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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윌리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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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문 

'수재'로 불린 한 영국 대학생이 있었다.
그는 명석한 두뇌로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청년은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며 가끔 사람들을 속였다. 철저한 무신론자인 그는 "신은 없다"고 주장했다.
어는 날 그는 사고를 당해 두 눈을 잃고 말았다. 청년은 절망 속에서 울부짖었다.
"하늘이여! 제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통한의 눈물을 흘리는 중에 문득 떠오르는 얼굴이 있었다. 실명하기 전 거리에서 만났던 맹인들이었다.
그는 마음속으로 결심했다. "저 사람들을 위한 일이 무엇일까?"
청년은 그 때부터 맹인들을 위한 점자를 연구하기 시작해 '문 타이프'를 개발했다. 이 사람의 이름이 윌리엄 문(William Moon)이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성경을 편찬한 사람의 이름이다.
한순간의 시련과 고통은 삶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인생의 용광로가 된다. 또 중요한 것은 시련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손길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한없이 하나님을 의심의 눈으로 쳐다보는 자들이다. 그러나 시련은 그러한 우리의 의심의 눈을 고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눈을 뜨게 하고 그 사랑으로 인하여 헌신하도록 한다. 그러한 헌신은 마지막 날 칭찬을 얻을 수 있는 길이 된다.

<말씀의 징검다리>  정장복·주승중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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