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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무디를 대신한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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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를 대신한 하나님 

무디(Moody)가 런던의 한 극장에서 많은 청중들을 앞에 놓고 설교를 할 때의 일이다.
설교를 듣기 위해 모인 청중들은 대부분이 왕족과 귀족이었는데, 그들은 무디가 과연 어떤 설교를 할 것인지 매우 궁금한 표정으로 그를 주시하고 있었다.

무디 또한 청중의 대부분이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에 무척 긴장을 할 때였다.
드디어 무디가 설교를 시작했다.
그런데 설교 본문인 누가복음 4:27을 찾아 읽으려 할 때였다.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런데 이상하게도 너무 긴장한 탓인지 '엘리사'라는 발음이 되지 않았다.
그는 침착하게 다시 되풀이하여 읽었다.
그런데 또 '엘리사'라는 부분에서 더듬거렸던 것이다.

그러기를 세 번, 무디는 당황했다.
그리고 청중들은 무디의 그러한 모습에 여기저기서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그는 성경을 덮고 기도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이스라엘과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대신하여 싸워 주시지 않았습니까? 지금 이 시간에도 저를 대신하여 이 강단에서 당신의 말씀을 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셨고 무디는 무사히 설교를 마칠 수 있었다.
그때 그의 설교를 들은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지금까지 많은 설교를 들어왔지만 오늘처럼 많은 은혜를 받기는 처음입니다. 무디는 자신의 영혼으로 설교하였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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