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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축복하는 부모, 축복받는 자녀 (막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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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하는 부모, 축복받는 자녀


마가복음 10 : 13-16 


막 10:13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막 10:14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막 10: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막 10: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지금부터 700여 년전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 프레데릭 2세는 십자군 전쟁의 와중에서도 ' 어린이 발육에 관한 최초의 연구 ' 라고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는 여러 명의 유아들을 가족으로부터 격리시켜 부모들에게 맡겨 젖을 먹이고, 목욕을 시키는 등 극히 기본적인 욕구만을 충족시켜주고 안아주거나 달래주거나 쓰다듬어 주는 일은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프레데릭 2세는 어른의 사랑스런 말소리나 자장가를 들어보지 못한 유아들이 어떤 말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유아들은 예상외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또 하나의 흥미 있는 실험은 듀크 대학의 생물학자 솔 버그는 새끼 쥐를 어미로부터 격리시키면 성장을 멈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어미가 핧아주지 않아 새끼들의 성장 호로몬 분비가 감소해버렸습니다. 그러나 어미의 혀 놀림을 흉내내 젖은 붓으로 새끼들을 쓰다듬어 주자 호로몬 수치가 상승하고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원래 쥐는 수명이 600일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두 번 꼭 품어 주고 쓰다듬어 주자 그 수명이 900일 늘어났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요즘에 어린아이들에게 가끔씩 나타나는 병이 있는데 '소모증' 이라는 병입니다. 이 병은 척추가 오그라들면서 결국 죽게 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그런데 이 병의 원인이 밝혀졌는데 어깨에 손을 얹는 것, 쓰다듬어 주는 것, 안아주고, 우호적인 얼굴로 미소를 지어주는 행위를 어렸을 때 받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어린이들을 사랑의 마음을 품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만져주는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가정사역을 하시는 사역 자들의 공통적인 말씀은 요즘에 어린이들은 먹을 것 마음대로 먹고 가질 것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데 두 가지의 굶주림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만져줌의 굶주림이요.(Touching hungry) 또 하나는 대화의 굶주림( Talking hungry)이라고 합니다. 어린 소녀들이 함부로 자신의 몸을 허용하고, 너무 쉽게 채팅에 빠져서 탈선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아이들을 데리고 예수님에게 왔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축복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들을 마구 꾸짖었습니다. 그 광경을 본 주님께서 분이 여기면서 제자들에게 말씀합니다. 

" 어린아이가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니라. " 하고 책망하시면서 친히 어린이를 안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안수하신 다음에 축복하셨습니다. 

여러분! 아이를 예수님에게 데리고 오는 것,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일그러지기 쉬운 아기들의 영혼을 살려서 아기들의 마음에 미움을 심기 전에 사랑을 심고, 원망을 심기 전에 조심을 심고, 불평을 심기 전에 감사를 심고, 거짓을 심기 전에 진실을 심고, 육체의 소욕이 자라나기 전에 성령의 소욕을 심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기 위해서 아이를 예수님에게 데리고 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축복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안에 영아부가 있고, 유치부가 있는 것은 축복중의 축복이며, 아이를 낳아서 교회에 출석하는 날 전 성도님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 너무나 소중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린이를 사랑하고 어린이를 안아주시고, 어린이에게 안수하면서 축복하신 분이 바로 우리 주님이셨습니다. 어린이를 좋아하고 어린이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축복하신 모범을 보이신 분이 바로 우리 주님이십니다. 자녀는 부모님의 축복 속에서 자랄 때 부모님들이 빈 축복대로 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런 축복보다는 부모의 저주스런 말 한마디로 평생 상처가 되어 괴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너 내 자식 맞아?" 
부모의 이 한마디가 자녀의 삶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이미 중년이 넘어선 아들에게도 그 상처는 치유되지 않은 고통으로 남아 그와 가 가족들을 괴롭히는 것을 봅니다. 또 부모들이 자신들의 열등의식, 무기력 등을 만회하려고 자식들에게 무리하게 요구하다가 홧김에 내 뱉은 말 한마디가 자녀들의 삶을 병들게 합니다. " 멍청한 자식, 너는 도대체 누구를 닮았니? 내가 자식 농사는 실패했어. 나이를 어디로 쳐 먹은 거냐? 당장 꺼져 버려, 빌어먹을 놈아. " 
최근에 강학중 가정 경영 연구소에서 자녀에게 상처가 주는 말 다섯 가지를 선정했습니다. 

