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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셉에게 절하는 형들(1)

  • 이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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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요셉에게 절하는 형들(1)                  

창42:1-25


  우리는 지금 요셉의 생애를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만일 요셉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든다면 대단히 흥미롭고 인기가 좋을 것입니다. 특히 오늘 본문의 내용은 얼마나 극적인 장면입니까? 형들에 의해 애굽으로 가는 상인들에게 팔려갔던 요셉은 드디어 애굽에서 총리가 되었습니다. 온 땅에 심한 기근이 들자, 요셉을 팔았던 형들은 곡식을 사기 위해 애굽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 앞에 엎드렸습니다. 요셉이 소년 시절에 꾸었던 꿈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 꿈 때문에 그토록 동생 요셉을 미워했던 형들은, 지금 자기들 앞에 있는 애굽의 총리가 요셉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


  애굽으로 팔려가 노예가 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기약 없이 고통을 당하던 요셉이 어느 날 갑자기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까? 그것은 곧 하나님의 은총이요 기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런 은총을 받게 됩니다. 그의 삶에는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 받는 아들이었습니다. 아버지 야곱은 그에게 왕자들이나 입는 채색옷을 지어 입혔습니다. 그런 요셉이 하루아침에 고아처럼 버림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가 많은 고통을 당했습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죄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인생의 가장 좋은 시절들을 이렇게 밑바닥에서 고생하며 보내야 했습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요셉이 어떻게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


  그것은 요셉이 잘나고 똑똑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상황이 아무리 어렵고 환난이 계속되어도 원망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람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형들이나 보디발, 보디발의 아내, 그리고 그를 배신한 술 맡은 관원장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또 변함없이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집에서 총애를 받을 때나,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가 되었을 때나, 감옥에서 죄수가 되었을 때나,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나, 요셉은 한결같이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요셉에게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복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명철과 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요셉에게 명철과 지혜를 주셨을까요? 그가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영혼이 깨끗했으며, 그의 성품은 단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어떤 경우에도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하나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요셉에게 명철과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어떤 문제든지 명쾌하게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늘 당신이 이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섭리


  이제 7년의 엄청난 풍년이 지나자 극심한 흉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극심한 흉년은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거기에는 하나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하여 야곱의 자손을 하나님 백성으로 양육하실 작정이셨습니다.


  당시 야곱의 아들들은 온갖 죄를 자행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의롭고 믿음 좋은 동생 요셉을 죽이려고 했다가 상인들에게 팔아버린 것은 그들이 자행한 악한 일들 중 하나에 불과했습니다. 장자 르우벤은 아버지의 첩과 통간을 했으며, 디나는 이방 문화를 동경하여 세겜 여자들과 사귀다가 강간을 당했습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 사람들을 속여 할례를 받게 한 후, 칼을 차고 가서 그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극심한 기근을 통하여 요셉의 형들로 하여금 자기들이 팔아버린 요셉 앞에 나타나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요셉을 통하여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회개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들을 하나님 백성다운 모습으로 변화시켜 가셨던 것입니다.


  야곱의 가족들은 당시 매우 소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그와 그의 후손을 하나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후손이 바다의 모래처럼 번성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 약속을 주신지 200여 년이 지났으나, 야곱의 자손은 70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렇게 소수가 가나안 땅에서 이리저리 방황하며 다니다가 어느 세월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큰 민족이 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풍요로운 땅 애굽으로 인도하셔서 거기서 크게 번성하게 하실 작정이셨습니다. 그래서 요셉을 애굽으로 보내셨고, 세상에 큰 기근 보내셨던 것입니다. 이 기근 때문에 야곱의 자손은 애굽으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급속도로 번성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참으로 오묘하고 놀랍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그 섭리 가운데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 동안 야곱의 집에선 …


  요셉은 애굽에서 13년 동안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난과 연단을 받고 드디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오랜 연단을 거쳐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동안 아버지 야곱의 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을까요? 야곱의 집에는 죄와 불화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요셉은 13년의 연단 후에 놀랍게 성장하고 변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의 형들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서 연단을 받으며, 힘들더라도 비전을 품고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되는 대로 사는 사람은 세월이 흘러도 변한 것이 없게 됩니다. 인생을 의미 없이 헛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꾸준히 노력하며 준비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고 때가 되었을 때 전혀 딴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서 연단 받는 것이 축복인줄 알고 잘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훈련을 싫어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우리 학생들과 청년들은 이 중요한 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기 바랍니다.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났을 때, 당신의 모습이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서 완전히 새로워지기를 바랍니다. 힘들고 고통스런 준비기간이 끝난 후 요셉처럼 정상에 서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근을 당한 족장들


  족장들은 모두 가나안 땅에서 기근을 겪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가나안 땅에 왔는데 기근을 당했었습니다. 이삭 역시 가나안 땅에서 기근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돌아온 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쭉 가나안 땅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엄청난 기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족장들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살았는데, 모두 기근을 겪었습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첫째, 이 기근은 시험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렇게 극단적인 어려움을 당해도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는가를 보시고자 하셨습니다. 둘째, 이 기근은 그들로 하여금 더 좋은 본향, 하늘나라를 바라보게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축복으로 받았으나, 진정한 본향이 하늘에 있음을 배워야만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평안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큰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실망스런 일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왜 믿음으로 사는 성도, 말씀을 순종하여 사는 성도에게 어려움이 올까요? 그것은 시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려움을 당해도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는가를 시험해 보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려움을 당할 때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성도가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이 세상은 우리의 본향이 아님을 상기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돌아갈 본향을 잊지 않고 사모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늘 평안하게 살다보면 세상이 좋아지고 하늘나라가 희미해지기 쉽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 백성의 자세가 흐트러지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로 하여금 세상에서 실망스런 일들과 고통을 당하게 하십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불평하거나 원망할 것이 아니라, 여기는 우리의 본향이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해야 합니다. 완전한 영광과 축복의 하나님 나라, 우리의 본향을 소망하며 바라보아야 합니다. 찬송가 485장 4절 가사를 기억하십니까? “큰 풍파 일어나는 것 세상 줄 끊음일세 주께서 오라 하시면 내 고향 찾아 가리!”


