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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늘에서의 눈물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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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하늘에서의 눈물(마1:18-25)

성탄절이 다가오면 워싱톤 D.C.에 있는 중앙우체국에서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편지가 전국에 있는 어린이들에게서부터 수천 수만통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대개가 “금년 크리스마스 때 좋은 선물을 많이 보내 주세요” 하는 어린이들의 소원이 담긴 내용의 편지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체국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서 전 미국에 있는 교회와 유지들에게 그 편지들을 보내서 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보내도록 도움을 청한다고 합니다.

이 편지를 받은 교회와 교인들 그리고 유지들은 비록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지마는 정성껏 선물을 준비해서 크리스마스 때 받을 수 있게 보내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우체국 당국자들이 하는 말은 몇 달이 지나도 “선물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는 편지는 거의 안온다고 합니다.

(이상호목사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예언의 말씀의 성취입니다.

사7:10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12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13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14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 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16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네가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황폐하게 되리라

미5:2베들레gpa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이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예수님의 오심은 예언의 성취입니다.

본문에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라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의 남편 요셉은 으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여기에 예수는 여호수아에서 파생된 예수아로 우리를 죄에서 구할자요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말씀합니다. 이는 구약의 메시야 오심에 대하여 성취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예언의 성취로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는데

요1:9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주님은 이땅에 2000년전에 오셨지만 백성들이 영접하지 아니하시므로 하나님은 슬퍼하셨습니다.

 

독일 여루 화가인 비테 하이넨이 그린 “그림 가운데”라는 제목의 그림이 있습니다 작가는 이 그림을 아기 낳을 처소를 찾고 있는 요셉과 마리아를 상징하여 그렸습니다. 특별히 하니넨은 성경의 내용을 오늘의 사건으로 묘사하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이 그림에는 특징적으로 눈에 띄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두 사람이 밤에 길을 가고 있는데 남자는 수례를 끌고 가고 있고 젊은 여자가 왕좌에 앉아 있는 것처럼 나무 수레 위에 앉아 있습니다 그 여자가 양 팔로 몸을 보호합니다. 입은 옷의 모양과 푸른 색조는 그들이 지금 상당히 곤경에 처해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먼저는 두 사람 뒤로 나오는 배경이 특징적인데 집은 최근의 고층 아파트와 비슷합니다.

 

집집마다 창문에는 밝게 불이 켜져 있지만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몇 사람만이 창문 너머로 도로 아래를 내려다볼 뿐입니다 아마 수레소리가 들렸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부부로 보이는 두 사람은 궁금해서 창문을 열고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 위에 보이는 사람은 창문을 열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림이 뭔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집은 4개의 초가 서 있는 모습으로도 보이고 유리창은 마치 선물 꾸러미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집에는 문이 없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나오지도 못합니다 그 집에는 단지 구경할 수 있는 창문밖에는 없습니다 인간의 비극이요 현대인의 비극입니다 이렇게 오늘의 대도시의 문명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과 거처를 찾는 사람들 사이의 거리가 얼마나 큰지를 그림은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이땅에 오셨지만 백성들로부터 거절을 당하시고 영접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은 하늘에서 슬픔의 눈물을 흘리셔야 했습니다.

성탄은 기쁨의 성탄이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게서 만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찬송가 115장

1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 찬양 하여라

2구세주 탄생 했으니 다 찬양하여라 이 세상의 만물들아 다 화답하여라 다 화답하여라 다 화답 화답하여라

3온 세상 죄를 사하려 주 예수 오셨네 죄와 슬픔 몰아내고 다 구원하시네 다 구원하시네 다 구원 구원 하시네

4은혜와 진리 되신 주 다 주관하시니 만국 백성 구주앞에 다 경배하여라 다 경배하여 다 경배 경배 하여라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우리에게 참 기쁨과 소망을 주시기 위함이기에 우리는 예언에 성취된 주의 탄생을 기쁨으로 맞이해야 합니다.

눅2:10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화초 가운데 포인세티아가 있습니다

그 꽃의 붉은 색깔은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하기 때문에 성탄절에 널리 사용되는 화초이다 멕시코와 과테말라가 원산지인 이꽃은 1828년 조엘 포인세트에 의해 알려진 뒤 성탄을 장식하는 나무로 유명해졌다. 멕시코에서는 이것이 17세기부터 성탄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 화초는 춥고 캄캄한 곳에서 특유의 붉은 꽃을 피운다 빛이 완전히 차단되고 냉기가 감도는 공간에서만 잎이 붉어진다 일반적으로 포인세티아의 꽃이라고 부르는 적색 부분은 사실은 꽃이 아니고 꽃을 싸고 있는 포엽이다 실제 꽃은 붉은 포엽 중심부의 노란 부분이다

어쩌면 성탄의 사랑도 아들을 보내시는 하나님의 눈물과 아픔으로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은 십자가에서 화려한 붉은 꽃으로 나타난다

 

그것은 하나님을 떠난 죄인의 심령을 고치며 모든 죄를 새롭게 하는 생명의 은혜가 된다 그러므로 성탄은 하늘 사랑의 신비를 깨닫는 절기가 되어야 합니다

성탄의 축복이요 은혜의 선물이다 그것을 깨달은 누군가가 그것을 온전히 알려 줄때 세상은 그것을 축복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 축복은 나의 깨달음과 누림으로부터 확대된다.

 

예언으로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백성들은 깨닫지 못하고 영접하지 않으시므로 하늘에서는 하나님께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오신 임마누엘을 생각하면서

기쁨으로 성탄절을 맞이할 준비하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14년도 설교핸드북 “구원의 역사는 활짝 펼쳐지고”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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