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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스승주일] 교회학교의 사명 (딤후 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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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의 사명 (딤후 3:14~17절)

오늘은 뜻 깊은 스승의 주일입니다. 세상에서도 선생님들 존중히 여기고, 이 날을 통해서 위로하고 격려하는데 교회도 교회학교를 위해서 헌신하시는 우리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우리는 교회학교의 중요성, 너무나 중요한 교회학교의 인식을 우리 모두가 새롭게 느껴야 시점에 와있습니다. 수고하시는 백여명의 선생님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기를 바라고, 하나님의 축복이 선생님들께 넘치기를 바랍니다.

너무 소중한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 특별히 이 시간을 통해서 교회학교를 살리자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따라합시다. “교회학교를 살리자” 이것이 여러분의 남은 생애의 소중한 기도의 제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교회학교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교육이 너무 중요한데 이미 가정은 교육의 현장으로써의 역할을 상실한지가 꽤 오래됩니다. 가정에서 좋은 교육이 이루어지는 가정의 페센티지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공교육기관마저도 입시학원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느 부모들도 학교에서 좋은 인격을 수양하고 배우기를 기대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교육이야말로 이 시대의 마지막 보루요, 교회교육이라도 살아있을 때 이 나라의 장래가 소망이 있고, 가정도 소망이 있고, 모든 것이 좋은 기대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시대보다도 교회학교의 역할이 크게 요청되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교회학교는 날이 갈수록 더욱 위축되고 있다는 겁니다. 더 열악해 지고 있습니다.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교회학교의 위기에 대한 의식이 정말 실감나고 새롭게 의식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부터 어린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서 너무나 많은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교회학교의 텍스트는 성경입니다. 

오늘 성경말씀에 보면 성경이 우리 인간을 교육하는 일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합니다. 두 가지 큰 역할을 합니다. 

첫째는 성경을 통해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구원에 이를 수가 있습니다. 둘째는 구원받은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인간이 구원을 받고서 남은 생애를 살아가는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가장 아름다운 인간으로, 가장 좋은 인간으로 값진 인간으로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양육하는 교과서가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세상의 어떤 학문을 다 배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을 가지고 양육되지 않으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회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학교만큼 귀한 기간이 없습니다. 교회학교만큼 중요한 기간이 이 세상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역사상 노벨상의 30%이상 점유하고 있는 것도 그들이 성경교육의 탁월성을 인식하고 가르쳐온 결과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먼저 교회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정말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교회교육이, 특별히 유년주일학교의 교육이 왜 중요한가?

첫째로 그 어린 시기는 한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고 거듭나고 변화될 수 있는, 한 인간이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얻는 가장 적절하고 좋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교회학교는 이 기능을 조금이라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교회학교가 존재하는 이유 중에 첫째는 구원을 하는 겁니다. 어린 생명들을,  예수님을 믿기에 가장 좋은 계절에 있는 그들을 구원하는 이 일에 가장 첫째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라이언 헌트는 “어린이 교본”이라는 책에서 이런 통계를 보고했습니다. 많은 교인들 중에서 퍼센티지를 따져보니까 15세 이전에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85%였습니다. 16-30세는 10%, 30세 이후에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고작 4%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통계가 아닙니까?

15세 이하에서 이미 예수믿는 사람들의 85%를 점유하고 있다는 놀라운 통계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일학교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가장 중요한 기구가 된다는 겁니다. 너무나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주일학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했습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시골에도 주일학교가 너무 잘 되었습니다. 성탄절에 빵을 얻어먹으러 갔다가 교인이 되었습니다. 시골교회의 학생들이 청년이 되면 다 도시로 나가서 교회를 찾고 교인이 되었습니다. 시골에서 키운 주일학교 학생들이 수도권의 교회를 채웠습니다. 너무나 구원의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교회학교는 중요합니다.


둘째로 주일학교 시기는 한 인간의 인격형성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자, 교육자들에 의해서 확증된 사실입니다. 7세 이전, 9세 이전에 한 인간의 인격체가 이 시기에 다 형성이 됩니다. 그 귀한 시기에 교회학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해야 합니다. 

의로 교육하여 온전한 사람을 바로 만들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이 때입니다. 이 소중한 한 인간이 올바른 사람이 형성되는데 가장 소중한 시기입니다. 바로 이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는 것은 세상의 어떤 학교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한 가지 너무나 잘 못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공교육 기관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것을 폐지 시켰습니다. 그때부터 미국 사회는 더 험악한 사회로 전락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너무나 중요한 사실로 아셔야 합니다. 지금 우리 이 시대의 문화는 너무나 타락한 문화입니다. 