첫째가 ' 잘하는 게 뭐 있니? ' 
둘째는 ' 멍청한 자식 ' 
셋째는 ' 너 때문에 지겨워 못살겠다 ' 
넷째는 ' 마음에 드는 게 있어야지' 
다섯째는 ' 썩 꺼져 나쁜 자식아 ' 순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의 언어 속에 이런 말들은 없습니까? 무의식 속에 이런 말을 내 뱉지만 자녀들은 이 말을 듣는 순간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게 되고 그것이 어른이 될 때까지 아물지 않은 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의 저주를 견디지 못해 집을 떠난 그들이 찾는 곳이 어디인지 아십니까? 다름 아닌 사교집단입니다. 미국의 인민사원, 태양의 집, 일본의 옴 진리교, 우리나라에 이단들의 집단으로 불리 우는 통일교, 장막 성전 등등입니다. 이런 집단에 빠져든 사람들이 이상하게도 명문 대학 출신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출세의 길에 들어섰어도 부모로부터 인격적인 사랑과 축복을 받지 못한 채 자랐기 때문입니다. 

성경 창세기 27장을 보시면 땅을 치며 통곡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 처절한 울부짖음입니다. 이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어디 있겠습니까? 부모의 최대의 선물인 축복을 잃어버린 에서의 눈물입니다. 에서는 부르짖습니다. 

" 내 아버지여 아버지의 빌 복이 하나 뿐이리이까? " 나에게도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 

여러분! 이와 같은 에서의 탄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자녀들이 부모님의 축복을 갈망하며 울부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들이 그 눈물과 탄식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말로 자녀들의 울부짖음을 들어야할 때입니다. 

누가 좋은 부모일까요? 자녀들의 진정한 영혼의 갈망과 호소를 들으시고 믿음으로 그 자녀를 축복하는 부모입니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비극은 자녀들에게 무엇을 못해주어서가 아니라 정작 해주어야 할 것은 안 해주고 쓸데없는 것에 마음을 빼앗긴 것입니다. 

1997년 10월 30일자 문화일보는 매우 충격적인 보도를 하나 했습니다. 서울 강남 일대의 부유층 학부모들이 영어 발음을 좋게 해준다는 이유로 혀 짧은 사람들에게나 시술하는 ' 설소대 절개수술'을 초등학교 자녀들에게 해주는 것이 성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설소대 절개 수술이란 혀와 구강 밑바닥을 연결시켜 주는 부위인 설소대를 잘라 주는 것으로 발음 장애를 갖고 있거나 혀 운동 장애로 구강염증이 잦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비인후과나 성형외과에서 행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을 받으면 본토식 영어 발음을 잘한다는 소문에 유혹된 일부 학부형들의 지나친 교육열이 우리 자녀들을 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여러분의 가정을 저주와 정신병의 생산지가 아닌 축복의 근원지로 만들 수 있을까요? 어떻게 여러분의 자녀들의 생애를 밝게 열어 줄 수 있을까요? 

축복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해답은 한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아이들을 안아주시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신 것처럼 이제 부모들도 자녀들의 미래를 축복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부모의 축복 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제사장직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또 그것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영적인 제사장직은 무엇으로 표현되어야 하겠습니까? 
청교도들은 크리스쳔 가정의 삼중직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 각 가정의 남편은 가족들을 가르치는 선지자요, 가족을 위하여 기도하는 제사장이요, 가정을 다스릴 왕이다. "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은 자녀들을 위하여 축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랄프 갈복이라는 사람이 " 가정의 축복 " 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목회자가 성도를 축복하는 것처럼 부모는 가정의 제사장으로서 동일한 특권을 가지고 있다. 목사가 성도에게 축복하듯이 부모가 자녀를 축복 할 수 있어야 한다. 자녀에 대한 축복은 위대한 힘이 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유혹과 공격을 막아서는 보호막이 될 수 있다. 사랑의 보호막을 주님으로부터 받는 것이다. "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여러분의 자녀를 축복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시고 최초로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축복은 아브라함을 통해 구체적으로 표현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축복하고, 이삭은 야곱을 축복하고 야곱은 요셉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 족장이 축복한 대로 그들의 미래의 삶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에 대한 부모님의 축복은 그들을 미래의 충만한 삶과 소망으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축복은 그들의 장래를 비추어주는 등불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귀한 축복을 이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축복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첫째는 축복은 위대하신 하나님께 그의 전 생애를 맡기는 것입니다. 

구약에서의 축복은 거의 대부분이 하나님께 그들의 자녀를 위탁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삭이 야곱을 축복할 때를 보십시오. 
"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여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 (창27 : 28) 

이러한 축복의 행위는 축복의 근원지가 하나님임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축복할 때 자녀들은 생명의 근원으로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내 삶을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게 되고,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고, 내 삶의 모든 영역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게 됩니다. 즉 하나님 중심의 삶을 익히게 됩니다. 우리 교회의 많은 청년들이 군대에 가있는데 이들 중에 가정에서부터 아버지로부터 축복을 받은 형제들은 꼭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 안부를 묻고, 인사를 합니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두 번째 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축복은 자녀로 하여금 가치 감을 갖게 합니다. 

아 내가 참으로 귀한 존재요, 가치 있는 존재이구나 하는 것을 아버지와 어머니의 축복을 받을 때마다 느끼고, 인식하게 되면서 정서적 안전감을 갖게 됩니다. 자신을 함부로 세상에 내어주지 않습니다. 방임하지 않습니다. 유혹의 순간 앞에서도 절제합니다. 

