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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베데스다 못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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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베데스다 못(요5:1-8)

베토벤이 어느 날 저녁 길을 걷다가 자신의 음악을 연주하는 소리를 들었다. 잠시 멈추어 듣고 있는데 정말 진정한 음악을 듣고 싶어 라고 외치는 한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리나는 집으로 들어가 보니 그 소녀는 맹인이었다. 그래서 그는 그 소녀를 위해 연주하려고 피아노에 앉았다. 촛불도 없는 어두운 방 안으로 달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는 그 달빛과 소녀의 마음에서 전해 오는 영감으로 즉흥곡을 연주했는데 그것이 바로 월광 소나타이다.

교회는 가난한 자 연약한자 병든자를 돌보지 않는다면 사교집단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레마주석)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 양문 곁에 있는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예수께서 삼십팔 년 된 병자를 고치신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베데스다에서 이뤄진 사건을 통하여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여기 말씀대로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베데스다라는 말은 자비의 집으로 4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자비의 못으로 많은 병자들이 몰려 왔습니다

3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이처럼 자비의 집인 베데스다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가 낫는 지비롭지 못한 자비의 못을 봅니다.

여기에 38년된 병자가 있습니다 5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38년된 병자이니 얼마나 오래된 병자입니까? 그동안 별별 약과 의원을 동원했으리라 봅니다.

고칠 려고 해도 고칠 수 없는 병이 되어 마지막으로 자비의 집인 베데스다 못에 왔으나 그보다 더 빠른 병자들이 먼저 뛰어 들어가기에 도무지 자비를 맛 보지 못하는 상황이 아닐까요?

 

그런데 이러한 38년된 병자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6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세상엔 이러한 일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되지 않는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날고 기는 사람들이 많기에 항상 자비의 손길에서 벗어난 자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불공평한 세상에 예수님이 38년된 중풍병자에게 찾아오셔서 말씀합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예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 38년된 병자와 같이 안타까운 병자들을 치료하셨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을 병에 걸려서 죽었는데 막5:41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42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막7:32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33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그이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예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십니다.

38년된 병자에게 8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날은 안식일이니

 

예수님은 자비의 주님이십니다. 베데스다 못은 한정된 자비를 베풀지만 진정한 자비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비의 주님이십니다. 누구나 예수님 앞에 나오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요7:37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마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자비의 주님이십니다.

38년된 병자에게 닥아오신 주님은 철저히 자기를 희생하여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어린양으로 오신 주님이십니다 요1:29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베데스다못에 오신 주님은 온 인류를 치료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비의 주님으로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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