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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성경과 골프] 크리스천이 잘 칠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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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골프] 크리스천이 잘 칠수 밖에 없다?  


크리스천들은 볼을 잘 칠 수밖에 없다 

[미션 라이프 칼럼] 크리스천 골프 동호회 회장을 할 때, “예수만 믿어도 10타는 준다”고 초보자들에게 말한 적이 있다. 그냥 웃고넘길 농담으로 들은 사람이 많지만, 사실상 갓 입문한 초보자들에게는 농담이 아니라 진담으로 이야기한 것이었다.

나는 크리스천들은 필연적으로 볼을 잘 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아무 연습을 하지 않고도 잘 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신앙이 없는 일반 아마추어 초급자와 비교할 때에 확실히 차이가 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크리스천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는 있더라도, 성경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마인드 컨트롤을 배웠다는 정신적인 면은 물론이려니와, 이미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 기술적으로 잘 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그 심오한 원리는 바로 십일조에서 나온다. 

1. 그립의 1/10을 남긴다. 

귀중한 약속을 할 때 거는 왼손 새끼손가락, 그 끝으로부터 그립의 1/10이 보이도록 짧게 잡기 때문에 컨트롤이 몰라보게 좋아진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그립을 끝까지 잡고 컨트롤을 잘 하지 못해서 수도 때도 없이 미스 샷을 많이 한다. 세계무대에 새로운 지존으로 나타난 신지애 선수는 그립을 2/10나 짧게 잡기도 한다. 

2. 90% 파워로 스윙한다. 

많은 아마추어들은 힘의 120%를 사용하려고 땀을 뻘뻘 흘린다. 아주 어려서부터 훈련을 해온 타이거 우즈나 앤서니 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은 힘의 95∼100%를 써도 좋은 샷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 아마추어들은 조금 더 거리를 내려고 하다가 형편없는 샷을 하는 것이 다반사이고 어쩌다 한 번 잘 맞은 샷만을 생각하며 죽자 사자 패고 계속되는 실수에 결국 자기 성질을 못 이기고 무너져 간다. 반면에 크리스천들은 주어진 파워 범위 내에서 샷을 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힘도 10% 절제해야 일관성이 좋아진다.

3. 거리를 10% 줄인다. 

위에서 본 것 같이 크리스천들은 거리 욕심이 게임을 망친다는 것을 잘 안다. 거리를 10%만 줄인다고 마음 먹으면, 방향성은 몰라보게 좋아지며 실제로 평균 거리는 결코 줄지 않는다. 또한 한 클럽 길게 잡고 여유 있게 샷을 하니 그린 앞의 벙커나 해저드에도 덜 빠지게 된다. 한편 보통의 초급자 아마추어는 거리 10% 더 늘리려다 방향까지도 다 말아먹는다. 

4. 10%의 범위 안에서 항상 감사한다. 

100야드에서는 그린 중앙 10 야드 지름의 원 안에, 50 야드 어프로치는 확실한 투 퍼트 거리 5 야드 안에, 200야드 티샷은 20야드 페어웨이 안전지대에 안착하면 무조건 감사한다. 

분수를 모르는 많은 아마추어들은 매번 핀을 직접 공격하다 허물어진다. 결국 ‘10%는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맡긴다’라는 믿음이 그들로 하여금 좋은 경기를 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나는 비신자들에게 크리스천과는 돈내기를 하지 말라고 한다. 만약에 따는 돈을 모두 다 헌금하겠다고 마음먹고 덤비면 예수님도 못 말리시지 않겠는가?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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