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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왜 절망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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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절망하는가?

개울물 소리는 대단히 아름답고 감미롭게 들린다. 계곡 개울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는 단조롭지만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그러나 개울에서 돌멩이를 다 건져내고 날카로운 바위나 절벽을 깎아 평평하게 만들어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그 아름답던 개울물 소리도 사라지고 말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이 그분의 영광을 찬송하고 감사하기를 원하신다.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고귀한 자녀의 모습을 보여 주기 원하시며,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우리 입에서 아름다운 찬송이 끊어지지 않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길을 가로막는 바위를 치우지 않으시고 높은 절벽을 낮추지 않으신다. 당신의 마음이 몹시 아플지라도 그렇게 하신다.
고난을 당해 본 사람만이 감사할 줄 안다. 하늘처럼 보이던 남편이 졸지에 몰락하여 처참해진 모습을 보는 순간, 남편에 대한 진한 애정을 깨닫게 되었다는 부인을 알고 있다. 실패를 모르고 승승장구하던 형제가 난관에 부딪혀 좌초한 후 비로소 하나님을 인정하는 겸손한 사람으로 바뀌어 이 세상의 것보다 영원한 것을 사모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변모된 모습을 보았다.
“하나님, 제 생각이 무너진 그 폐허에 당신의 집을 세우심을 찬양합니다.” 이렇게 고백할 수만 있다면 우리의 삶에서 마이너스 성장이란 절대로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이 울고 있는 그 자리에 하나님께서 지어 놓으신 멋진 맨션을 보라. 당신이 지으려던 집보다 훨씬 아름답다. 그런데 왜 절망하는가? 고통 속에서도 감사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릴 수만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크신 복을 우리에게 안겨 주실 것이다.

- 세상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 서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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