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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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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미용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우리를 위해 미용실을 경영하신다. 우리의 외모와 영혼을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 디자인하기를 원하신다.
유명한 곡예사가 그의 제자들에게 고공에서 수평봉에 매달려 재주를 부리는 곡예를 가르치고 있었다. 이 곡예를 부리는데 필요한 모든 설명과 지시를 마친 후, 마침내 곡예사는 제자들에게 그들 각자의 능력을 보이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그 중 한 소년이 높이 걸려 있는 수평봉을 올려다보고는 그만 겁에 질려 버렸다. 그 소년은 옴짝달싹 못할 지경으로 완전히 얼어 버렸고, 그 높은 공중에서 자신이 사정없이 땅으로 떨어져 내리는 무서운 광경을 마음에 그리면서 극심한 공포로 인해 전신의 근육이 온통 빳빳하게 굳어 버렸다.
“못하겠어요. 도저히 못하겠어요!” 소년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로 떨며 그렇게 말했다. 그때 곡예사는 그 소년의 어깨에 자신의 손을 얹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너는 충분히 할 수 있다.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너에게 가르쳐 주마!” 그리고 곡예사는 소년에게 귀중한 한마디를 던졌다. “저 수평봉 너머로 네 온 마음을 던져라. 그러면 네 몸이 그 마음을 뒤따를 것이다!”
이 말은 나를 변화시킨 소중한 말이다. 가끔씩 머뭇거릴 때마다 나는 이 말을 생각하곤 한다. 사람이 환경에 사로잡히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나님의 디자인에 순응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수평봉 너머에 계신 하나님께 맡기면 어떨까?

- 하늘 한 번 쳐다보고 / 이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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