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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밥값은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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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369] 2016년 12월 15일 (Tel.010-3234-3038)


밥값은 하고 있습니까?


샬롬! 감기 걸리는 일이 없도록 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의 한 남성이 7년간의 결혼생활을 접으려고 마음먹게 된 결정적 이유는 아내의 독한 발 냄새 때문이랍니다. 그 남자는 아내의 발 냄새가 ‘밀폐된 버스안의 사람들을 다 쓰러뜨릴 정도로’ 아주 위협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적게 먹는 이유요? 그건 배부른 느낌이 싫어서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잡지부 조**기자는 ‘식후의 포만감’을 싫어합니다. 그 이유를 알기 전에는, 항상 새 모이 만큼밖에 안 되는 적은 양으로 점심 한 끼를 때우는 걸 보고, ‘어디 몸이 아프거나 입맛을 잃은 건 아닌지’하고 걱정했습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조 기자의 한 끼 식사량은 평범한 성인 남자의 한 숟가락 분량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적은 양을 먹으면서 동료들과 웃고 떠들며 점심 한 끼를 오롯이 먹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낯설기만 합니다. 그런데, 조 기자는, 할머니들의 손맛을 전달하고자, 음식을 맛보고 글로 옮기는 작업을 본인 스스로가 꽤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조 기자의 기사에는 취재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많이 먹지 않는 것일 뿐, 그녀가 누구보다 음식을 사랑하는 것은, 부쩍 뜨거워진 독자들의 반응이 증명합니다.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는 지금, 밥값은 하자던 연초의 약속을 얼마나 잘 지켜왔는지 뒤돌아보게 됩니다.(출처: 샘터)

가나안농군학교 김용기 장로님은 ‘한 끼 식사를 했으면 4시간은 반드시 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흔히 일하지 않고 밥만 축내는 사람을 ‘식충(食蟲,밥버러지)’이라고 합니다. 한자로 ‘불한당(不汗黨)’이라고도 합니다. 땀 흘리지 않고 놀며 지내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물맷돌)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일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먹을 자격도 없다’고 가르쳤습니다.(살후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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