신연식 교수님께서 쓴 " 부모 교육 " 이라는 책에 소개된 실례입니다. 
그 책의 주인공인 그의 아버지는 시골 교회 장로님이셨는데 6. 25 동란 때 공산당에게 순교하셨습니다. 그리고 재산까지 몰수당하고 일시에 가정이 파타되어 어머니는 노점상으로, 철이는 신문배달을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철이는 너무 배가 고파 견딜 수 없어서 몇 끼라도 밥을 실컷 얻어먹으려고 외삼촌댁에 갔습니다. 인색한 외숙모집 부엌에 밥이 큰그릇에 담겨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 밥을 훔쳐서 집에 가지고 가면 우리 온 식구들이 하루 종일 실컷 먹으리라. 그만 들고 달아날까 하다가 옛날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 손을 얹고 축복하며 말씀하신 말씀이 퍼뜩 생각이 난 것입니다. " 철이는 훌륭한 인물이 될 거야, 그리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큰 인물이 될거야 "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축복하신 그 말씀이 떠오르면서 생각을 바꿉니다. " 이제 나는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진실하자. 굶어죽는 한이 있더라도 진실하자. " 
그리고 참았습니다. 

그 날 밤 그는 아버지 무덤에 갔습니다. 무덤 앞에 이슬이 젖도록 울었습니다. " 왜 아버지는 먼저 가셨나요? " 그리고 잠이 들었습니다. 꿈속에 들려오는 음성이 있었습니다. " 나는 너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너를 영접하시리라. " (시 27 : 10) 

드디어 그는 훌륭한 목사가 되었고, 많은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축복이 그를 가치 있는 인생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부터라도 자녀를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이가 많다고 포기하셨습니까? 아닙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축복하십시오. 이삭이 야곱을 축복할 때 그는 네 살짜리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야곱이 요셉을 축복할 때 그는 열 다섯 짜리 소년이 아니었습니다. 자식을 둘이 나 둔 어른이었습니다. 

세 번째로 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축복은 자녀로 하여금 비전을 가지고 살게 합니다. 
날마다 축복하는 축복의 음성을 들으면서 자신의 생애와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그림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성실한 인생, 노력하는 인생, 최선을 다하며 대가를 지불하는 인생을 삽니다. 

1984년 미국무성 교육부는 미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가정을 선정했습니다. 그 가정은 미국의 백인 가정도 유태인 가정도 독일인 가정도 일본인 가정도 아니었습니다. 뜻밖에도 한국인 가정이었는데 바로 고광림, 전혜성 박사 부부 가정이었습니다. 고 박사는 서울대학에서 최연소 법학교수였을 뿐 아니라 장면 정권 때 주미공사를 지낸 사람이었습니다. 

무려 다섯 개 부분의 학위를 가졌고, 그 부인 전혜성 박사는 예일대학의 교수로 사회학을 가르쳤습니다. 모두 여섯 자녀를 두었는데 그들 모두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인 예일대학, 하버드대학 그리고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 자녀 중 삼남은 얼마 전에 미국의 인권담당 차관보로 임명이 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조차 혀를 내두르면서 연구의 대상으로 삼은 가정입니다. 

무엇이 그 자녀들로 하여금 명문대학의 박사로 키워내고 미국이민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게 만들었을까? 그들은 새벽 3시 52분이면 롱아일랜드 대학에 출강하기 위해서 새벽기차를 타야 했기 때문에 자녀들과 대화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새벽 세시면 온 가족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기 전에 고 박사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축복을 받으면서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노력하게 되었고 그것이 그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녀를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은 여러분이 구하는 기도대로 여러분이 축복하는 대로 됩니다. 

이런 시가 있습니다. 

아이가 비평을 들으며 자라면 그 아이는 남을 저주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적대감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남과 싸우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조소를 받으며 성장하면 그 아이는 열등인간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수치심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죄의식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참고 견디는 가운데 자라면 그 아이는 인내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칭찬을 받으며 성장하면 그 아이는 자신감을 가질 것입니다. 
아이가 사랑을 받으며 자라면 그 아이는 감사할 줄 알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나면 그 아이는 정의를 알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인정을 받으며 자라면 그 아이는 자기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관용과 우정 속에 자라면 그 아이는 세상에서 사랑을 얻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녀를 축복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정경영 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녀가 되는 격려가 되는 말 다섯 가지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네가 가장 소중하단다.' 
'늘 너를 위해 기도한다.' 
'아빠 엄마는 너를 사랑한다.' 
'난 너를 믿는다.' 
'대단하다. 자랑스럽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녀를 축복하십시오. 자녀로 하여금 축복을 받으며 자라도록 하십시오. 축복하고 축복을 받는 가정 안에는 소망이 있고, 기쁨이 있고, 미래가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축복 받는 여러분의 자녀들을 통해서 이루어져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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