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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만의 향기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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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의 무늬는 사냥꾼을 불러들인다.

너무 아름답고 좋은 것은 오히려 불길함의 징조가 된다.


중국에서 하늘이 내린 명의로 통하던 편작은

그의 의술을 시기한 진나라 태의령승(의료담당 장관) 이혜가 보낸

자객의 칼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뛰어난 재주가 오히려 죽음을 부른 화근이 된 것이다.


코끼리는 이빨(象牙)이라는 보물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 몸을 불태워 죽임을 당한다.

그러기에 자신의 잘남을 자랑할 것도

남의 잘남을 부러워할 것도 없다.


모두가 장미라면 세상은 얼마나 답답할 것인가?

무슨 감흥이 있을 것인가?

백합이면 어떻고 안개꽃이면 어떤가.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진달래이어도 좋고

들국화이어도 좋다.


비오면 비 맞으며 바람 불면 바람 맞으며

부딪히고 진군하는 민들레면 또 어떤가.

장미를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나만의 빛깔, 나만의 향기로 제각각 빛나면 된다.

<황태영>

 

*오늘의 단상*
 
매일 살아서 사십시오.
다시는 오지 않는 순간들입니다.
<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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