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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노아홍수의 증거 (창 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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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홍수의 증거 (창 7:6-24)
 
 
<창 7:6-24> 만일 노아 홍수가 세계적인 대홍수였다면, 아라랏산 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에 강력한 증거들이 남아 있어야만 한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 홍수의 의미와 교훈이 그토록 중요할진대, 이제 세계적으로 존재해 있는 증거들을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자.

1. 퇴적암이 말하는 증거

세계적인 학자인 헨리 모리스는 말하길 “홍수 기록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실제적으로 바위들 속에 남겨진 증거들 때문에 전반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지구의 지하에 존재하는 화석과 퇴적암층은 유동하는 물에 의해서 퇴적된 것이다.” 라고 하였다. 창세기는 노아 홍수가 하늘에서 퍼부어진 물에 의해서만 생긴 것이 아니라, 대대적인 지각 변동과 함께 지하수가 터져 나왔다고 말씀한다. “노아가 육백세가 되던 해...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창 7:11,12) 

학자들에 따르면 하늘의 물 층과 땅 속의 지하수층이 모두 분출되면 온 세상을 덮을 수 있는 물의 양이 된다고 한다. 온 지구를 덮었던 물층에 의해 지구 전역에 퇴적층을 만들게 된 것이다.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부에서 한나절 동안 일어난 지진과 쓰나미의 피해를 보더라도 물의 위력을 알 수 있듯이 40일 밤낮 쏟아진 물의 양이란 온 세상을 덮고도 남는 것이었다. 

퇴적암은 지구의 모든 대륙에서 발견되는데, 이것은 노아 홍수가 세계적이었다는 사실을 증거 한다. 퇴적암은 노아 방주가 안착된 아라랏산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산맥의 꼭대기에서 발견된다. “퇴적암의 매우 특이한 특징 중의 하나는 "교차성 하상"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교차성 하상"은 물의 흐름이 급격하게 변하는 상태에서만 생성될 수 있다.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면서 쌓인 퇴적암의 한 층 위에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진 각도를 이루면서 쌓이는 퇴적암은, 오직 노아 홍수와 같이 하늘과 땅에서 급격하게 쏟아지는 물의 흐름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다. 

오늘날에도 강이 범람하는 큰 홍수가 종종 있지만, 어떤 곳에도 교차성 하상이 형성되는 퇴적암층이 생기지는 않는다. 퇴적암 층 전체가 모두 동일한 각도를 이루고 있을 뿐이며, 한 층과 다음 층의 각도가 서로 어긋나는 교차성 하상의 형성은 어느 곳에서도 일어나지 않는다. "세계적인 홍수에 의하여 급격하게 형성되었다는 퇴적암층에 대한 증거는 세계 도처에 너무나 많이 발견 되었다."(Genesis And Science, Harold W. Clark)

2. 화석이 말하는 증거

동물이나 식물이 화석화 되는 과정에는 "반드시 갑작스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화석이 형성되는 과정에 산소가 존재해서는 안 된다. 만약 산소가 존재한다면, 시체는 썩어버릴 것인데, 이러한 경우에는 화석 상태로 보존될 수 없다. 화석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동식물의 시체가 매장되는 조건이 맞아야 한다. 그러므로 세계 도처에서 화석이 발견된다는 사실은 과거에 세계적으로 급격한 변화와 매몰 사건이 있었음을 증거 하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 방대한 양의 화석이 지구의 지하에 묻히게 되었을까? 오늘날 현대 과학자들은 물고기의 화석을 실험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 시도하고 있다. 그들은 죽은 물고기를 철사로 만든 망에 넣어서 호수의 바닥에 떨어 뜨렸다. 일주일이 지나지 못해서 죽은 물고기는 완전히 해체되었다. “고기가 죽으면 그 몸은 수면에 뜨거나 바닥에 가라앉게 되며,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다른 물고기의 먹이가 되고 만다. 그러나 퇴적암의 화석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물고기 화석은 모든 뼈가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다.”(Velikovsky Earth In Upheaval, p.222) 

