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응답에 대한 태도

  • 강종수
  • 224
  • 0

첨부 1

  1. 20654502001490880417.jpg (File Size: 39.1KB/Download: 0)


20654502001490880417.jpg

주제 응답에 대한 태도

2017. 4. 5 수요일 밤

 

성경 : 고후12:7-10

제목 : 응답에 대한 태도

 

고후12:7-10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아멘.

 

성도의 삶은 성문화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활화 하는 것과 기도로 간구해서 응답받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어떻게 살든 누가 물으면 성경의 어떤 내용에 부합한 삶인지 그렇게 사는 즐거움과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중에 기도생활을 할 때 [ 응답에 대한 태도 ]를 알고자 합니다.

 

1. 약한 부분(필요부분)이 왜 생겼는지(필요한지) 기도로 물어야 한다

 

이런 기도는 그냥 제목을 만들어서 하는 기도가 아니라 약하거나 부족한 부분이나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 아뢰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아뢴다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신뢰와 함께 세상의 힘으로 안 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적 삶이라 하겠습니다. 기도를 하지 않는다는 말은 신앙으로 살 일이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남의 병을 치유하는 성령님의 능력을 제공받아 역사하는 중이었지만 그에게 가시가 있어 괴로웠습니다. 가시가 뭔지 여러 추측들이 있는데 아마 병인 듯합니다.

4: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4: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그러니까 육체로는 원만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번 간절히 기도했고 응답을 분명하게 받았습니다. 본문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응답의 내용은 치유가 아니라 의외였습니다.

본문 7, 9,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바울의 경우 너무 많은 능력이 채워져 있어서 교만할까봐 하나님께서 아픈 가시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2.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기도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계속 간구하면서 응답하실 하나님을 향하여 기다리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1)하나님은 섭리하시는 적절한 시기, 카이로스(καιρός,)의 때(opportunity)가 있기 때문에 사람이 서두른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400년 후 응답 받은 것부터 시작해서 응답을 금방 하시는 것보다 주로 시간이 듭니다.

 

그것은 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선의의 계획적 시간의 일치를 보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를 하기 시작할 때부터 천국에서는 천사들에게 지시하시고 때를 기다리십니다.

 

2)다니엘이 기도할 때 첫날부터 들으셨으나 마귀가 방해를 한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3주간이나 같은 기도를 하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10:12-13)

 

아실 것은 오래토록 기도하였고 낙망이 될 만큼 응답이 없다 싶었는데 진작 응답이 되는 시간이 오면 응답이 의외로 매우 빠르게 이뤄진 것처럼 기뻐하게 됩니다. 희한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시간표와 우리 시간의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다려야 합니다.

 

3. 구했지만 오히려 현재가 감사하게 되는 것도 응답

 

본문 9절을 다시 보면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바울이 크게 깨닫게 된 사실은 우리 스스로 가진 육체와 함께 여러 문화적 요소도 포함되겠습니다만, 우리가 가진 것이 많고 강하다고 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강한 것은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본문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후1: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기본적으로 약한 부분, 경제나 건강이나 위치에 대한 고민과 안타까움으로 기도를 할 때 혹시 나의 지금 연약한 부분이 강하게 역사하시고 좋은 인격자, 영적으로 강하게 하실 의향으로 약한 상태를 주신 것은 아닐찌 알아보고 감사하며 자족할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또 감당하고 선하게 활동할만한 입장으로 나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자는 이렇게 문제를 간절히 기도하고, 또한 기다리면서 응답을 받는데, 긴가민가할 부분에는 하나님의 선의의 뜻을 깨닫는 것이 응답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바라는 대로 응답을 받아 내려고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하는 자의 이런 태도를 가질 때 주님이 우리를 더 사랑해주실 줄 믿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응답에 대한 태도"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