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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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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BLESS YOU!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한국인이 세탁 겸 옷 수선을 해주는데 어느 날 중국사람이 옷 수선을 부탁하였고 <20$를 달라!>고 했더니 <좋다고 하면서 수선해 달라.>고 한다.

다음날 그 화교(華僑)가 옷을 찾으려와서는 <10$만 주겠다>고 떼를 쓰면서 무조건 10$만 던져 주고는 가는 것이다.

화가나 쫓아가 욕이라도 좀 해주려고 걸어가는 중국사람을 불렀는데 막상 욕을 하려고 하니 영어가 서툴러 <영어로 욕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중국인이 <왜 불렀느냐?>고 추궁을 하는데 한국말로 "나쁜 놈"이라고 욕을 한들 알아듣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땀을 뻘 뻘 흘리다 엉겹결에 나온 말이 "GOD BLESS YOU! "라고 하자 "THANK YOU !" 하고는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런데 다음날 그 중국인이 계면적은 얼굴로 찾아와 테이블 위에 편지 한 통을 놓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달아나는 것이다.
편지에는 "나도 예수 믿는 사람인데 어제 당신이 내가 돈을 적게 주고 가는데도 불구하고 "GOD BLESS YOU!"라고 축복해 주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라고 써 있었고 그 속에 어제 못 받은 <10$라 들어 있었다>고 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시편 28편 7절


아랍 듀바이에서 바이어(BUYER)가 한사람 들어왔는데 만나 보니 인도 사람 이였다.

인도인으로는 드물게 자기는 천주교신자라고 하며 주일 날 성당에 미사 참여를 원했다.

5일간 서울에서 체류했고 기계를 알선하여 상담에 성공하고 서울을 떠나기 전 날 저녁에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당신은 인도사람 인데 어째서 이름이 ANTONY AUGUSTIN 이냐?"고 물었더니 정말 놀라운 얘기를 하는 것이다.

자기는 2,000년 전에 예수 님의 12제자 중에 한사람인 도마(ST TOMAS AUGUSTIN)가 인도로 전도하려 왔고 인도에서 순교하였는데 자기 가문이 그 도마의 후손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이 AUGUSTIN이라고......

그리고 인도에 있는 자기 집을 테레사 수녀 재단에 헌물(獻物)로 바쳤으며 자기가 받는 <급료의 60%를 계속 그 재단에 바친다>고 하면서 한국에 있는 동안 그가 만났다 헤어질 때마다 "GOD BLESS YOU"라고 축복하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나를 향하여 <당신 진짜 크리스찬 이냐?>고 묻는 것이다.

그래서 "왜 그걸 묻느냐?"고 되물었더니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 병들고 가난하고 소외 받는 불쌍한 사람들의 편이 되어 주었기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셨다>면서 만약 당시 돈 많고 지위 높은 유대 지도자들의 편에 섰더라면 십자가에 달리는 일은 없었을 거라고...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인 오늘의 우리들도 예수 님처럼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도와주지 않으면 지옥 간다고 하면서 <교회 열심히 다니고 기도 열심히 하고 성경 열심히 읽어도 결코 천국 갈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나눗지 않으면 <결코 천국 갈 수 없다>는 논리에 대하여 전적(全的)으로 동의할 수는 없지만 <교회 열심히 출석하고 성경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무조건 천국 갈 수 없다>는 말에는 나도 동의(同意)했다.

그리고 떠나는 날 아침에 우리 사무실에 와서 함께 기도하고 헤어졌고 또 "GOD BLESS YOU"라고....

오 주님 감사합니다.
외국에서 온 사람을 통하여도 주님의 뜻을 보여주시니......
그런데 주여 나는 왜 나눔에 그렇게 서툴며
내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아까워할까요?

주여 나도 주님처럼 살기를 원합니다.
나눗고 살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주소서 !
주여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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