완전히 서로 다른 지역과 서로 다른 기후대에 살고 있던 동물들과 곤충의 화석이 한 곳에 묻혀 있는 대규모의 화석군의 발견은 세계적인 홍수가 과거에 있었다는 성경의 기록을 더욱 확실하게 뒷받침 해준다. 세계적으로 동시에 어떤 크고 강력한 천연적인 이변을 통하여, 서로 상이한 생물들이 무더기로 한 곳에 파묻혀 질 때에만 이러한 화석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 노아 홍수를 제외한 어떤 과학적 논리도 이러한 화석들의 생성 원인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엄청난 양의 생물의 시체들이 동시에 일정한 화석층에 떨어지게 되었다고 말하기는 하지만, 그러한 일들이 어떻게 생겼는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한다. 오직 성경만이 엄청난 양의 화석군이 특정 지층에서 발견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홍수로 인하여 남겨진 증거들은 진화론자들의 입을 철저하게 막아준다.

베드로는 말세에 창조와 노아 홍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말 것을 경고하였다.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은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벧후 3:3~6)

3. 물층의 파괴와 수명 단축

노아홍수사건은 전 세계적 홍수 사건이었다. 지각변동이 일어나 대륙이 갈라져(판게아 이론) 땅 속 수맥층의 물들이 밖으로 쏟아져 올라왔던 것이다.(지각의 융기로 인해 히말라야꼭대기서도 바다 속 조류화석이 발견 됨) 그리고 궁창 위의 물층이 다 쏟아져 내려 전 세계가 다 잠겨 버린 것이다. 홍수 이전에는 하늘에 존재하는 물층막이 우주로부터 유입되는 유해물질을 막아주었던 것이다. 이 물층은 온실 효과를 만들어 주었고, 지구상의 온도는 전 세계가 항상 일정하여 생명이 살아가기에 아주 적당하였으며, 북극과 남극에서도 얼마든지 열대식물이 살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홍수로 하늘의 궁창이 쏟아지면서 남극과 북극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짐으로 빙산을 이루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구 대기권 안으로 우주와 태양의 유해광선이 바로 통과돼 들어와 9백 살 이상 살았던 인간 수명이 홍수 이후에 급격히 줄어들게 된 것이다. 

4. 물속에 잠겼던 식물들의 생존 가능성

노아 홍수 때 방주에 들어가지 못해 물에 잠겼던 식물들이 어떻게 멸종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에 식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식물들은 물속에 1년 간 잠겼다가도 얼마든지 발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노아 홍수 때에 땅의 식물들이 잠겼던 날은 150일로서 약 5개월간이었으므로 식물들이 얼마든지 죽지 않고 살아 있을 수 있는 기간인 것이다. 

5. 노아방주의 발견

노아방주의 길이는 135~150m 정도이며, 전체 크기는 14,000톤의 초대형 선박이다. 농구장 20배 크기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을 3배 이상을 실을 수 있다고 검증 되었다. 노아 방주는 파고 30미터에도 거뜬히 견딜 수 있도록 아주 안전하게 설계되었다고 우리나라 홍석원 박사팀이 조선공학적으로 입증하였다. 이 노아방주의 잔해물이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인공위성과 탐험대의 노력으로 터키에서 발견된 것이다. 

1974.4.11일 일간스포츠 신문 기사에 보면, "노아방주는 아라라트 산정 얼음 속에 있다. 나사 인공위성 사진 분석결과다." 라고 보도 된 바 있고, 주간조선 1988.9.4일자에 보면, "터키 아라랏산 '노아방주 묻힌 곳' 해발 5,165m 관광객 붐빈다." 동아일보 1984.8.27일 "노아 방주, 터키 아라라트 산에서 미탐험대가 찾았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 1984.8.27일 "터어키에서 노아방주 발견 미국 제임스 어윈이 터키 동부 해발 5,165m의 아라라트 산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6. 전 세계적 홍수사건 증거들

