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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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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2:15, 갈 2:20)

제가 한 번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 문병을 가면서 겪은 일입니다.
병원 현관에는 꽃집이 있어서 장미를 팔기도 하고 백합도 파는데
장미보다도 백합을 많이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자를 문병 갈 때는 백합을 사 가지고 갑니다. 청초하기 때문에...

누가 백합꽃을 사 가지고 가다가 떨어뜨렸는지 한 송이 백합이 금방 떨어졌는데
어느 사람이 지나가다가 반쯤 발로 밟아서 뭉그러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무심코 주워 가지고 안에 들어가서 냄새를 맡아 봤습니다.

죽어 가면서 최후로 한번 풍기는 백합의 향기는
지상의 다른 어느 것에서도 맡아 볼 수 없는 향기였습니다.
물론 제 심리적인 주관이 그 향기를 더 강렬하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상의 백합 가운데 그토록 아름답고 강렬한 향기를 풍기는 것을
본 일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난을 받을 때, 상처를 받을 때,
십자가를 지고 갈 때, 매를 맞을 때, 그리스도의 향기는 강렬해집니다.


-김준곤 예화집


< 그리스도의 향기~~♡ >

"우리는 구원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 2:15)

바울은 우리에게 향기의 중요함에 대해서 말해 줍니다.
우리는 어디서든지 하나님의 지식의 향기를 전하고 증거하는 그리스도의 좋은 향기입니다.
우리는 귀하신 주님의 좋은 향기를 풍기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그분의 향기가 우리 생활에 풍성히 스며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존전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향기를 풍기게 됩니다.
마리아가 향유 옥합을 깨뜨렸을 때 그 향기는 방안에 가득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깨뜨릴 때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 삶에 충만하여
그의 향기는 우리가 가는 세상의 곳곳마다 스며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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