초등학교 일학년 짜리도 인터넷에 들어가서 알게모르게 음란사이트에 접속될 수 밖에 없는 그런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끔찍한 사악한 문화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이 아름다운 하나님의 학교에 들어와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될 때 얼마나 순화가 되고, 죄를 이기고, 요셉처럼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되지 않겠느냐 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그걸 기대하시는 겁니다. 이렇게 교회학교가 중요합니다. 


셋째로 교회학교는 내일의 미래를 책임질 자녀들을 양육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 민족의 미래도 오늘 이 시대를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 달려있고, 교회의 미래도 오늘 이 시대의 주일학교 학생들의 어깨에 짊어져 있습니다. 이걸 너무 중요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국가의 미래도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이 좋은 학교를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어떤 사람이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이 시대를 망치는 사람들이 못배운 사람들이 아닙니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까 그렇습니다. 많이 배웠지만 법계, 교육계, 경제계에 들어가서 자신의 탐육을 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세상이 어지럽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세요. 이제 이 민족의 미래, 인류의 미래, 교회의 미래가 지금 자라나는 어린자녀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제 우리 국가의 미래가 어디 있습니까?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을 올바른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르게 키워놓기만 하면 저들이 성장해서 각계각층에서 일할 것입니다. 

세상을 정화시키고, 죄와 싸우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백명 이백명, 천명, 만명 생겨보세요. 목요일 아침에 손봉호 장로의 강연을 들으면서 쇼크를 받았습니다.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린다면 무고죄로 작년 한해동안 고발된 건수가 수천건이라고 합니다. 우리보다 인구가 두배나 많은 일본은 작년에 고작 두건이었는데 우리는 수천건이었다는 겁니다. 

기독교 인구가 18%인 우리 나라가 고작 0.2%에 불과한 일본은 인구가 두배임에 불구하고 무고죄로 고발된 사람이 고작 두 사람이었는데 우리 나라는 기독교 인구비에 비교한다면 일본의 수만배에 달합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오늘 여러분, 한국 교회가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교회학교를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올바른 인간이 만들어지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학교는 중요한 겁니다.

또 한가지 교회학교가 중요한 것은 교회 부흥과 직결된다는 겁니다. 여러분 심각하게 들으십시오. 저는 생각해 볼 때 우리 한국 교회의 미래는 교회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참담합니다. 한국교회가 가장 부흥했던 시키는 1980년에서 1990년대 초입니다. 지금은 한국교회가 마구 떨어지고 있습니다. 

E마트, 홈플러스가 들어서는 곳에는 주변의 상가들은 다 죽습니다. 지금 서울에는 개척교회는 다 죽고 있습니다. 대흥교회가 들어서면 주변의 사람들을 다 싹쓸이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큰 교회가 생기는데 작은 교회는 죽고 교회가 크면 교회는 수평이동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한국교회의 절정기는 1980년대와 1990년대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되었느냐? 1970년대, 1960년대의 주일학교가 그리로 옮겨졌기 때문입니다. 60-70년대 주일학교가 가장 부흥했던 그 시기의 그들의 옮겨져서 80-90년대 교회 성장의 황금기를 가져왔다는 겁니다.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것을 역사적으로 비추어서 지금 현실에 적용해 본다면 오늘날의 주일학교 현실을 보면 20년 후에는 어떤 모습이겠느냐 상상할 수 없습니다. 유럽교회를 가보시면 그 대리석으로 지은 엄청난 예배당안에 노인들만 앉아 있습니다. 지금 교회학교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않으면 교회학교 부흥은 제로입니다. 정말로 심각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통계학적으로 그대로 나옵니다. 주일학교가 부흥했던 그 현장이 80-90년대의 부흥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주일학교를 보면 20년 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교회학교가 왜 이렇게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는가? 그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외적 교인에 몇가지가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입니다. 인구의 극격한 감소로 인해서 주일학교는 감당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일학교가 인구감소의 위협에 잘 대처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1955년 인구통계는 2150만명 중에서 15세 이하 유소년들이 938만병이었습니다. 43.6%가 15세 미만의 아동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인구에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이만큼 컸습니다. 이것이 한국의 꿈이었습니다. 한집에서 팔남매, 구남매 많이 낳았습니다.

