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행복을 맛볼 줄 아는 삶

  • 김용호
  • 56
  • 0

첨부 1


행복을 맛볼 줄 아는 삶

콜럼버스 1492년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콜럼버스만은 지구는 둥글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이론을 입증하기 위해 항해에 올랐습니다.
그는 다시 돌아왔고 대부분 사람들의 의견이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70세에도 광장에 나가 사람들과
토론을 멈추지 않았고 새로운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죽을 때까지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89세에도 앞으로 자신이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를 계획했고,
90세가 넘어서도 교황청의 천정을 조각했습니다.

피카소는 90세가 넘어서까지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했습니다
그가 남긴 모든 작품을 합치면 25만 점이 넘고, 아직까지도
그 작품들을 분류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라이트 형제의 노력결과
1903년 라이트 형제는 기계도 하늘을 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주위 사람들은 그들을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늘을 날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지금 비행기를 타고 다닙니다.
1903년 라이트 형제는 최초로 직선 비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수명의 구경꾼 앞에서 59초간 260m를 나는 데 불과했으나
이것이 오늘날의 항공기의 모체가 된 것입니다.
라이트 형제는 정상적으로 고등 교육을 받지 못한
하찮은 자전거 상회 주인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본래 호기심이 많아 비행기에 흥미를 품게 되고 부터는
지칠 줄 모르고 연구를 거듭하여 그때까지 많은 학자들이
연구한 것을 모조리 소화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분들의 행복했냐고 질문했으면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고뇌를 감내하는 사람은 대부분에 일시적인 고통을
느꼈을지 모르지만 자기에게 주워진 일에 대해서 성취감을
맛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타인이 짐작 못할 행복을 맛봅니다.

2014.7.16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보도에 의하면
주요 20개국을 대상으로 국민 행복수준을 조사했는데
그 질문은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한국인은
64%만이 '그렇다'라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스웨덴은 행복하다는 답변 비율이 88%에 달해 전체 조사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캐나다와 호주는 각각 86%와 85%로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남아공과 벨기에, 미국은 공동 4위(83%)를 이뤘고 브라질, 프랑스,
인도가 공동 7위(81%)로 뒤를 이었습니다.

각국에서 1만6천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행복수준이 평균(77%)보다
높은 나라는 터키(80%)와 폴란드(78%)까지 11개국에 이르렀지만
나머지 9개국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은 평균에 미달한 12위(76%)에 머물렀으며, 중국과 독일이
각각 75%의 응답률로 뒤를 이었습니다.

행복하다는 응답이 70%에 못 미친 국가는 최하위 스페인과
한국을 비롯해 일본(65%), 러시아(66%) 등이었습니다.

주요 20개국 행복수준 조사 한국 19위는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연민을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
깊이 생각해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2013년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2만 4천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IMF는 2017년에는 우리나라 1인당 GNP가 3만 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통계는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한국인은 64%만이
'그렇다'라고 응답한 것을 깊이 생각해보면 먼저 빈부격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분수에 맞지 않게 생활하고 있는 것을
엿 볼 수 있습니다.

나라가 빚더미에 앉아 있습니다.
회사가 빚더미에 앉아 있습니다.
가정이 빚더미에 앉아 있습니다.

형편대로 살 생각을 먼저 해야하지 빚으로 더 많은 것을
누리려는 사고에서 불행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콜럼버스가 소크라테스가 미켈란젤로가 피카소가 라이트 형제가
우리처럼 큰 빚을 얻어 써가면서 노력하여 자신에 삶을
통하여 사람 사는 세상에 큰공을 세웠나요?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면서 야무진 고독을 길들이며
고뇌를 감내하며 좀 더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결과와 상관없이 '행복을 맛볼 줄 아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었으며
차암 좋겠습니다.

출처 : 그도세상 김용호 《영원의 약식》중에서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행복을 맛볼 줄 아는 삶"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