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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인들의 정원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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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의 정원


교회는 지극히 인간적인 조직이면서 하느님 은총이 만발한 정원이기도 하다.

그곳은 위대한 성스러움이 계속 꽃을 피우는 곳이다.

성인들은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특별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보여주는 사람들이다.

그 중에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를 섬기는 데 일생을 바친 이들도 있고,

우리를 먹여 기르는 생명의 양식인 말씀을 기록하고 증언한 이들도 있다.

어떤 이들은 역사의 격랑 속에서 영웅적인 삶을 살아냈고,

어떤 이들은 고요한 은둔처에서 묵상과 기도로 숨어 살았다.

거리에 나서서 사회개혁을 외치는 예언자의 목소리로 존재한 이들도 있고,

큰 조직이나 대중운동을 통해 영적 부흥을 일으킨 이들도 있다.

건강하여 힘 있는 이들도 있지만

평생 병약하여 불안과 근심에 시달린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이들이,

사랑하는 이에게로 부르는 음성이 들리고

예수를 중심에 모실 담대한 믿음을 가지게 하는

정원과 같은 ‘교회’ 안에서

저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의 꽃을 피웠다.  (10. 22)

번역/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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