그다음 1998년도로 뛰어 올라와서 한국 인구는 4699만명이었는데 그 중에서 15세 미만은 1076만명으로 23.9%로 거의 20%로가 떨어졌습니다. 2007년인 지금은 4899만 중에서 15세 미만은 8999만명이 15세 미만입니다. 18.3%로 떨어졌습니다. 
이 숫자는 올라갈 생각을 못합니다. 그 반면에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노인 한 사람이 예수 믿게 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습니다. 반면에 어린아이들은 황금의 어장입니다. 구원의 가장 축복된 시기가 바로 그 시기입니다. 아이들의 급격한 감소가 주일학교의 공동화 현상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문명의 발달과 사회의 변화가 주일학교의 위기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가져오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어릴 때만해도 교회학교는 가장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흑백텔레비젼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집에 가면 놀게 어디 있습니까? 길거리에서 자치기나 하던 시절에 교회가면 구연동화가 있고, 율동이 있고, 연극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교회오면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일아침, 주일 오후에 예배를 드리면 예배만 드립니까? 온갖 것을 다 했습니다. 수요일 저녁에도 모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교회는 흥미가 없는 곳입니다. 인터넷이 있고, 온갖 오락이 세상에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그것을 커버할 만한 어떤 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구잡이로 아이들이 세상에 흡수를 당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위기가 교회학교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경제성장으로 인한 레저 향락문화의 발달이 교회학교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토요일날 근무 안하니까 금요일 되면 부모들이 애들 되리고 다 떠나버립니다. 교회는 없습니다. 특별한 연휴가 겹친날 보세요. 월요일 연휴가 겹쳤다. 그러면 그걸 황금연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황금이 아니라 교회는 죽는 날입니다. 주일학교 아이들이 20%, 30% 줄어듭니다. 
중직자나, 집사님이나 교회생활을 책임있게 하는 가족정도의 애들이나 앉아있지 그 밖에는 산으로 들로 다 떠납니다. 이보다 더 큰 위기가 어디 있습니까? 정말 여러분들이 깨어나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너무 암담합니다.

또 한가지 외적인 요인은 입시에 대한 지나친 경쟁 때문입니다. 

우리 포항이 대한민국가운데 가장 심각한 지역중에 하나입니다. 포항에는 미션스쿨 까지도 주일날 다 학교에 와서 공부를 합니다. 이사장이나 교장선생님들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데 믿지 않는 아이들의 부모가 아우성입니다. 왜 다른 학교는 다 공부하는데 이 학교는 왜 공부하지 않느냐는 부모들의 성화에 못이겨서 다 갑니다. 그래도 믿음이 좋고 강한 교인들은 학교가서 전면적으로 얘기합니다. 우리 아니는 절대 못됩니다. 

그런데 입시에 뒤질까봐 뭔가 손해를 볼까봐 허겁지겁 오라는데 다 보냅니다. 이것도 교회학교의 엄청난 위기를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내적요인으로는 

첫째로 교회학교의 너무나 관심이 적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저로부터 시작해서 당회원들, 교회 지도자들, 온 성도들이 교회학교에 엄청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렇게나하고 잘되기를 바라면 안됩니다. 

둘째로 교회학교의 정책개발이 제대로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회학교는 너무나 많은 연구를 합니다. 수많은 교육학자들이 연구를 하며 경쟁을 하는데 교회학교 안에는 교단적으로 교육학자들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체교회에 이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교회를 들여다보면 20년, 30년 전의 일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고작 한다는 것이 이런 프로젝트 하나 걸어놓고 영상교육이라고 합니다. 참 고민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투자의 빈곤입니다. 
더더구나 기도해야 할 제목은 내적인 위기의 원인 중 하나가 뭐냐? 사명감 있는 교사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이제 노는 시대, 좋은 시대가 되다보니 서울의 대형교회들은 적은 교회대로 위기가 있지만, 대형교회들은 위기가 더 큽니다. 사랑의 교회만해도 몇 년전에 교사가 천명인데 일년에 삼백명씩 바뀌었습니다. 중도에 그만둬 버리는데 감당할 길이 없다고 합니다. 하더라도 영성과 사명감이 떨어집니다. 우리교회는 그렇지 않아서 고맙게 느낍니다. 사명감있는 헌신적인 교사가 점점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것이 교회학교의 위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학교 교사의 전문성의 결여, 교육방법의 후진성이 교회학교의 위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회학교가 아동전도에 소홀합니다. 비효율적입니다. 이미 왔는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급급하고 효과적인 전도를 해 내지 못합니다. 

여러분, 복음은 침투력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합시다. “복음은 침투력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들, 모든 시대를 통해서 마찬가지입니다. 힘있는 교회가 어떤 교회입니까? 강력한 복음의 침투력을 가지고 침투해 가는 교회입니다.

주일학교 시대는 복음의 황금시기입니다. 교회학교의 선생님과 지도자가 하나가 되어 복음을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면 위기가 오게 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통해서 외적인, 내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한국의 교회학교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기독교로 말하면 대한민국은 대단히 부흥하는 나라인데, 한국이 이러한데 다른 나라는 오죽하겠습니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정말 소망이 있는 교회학교, 또 교회로, 나라와 민족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교회학교가 살아야 하는데 교회학교가 살 수 있는 길을 몇 가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말씀을 기억해서 조국의 미래를 생각하고, 교회의 미래를 생각하고, 이 사회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기도하고 헌신해야 될 줄로 압니다.

