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2017.05.26 20:33

은혜 받은 자에게 있는 것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Extra Form
주제별 고린도전

은혜 받은 자에게 있는 것 (고린도전서 15장 3-10절)


1. 부활의 믿음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이 성경대로 이뤄진 것이라고 했습니다(3절). 예수님의 부활은 우연한 일이나 돌발적인 사건도 아니고 추종자들의 자작극이나 환상이나 루머도 아니고 오래 전부터 성경이 예언한 대로 이뤄진 역사적인 사실이란 말씀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이 많고 자기도 부활을 목격했다고 하며 예수님의 부활이 확실한 사실을 변증합니다(5-8절).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예수님의 12제자 중 사도 요한만 제외하고 모두 순교했습니다.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들이 순교할 수 있었을까요? 부활하신 주님을 목격하고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지 않고 꾸며냈다면 그들이 예수님을 위해 순교했을 리가 없습니다. 누가 자기가 꾸며낸 거짓말을 위해 목숨을 걸겠습니까? 예수님의 순교한 제자들은 하나 같이 예수님의 부활을 확고히 믿었습니다. 그처럼 은혜 받은 자에게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도신경을 통해 성도는 신앙고백을 합니다.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비록 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뵙지는 못했어도 사도들이 목숨을 걸고 지켰던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성도들도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고 지금도 살아계시고 구원받은 성도도 부활할 것이라는 믿음은 은혜 받은 자에게 있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2. 겸손함

 사도 바울은 자신을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라고 하면서 그런 자기에게도 부활하신 예수님이 보이셨다고 고백했습니다(8절). 또한 자신이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고 겸손하게 고백했습니다(9절). 은혜 받은 사람에게는 그런 겸손한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왜 성 프랜시스가 성자로 여겨집니까? 무수한 선행을 했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렇게 선행을 하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성 프랜시스의 제자가 프랜시스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프랜시스가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네.” 제자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그건 교만이고 위선입니다. 사람들은 선생님을 성자라고 부릅니다. 강도나 살인자도 많은데 어떻게 선생님이 가장 악합니까?” 다시 프랜시스가 말했습니다. “자네가 나를 몰라서 그래. 내가 악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크신 은혜 때문에 그런 말을 듣는 것이네. 내게 주신 은혜를 남에게 주었다면 그는 더 훌륭하게 되었을 것이네.”

 자신을 낮추면 하나님의 은혜는 더 크게 주어집니다. 당시 고린도 교인들 중에는 자신이 받은 은사와 믿음과 지식과 영성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은혜 받은 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진짜 은혜 받으면 사도 바울이나 성 프랜시스처럼 겸손해집니다. 은혜 받은 자에게는 겸손함이 있고 반대로 겸손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누구보다 많이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원하면 자랑을 절제하고 겸손하기를 힘쓰십시오.  

3. 지족함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라고 한 사도 바울의 고백은 그의 겸손함도 나타내지만 삶에 대한 그의 깊은 만족감도 나타냅니다(10절).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는 고백은 이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내 현재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내 고난과 문제도 하나님의 손길 아래에 있습니다. 결코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내 부족함도 있게 하셨습니다. 나는 현재의 내 모습이 하나님의 최선의 작품임을 믿습니다. 나에 대해 실망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남처럼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남을 바라볼 필요가 없습니다. 남의 은사나 처지를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과 똑같이 될 필요가 없습니다. 공장에서 찍어낸 상품은 똑같습니다. 남과 똑같은 상품 인생을 살지 마십시오. 자신은 자신만의 유일한 작품인생으로서 사십시오. 행복한 사람은 ‘정상에 올라선 사람’이 아니고 ‘지구상의 유일한 작품 인생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자신과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됩니다.

 행복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버리십시오. 행복은 ‘내가 하는 것(what I do)’이나 ‘내가 소유한 것(what I have)’에 있지 않고 ‘내가 나인 것(what I am)’에 있습니다. 남처럼 되려고 할 때 불행이 생겨납니다. 거기서 비교의식과 열등감이 생겨나고 결국 디프레스와 우울증에 빠집니다. 사도 바울처럼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는 고백을 늘 품고 사십시오. 자신의 소유나 성취보다 자신의 존재에 더 관심을 가지십시오. 사도 바울이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돌리며 감사했기 때문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짧은주소 : https://goo.gl/zzU7Jw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106318 예화 고결한 인격적 성품 file 2017.05.30 49 이주연 목사
106317 예화 영혼이란 무엇입니까? file 2017.05.30 40 이주연 목사
106316 설교 바울과 누가의 동역을 말하다 file 2017.05.30 239 양창천 목사
106315 설교 세례요한의 죽음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다 file 2017.05.30 51 양창천 목사
106314 설교 당신은 누구의 영향을 받고 있나요? file 2017.05.30 58 양창천 목사
106313 설교 너도 갑질하잖아 file 2017.05.30 81 양창천 목사
106312 설교 사명으로 더욱 뜨거워지다 file 2017.05.30 75 양창천 목사
106311 설교 신앙유산 딤후1:3-5 file 2017.05.28 93 강종수
106310 설교 선한 사람은 쌓은 그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file 2017.05.28 144 궁극이
106309 설교 144,000인 계14:1-13 file 2017.05.28 33 강종수
106308 설교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file 2017.05.28 57 궁극이
106307 설교 버리지 못하는 죄악 file 2017.05.28 48 지희수
106306 설교 주안에 종 file 2017.05.28 39 강승호목사
106305 설교 영광으로 하나되리라 file 2017.05.27 32 강승호목사
106304 설교 다윗의 범죄 file 2017.05.27 80 빌립
106303 설교 가장 축복받은 사람 file 2017.05.26 97 이한규 목사
106302 설교 하나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file 2017.05.26 141 이한규 목사
106301 설교 부활을 믿는 성도의 삶 file 2017.05.26 70 이한규 목사
» 설교 은혜 받은 자에게 있는 것 file 2017.05.26 64 이한규 목사
106299 설교 영혼의 치료약 file 2017.05.26 123 이한규 목사
Board Pagination Prev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5487 Next
/ 548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