인입니다. 그는 어려서 말더듬이였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아들에게 너는 생각이 워낙 빨라서 그렇다 말이 느린 것이 아니라 생각이 빠른 거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마이어는 나는 빠른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말이 마이어를 키웠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의 멘토였습니다. 멘토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를 말합니다. 인생 길잡이입니다. 하나님을 멘토로 삼고 청종하기 바랍니다. 청종은 멘토와 좋은 관계를 갖게 합니다. 꾸중도 달게 받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기 바랍니다. 묵묵히 말씀을 따라가면 풍부하게 됩니다.
청종은 축복의 열쇠입니다. 청종의 열쇠로 축복의 창고를 열어야 합니다. 10% 청종하면 10%의 축복을 받고, 50% 청종하면 절반의 축복을 받고, 100% 청종하면 100% 축복을 받습니다.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에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 새끼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요”(4-5절)

하나님 말씀을 청종 하면 인구증가, 가축증가, 수확증가 일용할 양식의 풍족함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라”(6절) 

아브라함은 말씀을 따라 고향을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이 너의 고향을 떠나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죽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12:1-2) 말씀에 순종하더니 풍부함이 따랐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디를 가나 복을 받았습니다. 청종의 사람 아브라함에게 육축와 은금이 풍부하여졌습니다(창13:2). 

한번은 그랄왕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의 아내를 데려갔습니다. 그는 사라를 아브라함의 누이로 알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죽이고 아내 빼앗아 갈까봐 그렇게 소문을 냈습니다. 아비멜렉은 사라가 아브라함의 아내인 것을 알고 돌려보내며 양떼와 소떼 남종과 여종 그리고 은 천세겔을 주었습니다(창20:14,16). 아브라함은 아내를 빼앗길까 걱정했는데 그 일로 인해서 재물과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았습니다.


󰊳 복종하면 이기게 하신다.

복종(服從)은 명령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승복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7절)

 하나님이 순종하는 자의 적을 물리치신다는 약속입니다. 내가 보는 앞에서 대적을 치신다는 것입니다. 나를 치려고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어떤 대적이든지 하나님이 물리쳐 주십니다. 아무리 강하고 수가 많아도 막아주시고 물리쳐 주십니다. “네 모든 대적으로 네게 복종하게 하리라”(대상17:10) 하나님께 복종하면 대적자를 복종시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누가 우리의 대적입니까? 나의 것을 빼앗는 자를 험담하는 자들, 멸시하는 자들, 조롱하는 자들, 핍박하는 자들, 넘어뜨리려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굳건합니다.

“너를 대적하는 적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리라” 

이스라엘은 스스로의 힘으로 적을 이긴 적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승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개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여리고성을 정복한 것을 보세요.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했습니다. 하루 한 바퀴씩 6일 동안 성벽을 돌라, 제7일은 하루에 일곱 번 돌아야 한다. 나팔소리가 나면 큰 소리로 외쳐라! 그러면 성벽이 무너지리라고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날마다 성을 돌았습니다. 
나팔 소리와 함께 외쳤습니다. 말씀대로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복종하는 자에게 주신 승리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일곱”입니다. 일곱 날, 일곱 바퀴 일곱 나팔 일곱은 거룩한 하나님의 수입니다. 하나님이 성을 무너뜨린 것입니다(수6:1-20).

“어떤 원칙도 참된 복종의 원칙보다 고귀한 것은 없다. 이보다 더 거룩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Henry Giles)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이의를 달지 말아야 합니다. 왜? 라는 질문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 명령에 옳은 답을 하나 복종입니다. 명령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복종이 기독교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기드온이 하나님께 복종하고 백성들이 기드온에게 복종할 때 그들은 승리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 하셨습니다
(마12:50). 복종은 반항 보다 강합니다. 복종은 덤벼드는 폭력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마귀를 물리치는 비결도 복종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약4:7,8) 예수님이 마귀를 물리친 것은 하나님 말씀에 복종하셨기 때문입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귀는 떠나가고 천사들이 수종들었습니다(마4:10,11).

가나안을 정복한 승리도 복종에서 온 것입니다.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대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소서”(수1:16,18)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는 그 순간 순종의 학교에 입학한 것입니다. 우리는 순종의 학교에서 순종을 배움으로 승리자로 세워집니다. 내가 세상을 이겼다고 하신 예수님은 순종의 아들이십니다. 그의 순종이 세상을 이기게 했습니다. 순종함으로 승리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통령 워싱턴이 그의 어머니 생일잔치를 베풀었을 때 거기 초청된 프랑스 외교관이 대통령 어머니에게 “어떻게 저렇게 훌륭한 아들을 낳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나는 그에게 하나님께 순중하라고 가르친 것 뿐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여뛰어나게 되었다는 대답입니다. 

다윗이 세상 떠나면서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했습니다. “너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율법에 기록된 대로 주님의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지켜라 그러면 이스라엘 임금자리에 오를 사람이 너에게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왕상2:3,4)

풍부한 삶은 순종을 통해 오는 축복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여 풍부하기를 바랍니다. 
순종하는 자의 대적을 물리쳐 승리하게 하십니다. 신앙생활 잘 하는 것은 복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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