    애굽으로 가게 된 형제들


  야곱의 가족들이 살고 있던 가나안 땅에도 기근은 심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양식을 구하기 위해 애굽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야곱의 아들들은 양식을 구하기 위해 애굽으로 가려고 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아들들에게 애굽에는 양식이 있다고 하는데 왜 양식을 구하러 가지 않느냐고 나무라고 있습니다.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 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는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리하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1-2절)


  기근이 심하여 먹을 것이 없는데, 야곱의 아들들은 왜 애굽에 곡식을 사러 가려 하지 않았을까요? 아브라함 때부터 애굽은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그의 아내 사라를 바로에게 빼앗겨 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애굽은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곡식을 구하러 아들들을 보낼 때 10명의 아들들을 함께 보냈습니다. 그러면서도 막내아들 베냐민은 보내지 않았습니다. 본문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셉의 형 열 사람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은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생각에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려워함이었더라”(3-4절) 그들에게 애굽은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의 아들들은 기근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선뜻 애굽에 곡식을 구하러 가려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은 아들들을 애굽에 보내면서 막내아들 베냐민은 함께 보내지 않았던 것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기근이 심하여 양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애굽으로 가려고 하지 않았던 더 큰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요셉을 애굽에 팔아버린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들은 요셉이 살았는지 죽었는지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요셉을 애굽으로 가는 상인들에게 팔아버린 형들은 애써 그 일을 잊으려고 했습니다. 되도록이면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생각하면 괴롭고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애굽이란 말만 들어도 그 일이 생각나서 그들을 괴롭혔습니다. 그런데 이제 기근이 심해져서 곡식을 구하기 위해 애굽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그들에게 애굽은 정말 가기 싫은 곳이었습니다.


    숨겨둔 죄


  야곱의 아들들이 요셉을 팔아버린 죄에 대해서 늘 죄책감에 시달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본문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들이 애굽에 가서 총리를 만나 간첩으로 몰리며 어려움을 당하게 되자, 그들은 그 모든 것이 자기들이 동생 요셉에게 지은 죄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21-22절) 그들은 애써 잊으려 했으나, 그들이 지은 죄는 그들의 마음속에서 잊혀질 수 없었던 것입니다.


  죄는 묻어두고 잊어버린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알고 계시며 내가 알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죄는 없어질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은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보여줍니다. 특히 모든 죄는 하나님께 지은 것이라는 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잊으시거나 속으시는 법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해결되지 않은 죄를 절대로 그냥 넘어가시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죄를 찾아내시고 심판하시고야 마십니다. 내가 아무리 그것을 핑계대고 정당화시키려 해도,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속지 않으십니다.


  그러면 이 죄의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습니까?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내어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솔직하게 내어 놓고 회개할 때 얼마든지 용서해주십니다. 하나님께 회개한 후에도, 어떤 죄는 당사자를 찾아가 해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손해를 끼쳤다면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보상해주어야 합니다. 말로만 용서를 구하면 상대방이 진심으로 용서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 죄는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혹시 과거의 죄를 숨겨놓고 있는 성도가 있습니까? 숨겨둔다고 해서 없어지거나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내놓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진심으로 회개하십시오. 형제에게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보상이 필요하다면 갚도록 하십시오. 그래야 그 죄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어떤 죄든지 깨끗이 용서해주십니다. 남에게 말 못할 죄가 있습니까?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내놓고 회개하도록 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내놓고 회개함으로 당신을 괴롭히는 모든 죄로부터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쉬지 않고 우리를 하나님 백성으로 양육해가십니다.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 내놓고 회개하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거룩하고 순결한 하나님 백성답게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많은 고난과 실망스런 일들을 통하여 우리를 다듬으시고 성숙시켜 나가십니다. 또 이러한 환난과 시험을 통하여 우리가 여전히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지 시험하십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환난과 시험을 통해서 우리로 하여금 세상에 미련을 끊어버리게 하십니다. 하나님 백성은 더 이상 세상에 속하지 않았고, 하늘에 속한 시민들입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하늘 본향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하여 야곱의 아들들에게 하시고자 하신 일들이었습니다.


  아직 하나님 앞에 내놓지 못하고 해결 받지 못하여 늘 죄책감에 시달리는 죄가 있습니까? 이 시간 하나님 앞에 다 내어놓도록 하십시오. 시험과 환난을 당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손에서 연단을 받으며 다듬어지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낙심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면서 잘 감당하도록 하십시오. 특히 이 모든 일을 통하여 세상은 우리의 본향이 아님을 거듭 확인하고 고백하십시오. 머지않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완전하고 영광스러운 우리의 본향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날까지 우리의 본향을 사모하면서 하나님 백성다운 거룩하고 순결하며 성숙된 모습으로 든든히 서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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