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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침묵과 복종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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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국 추상 미술의 대표적 화가

마크 로스코는 이렇게 자신의 작품에 대하여 말합니다.


"관람자와 내 작품 사이에

어떤 것도 놓여서는 아니 된다.
작품에 어떤 설명을 달아서도 아니 된다.

그것이야 말로 보는 이의 정신을 마비시킬 뿐이다.
내 작품 앞에서 해야 할 일은 단지 침묵이다. "


한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하여도

이러한 자세로 자신의 예술성과 작품을 지켜나갑니다.


그렇다면 만물을 지은 창조주께서는

당신의 말씀에 대하여 어떤 요구를 하시겠습니까?
로스코는 작품 앞에서 단지 침묵을 요구했던 것처럼
만물을 지으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것은 인간의 해석이 아니라 복종입니다.


복종은 경외의 발로이며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의 침묵입니다.
복종은 노예적 의지가 아니라 참 자아의 획득

자신을 넘어서는 우주적 자아를 가져다 줍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하루에 세 사람을 웃게 만드십시오.
그 안에 당신의 천국도 있습니다.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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