홍수에 대한 기록들은 방주(方舟)가 머물렀다고 하는 아라랏산 근처에 있는 페르시아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버마, 인도, 인도네시아, 뉴우기니아, 타이티, 하와이, 중국, 일본, 시베리아, 오스트렐리아, 뉴질랜드, 알래스카, 이집트, 수단 등에 홍수에 관한 놀랄 만한 기록들이 생생히 남아있다. 아메리카 대륙에 46가지, 아시아에 20가지, 유럽에 5가지, 아프리카에 7가지, 호주와 남태평양 섬들에 10가지 전 세계적으로 대홍수에 관한 기록들이 남아 있는 것이다. 

그 중 중국의 경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중국의 배를 가리키는 선(船) 자(字)는 배를 가리키는 주(舟)자에 8을 가리키는 팔(八)자에 그리고 사람의 입을 가리키는 구(口)자가 합해진 글자이다. 여기서 팔(8)자와 구(口)자는 노아의 가족 8명을 의미한다. 

고대 아즈텍 문명의 한 기록은 홍수로 전 세계가 파괴되기 전에 최초의 문명은 1716년간 지속되었다고 전한다. 그런데 이 1716년이라는 수는 성경의 홍수 전 사람들의 나이를 합한 수와 거의 비슷한 수(數)이다. 또한 아즈텍 문명의 기록에 따르면, 그 홍수 이후 한 가족만(노아가족)이 남아서 새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남아프리카의 호텐토트족의 기록에 보면, 모든 인류가 "노아"(Noh)라는 한 조상에서 파생했다고 명백히 밝히고 있으며, 하와이인들의 기록에도 전 세계 홍수 사건 뒤에 "노아"(Nu-u)와 그 가족들만이 살아남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7. 노아홍수가 주는 메세지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홍수에 대비하여 120년 동안 방주를 만들었다. 방주는 당대 최고의 화젯거리였을 것이다. 엄청난 규모의 선박을 산꼭대기에 건조한다는 사실, 그리고 백 여 년 넘는 긴 공사였기에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긴 세월 동안 배를 만들게 하셨을까? 그 이유는 오직 하나, 노아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주를 쳐다보던 수많은 사람들은 죄악된 삶에 도취 되어 살다가 마침내 물에 수장당하는 죄의 대가를 치뤘다.

지금 우리의 시대는 창세 당시의 죄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죄악된 생활이 팽배해져 있다. 결국 하나님에 의해 또다시 죄의 종결을 위한 또 다른 노아방주가 건조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미국의 환경감시기구인 월드워치는 21세기 지구 온난화, 기상이변, 해빙 등이 지구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 될 것이며, 환경파괴로 인해 현재 조류의 11%,어류의 34%,포유류의 25%가 멸종 단계에 와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린피스는 동식물 2만 5천여종이 멸종할 것이라 예측했다. 

아울러 지표면의 온도 상승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숲과 습지가 사라지면서 대형 홍수와 가뭄이 발생하게 되어 98년 한해 동안 890억 달러의 경제손실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는 태풍, 회오리바람, 폭풍, 홍수, 가뭄, 폭설, 지진, 해일 등으로 기상이변이 쉼 없이 벌어지고 있다. 

얼마 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만 보더라도 인간이 재앙 앞에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가를 잘 알게 해 주었다. 원전폭발로 인한 방사능 오염 또한 임박한 재앙을 피부로 느끼게 하고 있다. 그뿐인가? 처처에서 전쟁과 난리의 소식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끊임없이 들리고 있다. 

마태복음 24장에 보면 종말의 날이 가까이올 때 처처에서 재난이 시작될 것을 말씀하셨다. 지금 우리는 종말의 징조들을 한 눈에 보는 시대에 처해 있다.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노아 때처럼,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며 흥청대다가 구원 방주를 외면하는 저주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은 영적 잠에서 깨어 날 때다. 분연히 일어나자. 주님을 온전히 그리고 최후까지 붙들기를 바란다. 지금 구원방주의 문이 열려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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