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영혼의 동무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 나우웬
  • 51
  • 0

첨부 1


영혼의 동무
 

엠마오 집에서 두 제자가 예수를 알아보자 그분은 그들 눈앞에서 사라지셨다(루가 24, 31).

예수께서 당신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과 감추시는 것은 하나인 동일사건이다.

어째서?

바야흐로 제자들이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 안에 계시고…

그래서 자기가 그리스도를 모신 몸(Christ-bearer)인 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예수는 더 이상 손님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좋은 충고를 들려주는 친구로, 식탁에 앉아 있지 않다.

그들과 하나로 되신 것이다.

당신의 사랑의 영을 그들에게 주신 것이다.

길에서 만난 동무(companion)가 영혼의 동무로 되었다.

그들은 여전히 살아있지만 더 이상 그들이 살아있는 게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들 안에 살아계신 것(갈라 2, 20)이다. (10. 5)

번역/관옥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영혼의 동무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