첫째로, 교회가 교회교육의 중요성과 사명을 절실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교육이 얼마나 국가의 미래를 봐서도, 개인과 가정을 봐서도, 교회의 미래를 봐서도 너무 중요합니다. 인류의 장래가 여기에 달려있습니다. 교회교육의 중요성과 사명을 절실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둘째로, 교사들의 사명과 영성을 깨워야 합니다.
교사들은 뜨거운 사명을 가지도록 하고, 저들이 성령충만, 말씀충만, 은혜충만, 사명충만한 교사들로 계발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시급합니다. 이 시대는 사단이 문화를 통해서 교회학교를 혼란하게 하고 교회학교를 전멸하려고 하는데 기도를 안하면 이것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교회학교가 마귀에게 점령당하면 한국교회의미래도, 한국의 미래도 없습니다. 다음세대는 끝나버립니다. 이 위기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셋째로, 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시대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 됩니다. 신학교가 이 책임을 지고, 교단이 이런 문제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개체교회도 정말 연구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교육의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정말 좋은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일을 위해서 심혈을 기우려서 현장에 적용하는데 진력해 나가야 교회학교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넷째로, 교육공간과 교육자재의 확보, 교육시간을 확보하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우리교회가 새롭게 예배당을 건축하는데 예배당을 건축하는 목적 중에 첫째 목적은 교육을 위해서입니다. 이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예배공간은 크지 않아도 됩니다. 교인들을 하나님이 많이 보내주시면 삼부, 사부, 오부 드리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세교육입니다. 이세교육에 충분한 공간을 마련하는데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사악한 세대, 아이들이 교회 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회안에서 뛰어놀고, 선생님과 조용한 곳에서 대화하고 교제하고 친교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걸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정말 아이들의 천국, 교회는 아이들의 것이고 아이들이 천국이 되로고 해야 합니다. 어른들은 불편해도 참을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와서 최선의 조건속에서 제일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과 전문성을 가진 교사선생님들, 뜨거운 사명과 믿음을 가진 환경속에서 아이들을 교육하려고 할때 그 교회는 부흥할 줄 믿습니다.

그런 교회를 통해서 나라의 지도자가 나옵니다. 우리 대흥교회를 통해서 이 나라의 대통령, 영부인이 나올 줄 믿습니다. 아멘대로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런 꿈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서 대법관도 나오고, 국회의원도 나오고, 장차관이 나오고, 총장도 나와야 합니다. 

김영길 총장님 볼 때마다 저런 인물들이 대흥교회를 통해서, 손봉호교수를 볼 때도 저런 인물들이 대흥교회를 통해서 나온다면 이 나라의 민족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라를 살리고, 민족을 살리는 지도자를 배출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일학교 살면 됩니다. 

교육자재로 확보하세요. 오늘 설교듣고 감동받으면 교회학교의 시설을 위해서 오백만원, 천만원, 일억도 하나님께 헌금하세요.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특별히 교육의 형편이 열악합니다. 목사로서는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무엇으로도 이것을 보상할 길이 없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예배당을 건축해야 합니다. 한시가 급합니다. 여러분, 느낍니까? 마음으로 간절하게 느껴야 합니다. 교회를 학교를 살려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조국의 미래가 어둡습니다. 교회의 미래가 없습니다.

오늘 가정들이 얼마나 해체되지 않습니까? 교회에서 이 좋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좋은 선생님들로부터 영적인 가르침, 교육을 받으면 저들이 커서 결혼을 하면 얼마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나라와 조국을 사랑하고, 좋은 시민 좋은 일꾼으로 자라게 되지 않겠습니까?어느 학교보다도 뛰어난 시설을 갖추고, 훈련을 시키고 교육시키고 이렇게 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 전도에, 중고등부 전도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엠마 타운즈라는 교회성장학 박사는 “주일학교의 위기는 전도가 도외시되기 때문이다”라고 단언적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도를 할 줄 모릅니다. 어린이 전도를 할 줄 모릅니다. 이제 사탄은 온갖 것을 가지고 교회문을 가로막고 도전해 옵니다. 여러분 기도하세요.

따라합시다. “기도합시다.” 그래서 우리 교회학교의 선생님들이 성령충만받아서 이 사단이 쳐놓은 그 무서운 담을 때려부수고 길을 열어서 이 나라에, 이 지역의 수많은 생명들이 하나님앞으로 나오지 않을 수 없는 그러한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을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는게 뭡니까? 이 미래를 보지 못하는 사람은 자격이 없습니다. 좋은 크리스찬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국의 미래와 교회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오늘의 자라나는 이 아이들, 이들을 어떻게 하면 좋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할 것인가 여기에 집중하셔서 정말 교회학교를 살려서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미래를 복되게 열어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최낙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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