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신앙유산 딤후1:3-5

     주제 신앙유산

딤후1:3-5 ‘3.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 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아멘. 

부모가 남긴 물질적 유산은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재산이 대단해도 3 대째 정도가면 거의 다 소멸하기 쉽습니다.유대인들의 가정교육은 세계적 으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 중심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물질만능주의시대를 사는 우리 기독교인의 가정교육은 [신앙유 산]을 교육하고 전수해야 할 것입니다. 

1. 부모의 신앙은 자식에게 전수되기 쉽다 

대체로 부모의 신앙사상이 자식에게 전수될 수 있는 것은 함께 살고 보고 듣기 때문입니다. 본문 5절, ‘.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 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 을 확신하노라’고 했습니다. 

1)디모데의 신앙은 웃어른들로부터 받은 것 

이것은 어느 가정에서나 그럴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가정 은 신앙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습니다. 제사장이었던 아론의 아들들 나답 과 아비후가 제단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타죽었습니다. 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 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 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아비 아론은 잠잠했다고 했습니다.놀랍지만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왜 그 랬을까요? 무슨 말이라도 있을 법한데... 그것은 아마 그런 자식으로 키운 자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식의 최후를 이해하는 것으로 봅니다. 모세가 십계명 받으러 산에 올라갔을 때 백성들이 못 참고, 출32:4‘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 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 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이런 점이 모세와 다릅니다. 

형이지만 믿음이 건실치 못했고 아들을 제사 장으로 둔 아비로서의 신앙의 이력이 옳지 않았음을 봅니다. 사울의 왕가는 대대로 악했음을 봅니다.특이하게 요나단은 다윗을 생명같 이 여기는 바람에 후일 자식이 도망가다 떨어져 양 발이 절뚝발이가 된 므 비보셋은 그 아비가 다윗을 생명처럼 아꼈기 때문에 다윗의 총애를 입어 왕의 상에서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여러 면에 은총을 입었습니다(삼하 9:11). 

2)여성이 남성보다 자식에게 영향을 많이 끼칠 수 있다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이라고 말합니다. 두 여인이 믿음이 좋았다는 전제입니다. 우리는 엘리 제사장과 그 아들들 그리고 한나와 사무엘을 대조적으로 살 펴 볼 수 있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그 아들들이 범죄를 저질러도 예사롭게 타이르고 말다가 결국 온 가족이 형벌 받았습니다. 반면에 한나는 기도하는 여인이었고, 그가 자식이 없어서 달라고 기도할 때 단순히 자식을 달라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쓰임 받게 하겠다 고 서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을 낳아 성전에 바쳤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사무엘의 역할은 아주 중요했고 하나님의 일을 잘 수 행했었습니다. 이는 그 어미가 실천한 신앙의 행적이 그를 그렇게 잘 믿도 록 만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청결한 신앙을 전수해야 함 

교회 안에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기는자가 아닌 인본적인 신앙도 있습니 다. 사도로 부름 받았으나 가룟.유다는 내적으로는 사도가 아니라 원수였 습니다.본문 3,5절 ‘3.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 디모데의 부모들은 신앙생활이 청결했고 거짓이 없는 믿음이라 했습니다. 기독교인으로 지녀야 할 사회적 윤리의식 중에 진실성이 아주 중요합니다. 능력은 한계가 있어서 하나님도 이해를 해주시지만 거짓된 신앙, 사기를 치고 사는 경제생활,교회생활도 가식적으로 자기중심적으로 하는 것은 진 실치 못한 것입니다. 

이런 신앙을 자식들이 배우면 해가 됩니다. 가장 가정교육의 표상이 목사의 가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목사는 유리 집에 사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모든 이들이 보고 배우게 되기 때문 입니다. 목사가 교회사회를 어지럽게 하는데 자식이 뭘 배우겠습니까? 오늘날 전통을 무시하고 제 맘대로 신앙생활을 하려 하는 것은 진보가 아 니라 타락입니다. 기독교인의 교육 중심을 바로 세워 말세에 주님의 영광 을 잘 드러낼 수 있기를 원합니다.

---------------------------------------------------------------------- 

출처:사이버신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